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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7. 26. 그림자 호위무사 출신 네이버 오두막 지기 A - 2 그룹.
소소하고 평범한 일상 이야기 2.
서민, 중산층에 있어서, 특히 가정 유지에 있어서 필요 최소한의 돈은 자유, 자존이요 생명이다.
이를 위한 근검, 절약은 모두, 특히 청년 세대, 무산자들에 더욱 가치 있다.
그 너머 자신, 혹은 가족의 풍요로운 경제생활의 기반이 되는 종잣돈 마련을 위해서도...
내 대학 시절 유쾌 발랄했던 서울 종로의 이웃집 중학생 소녀도 내일모레면 환갑이로구나.
평생 가정 경제에 보탬이 되지 못했던 나를 대신하여 가족 부양과 자녀 양육에 지금도 헌신 중인..
나 때문에 평생 자유, 자존까지 희생 등등 이 또한 가슴 시리도록 아픈 내 기억이자 현실이다.
과거는 물론 지금까지도 가족 부양과 자녀 양육을 위한 가정 경제 주요 책임은 남편, 아버지임은 변함없고.
부유한 가정에서 자라 한때 메이퀸도 우습게 여기던 자존심 강한 그녀의 자유, 자존이었기에 더더욱.
1970년대만 해도 말 그대로 논이었던 논현동, 압구정동, 지금은 반포자이, 신반포자이, 반포래미안, 래미안원베일리 등등으로 재정비된 반포 주공, 반포 한양, 반포 경남 등등과 한남 하이츠, 유엔빌리지, 한때 반포 집값 보다 비쌌던 여의도 시범, 삼부 등등의 아파트들.
지금도 후회는 없지만, 가정 경제 기여는커녕 나와 그녀가 상속받았던 상기한 많은 땅과 주택들을 곶감 빼먹듯 수십 년에 걸쳐 야금야금 팔아 치우기만 했으니..
남들보다야 덜하지만, 나와 달리 재물 등 세속적 가치를 인정하는 그녀였기에 더욱더.
그럼에도 그녀는 내 뜻을 거스런 적이 없었는데, 얼마 남지 않은 우리 생애 탈서울 반대는 너무 완고하더라.
지금은 1가구 1주택이지만, 시장경제를 민주적 기본질서 중 하나로 채택한 우리나라에서 앞으로는 문가 정권이 적폐로 토끼몰이 하는, 세금 많이 납부하는 다주택자가 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비록, 수십 년간 무산자로 내 명의의 자산은 없지만..
그녀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내가 죽은 후 입주할지도 모를 압구정 재건축, 혹은 한남 뉴타운 재개발은 필수요.
양평, 가평 등 서울 근교 전원주택, 재건축된 엘시티, 용호동 W, 혹은 삼익비치, 대연비치, 삼익타워 등 부산 워터프론트겸 비치프론트 부산 주택 등 세컨드, 혹은 서드 하우스는 선택 사항이다.
이하, 미끼, 삐끼용으로 부동산 등 경제 관련 모니터링 자료다.
2020년 9월에 모니터링 한 우리나라 전용면적 25평 아파트 실거래가격 순위다.
현재, 2021년 7월... 불과 10개월 만에 가격도 순위도 다소 변동이 있었다.
10년, 20년 후에는 얼마나 변해 있을까?
951위 / 상위 6.15% 서강오벨리스크스위트, 서울 마포구 / 84.96㎡ (98000)
952위 / 상위 6.15% 이안용산1차(101동), 서울 용산구 / 84.95㎡ (98000)
953위 / 상위 6.16% 이편한세상미사, 경기 하남시 / 84.94㎡ (98000)
954위 / 상위 6.17% 청계벽산, 서울 성동구 / 84.94㎡ (98000)
955위 / 상위 6.17% 아남1, 서울 강동구 / 84.91㎡ (98000)
956위 / 상위 6.18% 미사강변 골든 센트로, 경기 하남시 / 84.82㎡ (98000)
957위 / 상위 6.19% 주공5, 서울 노원구 / 84.79㎡ (98000)
958위 / 상위 6.19% 길음뉴타운4단지(e편한세상), 서울 성북구 / 84.64㎡ (98000)
959위 / 상위 6.20% 미사강변동원로얄듀크, 경기 하남시 / 84.3852㎡ (98000)
960위 / 상위 6.20% 삼성동신영지웰, 서울 강남구 / 84.32㎡ (98000)
961위 / 상위 6.21% SK, 서울 송파구 / 83.8㎡ (98000)
962위 / 상위 6.22% 도화현대, 서울 마포구 / 84.42㎡ (97900)
963위 / 상위 6.22% 래미안당산1차, 서울 영등포구 / 84.99㎡ (97500)
964위 / 상위 6.23% 문수로2차IPARK2단지, 울산 남구 / 84.9424㎡ (97500)
965위 / 상위 6.24% 한라, 서울 광진구 / 84.6㎡ (97500)
966위 / 상위 6.24% 성동강변파크빌101(강변타워), 서울 광진구 / 84.97㎡ (97000)
967위 / 상위 6.25% 베르디움, 대전 유성구 / 84.9572㎡ (97000)
968위 / 상위 6.26% 미사강변파밀리에, 경기 하남시 / 84.95㎡ (97000)
969위 / 상위 6.26% 강변월드메르디앙, 서울 강서구 / 84.9341㎡ (97000)
970위 / 상위 6.27% 서초동대우디오빌프라임, 서울 서초구 / 84.92㎡ (97000)
971위 / 상위 6.28% 삼환나띠르빌, 서울 마포구 / 84.9㎡ (97000)
972위 / 상위 6.28% 한강쌍용, 서울 동작구 / 84.9㎡ (97000)
973위 / 상위 6.29% 효자촌(동아), 경기 성남분당구 / 84.72㎡ (97000)
974위 / 상위 6.30% 한강아남, 서울 광진구 / 84.24㎡ (97000)
975위 / 상위 6.30% 독립문극동(200-0), 서울 서대문구 / 84.87㎡ (96500)
976위 / 상위 6.31% 신당 KCC 스위첸, 서울 중구 / 84.9㎡ (96010)
977위 / 상위 6.31% 꿈의숲롯데캐슬, 서울 강북구 / 84.98㎡ (96000)
978위 / 상위 6.32% 길음뉴타운5단지(래미안), 서울 성북구 / 84.96㎡ (96000)
979위 / 상위 6.33% 대우3, 서울 송파구 / 84.96㎡ (96000)
980위 / 상위 6.33%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F15BL, 인천 송도동 / 84.94㎡ (96000)
981위 / 상위 6.34% 신성둔촌미소지움1, 서울 강동구 / 84.86㎡ (96000)
982위 / 상위 6.35% 목동2차아이파크, 서울 양천구 / 84.85㎡ (96000)
983위 / 상위 6.35% 신촌삼익, 서울 마포구 / 84.85㎡ (96000)
984위 / 상위 6.36% 향촌롯데, 경기 안양동안구 / 84.84㎡ (96000)
985위 / 상위 6.37% 보라매경남아너스빌, 서울 영등포구 / 84.79㎡ (96000)
986위 / 상위 6.37% 관악동부센트레빌, 서울 관악구 / 84.7㎡ (96000)
987위 / 상위 6.38% 청솔마을(한라), 경기 성남분당구 / 84.39㎡ (96000)
988위 / 상위 6.39% 충정솔레디움(101동), 서울 서대문구 / 83.09㎡ (96000)
989위 / 상위 6.39% 신성둔촌미소지움2, 서울 강동구 / 84.78㎡ (95800)
990위 / 상위 6.40% 지오베르크, 서울 용산구 / 84.99㎡ (95500)
991위 / 상위 6.41% 송파해모로, 서울 송파구 / 84.96㎡ (95500)
992위 / 상위 6.41% 대림1, 서울 구로구 / 84.95㎡ (95500)
993위 / 상위 6.42% 종로청계힐스테이트, 서울 종로구 / 84.9478㎡ (95500)
994위 / 상위 6.42% 미사강변스타힐스아파트, 경기 하남시 / 84.89㎡ (95500)
995위 / 상위 6.43% 성안마을청구, 서울 강동구 / 84.96㎡ (95300)
996위 / 상위 6.44% 이편한세상 보문, 서울 성북구 / 84.774㎡ (95300)
997위 / 상위 6.44% 새뜸마을12단지(금성백조예미지), 세종 새롬동 / 84.9936㎡ (95000)
998위 / 상위 6.45% 가온마을4단지, 세종 다정동 / 84.99㎡ (95000)
999위 / 상위 6.46% 하남유니온시티에일린의뜰, 경기 하남시 / 84.99㎡ (95000)
1000위 / 상위 6.46% 대우디오빌, 서울 강남구 / 84.986㎡ (95000)
[출처] 지방에도 비싼 아파트 많습니다. (아파트 가격 전국 버전) | 작성자 reflex
그리고 최근 2021년 8월에 모니터링된 자료.
2021. 08. 18. 부동산 단신 2.
"강남 집값 잡겠다더니"…평당 '1억' 아파트 단지 '속출'... 재건축 희소성·똘똘한 한 채 수요 증가, "대책 발표마다 올라"…규제 내성 커져... 지난 6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전용면적 59㎡)는 27억원에 거래됐다. 이를 3.3㎡ 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억4857만원이다. 또 최근 재건축 이주를 시작한 반포주공1단지를 비롯해 압구정 현대 14차와 현대 1·2차, 한양1차, 잠원동 신반포8차, 신반포2차 등에서 3.3㎡ 당 1억원을 상회하는 거래가 이뤄졌다.
강남 40㎡ 15.5억·노원 33㎡ 7억...초소형 사기도 쉽지 않다... 강남구 개포동 ‘성원대치2단지’(39㎡·14억원), 수서동 ‘신동아’(39㎡·13억4000만원),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39㎡·13억3500만원) 등이 신고가를 갱신했다. 강남구 삼성동 ‘힐스테이트1단지’ 31㎡와 개포동 ‘성원대치2단지’ 33㎡는 지난달 각각 12억7000만원, 12억원에 손바뀜했다. 수서동 ‘신동아’ 33㎡은 지난달 처음 10억원을 뛰어넘은 뒤 신고가 10억5000만원을 찍었다.
용산구 이촌동 ‘동아그린’ 43㎡은 지난달 23일 10억원에 손바뀜했다. 성동구 마장동 ‘세림아파트’(40㎡·8억8500만원), 성북구 보문동 ‘보문파크뷰자이’(45㎡·8억7000만원) 등은 9억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노원구 월계동 ‘미성아파트’(33㎡·7억1000만원), 상계동 ‘주공4단지’(41㎡·6억6500만원), 도봉구 창동 ‘주공4단지’(41㎡·6억1900만원) 등이 일제히 6억원 이상에 거래됐다. 이 밖에 강동구 천호동 ‘현대프라자아파트’(35㎡·8억원), 강서구 등촌동 ‘등촌주공7·8단지’(41㎡·7억2000만원) 등도 같은 사례였다.
하루 새 마곡 아파트 호가 15억 →17억... 강서구 마곡동 마곡13단지힐스테이트마스터(1194가구)의 매물은 25개인데 6월 1일(55건)과 비교하면 55% 가량 줄었다.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9510가구)의 경우 현재 매물은 230개로 두 달 반 전(555건)보다 59%가량 줄었다. 한편, 실거주 폐지 효과 끝?…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세 물량은 257건(중복 제외)이다. 사흘 전인 14일(278건)보다 20여건 감소한 수준이다.
광명 철산·하안동 '재건축 청사진' 나온다... 광명시가 철산동 철산주공 12·13단지와 하안동 하안주공 1~13단지의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나섰다.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광명16구역 재개발), 철산센트럴푸르지오(철산주공 4단지 재건축) 등 새 아파트 입주가 속속 이뤄지고 있다. 하안주공 3단지 전용 36.1㎡는 지난달 31일 5억3000만원에, 철산주공 13단지 전용 84.7㎡는 지난달 13일 11억35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청약 미달 사태에도 기존 아파트는 꿋꿋한 대구 수성구... 대구 수성구 수성동1가 ‘더샵 수성오클레어’는 무순위 입주자모집공고를 냈다. 대구의 청약 열기는 냉각되는 추세다. 대구 동구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북구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 북구 ‘태왕디아너스오페라’, 중구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등은 1순위 미달됐다. 그러나 범어동 범어롯데캐슬 전용 110㎡는 16억7000만원에, 황금동 캐슬골드파크2단지 전용 84㎡도 8억3000만원에 역대 최고가로 팔렸다.
LH는 지난달 시작된 1차 사전청약을 기반으로 오는 10~12월 시행되는 2~4차 사전청약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올 하반기에 계획된 사전청약에는 남양주왕숙·왕숙2, 하남교산, 고양창릉, 부천대장, 인천계양 등 3기 신도시 5곳이 포함됐다. 부산시 북구 덕천2구역)을 재건축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를 조기 분양마감랬다. 한화건설은 2021년 하반기 분양 예정인 단지들 한화포레나 수원원천, 한화포레나 청주모충 등도 기대를 받게 되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서울 성북동, 평창동, 장충동의 단독주택이 슈퍼리치의 상징이었다. 2006년부터 15년 동안 전국 최고 공시지가를 유지하던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차( 전용 273㎡형은 72억9800만 원)를 제치고 올해 최고가로 등극한 아파트는 한강 조망권을 갖춘 서울 강남구 청담동 PH129이다. 전용 407㎡형의 공시가격이 163억2000만 원이다. 대단지 아파트는 편의시설은 많지만, 프라이버시 보호가 잘되지 않는 점이 약점이다.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겹합한 곳이 한남동 한남더힐과 나인원 한남이다. 특히 한남 더힐은 90~100평형은 3,4층 건물에 배치했다. 저층배치가 프라이버시에 오히려 도움이 돼 인기를 끌었다. 나인원 한남은 한남더힐의 성공을 이어받았다. 청담동은 PH129외에 아이유가 120억원에 분양받아 화제가 된 ‘에테르노 청담’, ‘효성빌라 청담’ 101, 마크힐스이스트윙, 상지리츠빌카일룸3차’ 등 초고가 아파트들이 밀집해 있다.
20평 아파트마저···서울 25개구 모두 9억 넘었다... 도봉구 창동 주공19단지 전용 59㎡ 11층 매물이 9억 500만 원에 거래되면서 서울의 모든 자치구에서 59㎡ 고가 주택이 탄생했다. 영등포구 당산동 ‘당산센트럴아이파크’ 28층 매물이 14억 8,000만 원에 거래되면서 15억 원 초과를 코앞에 뒀다. 이미 강남구와 서초구·용산구 등 세 개 자치구에서는 전용 59㎡ 실거래가가 20억 원을 넘어섰다. 송파구 잠실동의 엘스와 리센츠에서도 전용 59㎡가 19억 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재초환)에 따른 초과이익 환수가 이르면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전망... 첫 징수 단지 후보로 은평구 서해그랑블은 구청으로부터 5억6000만원(1인당 770만원), 서초구 반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구 반포 현대아파트)도 108억5500만원(1인당 1억3569만원)을 재건축 부담금 예정액으로 통보받았다. 이 외에 2018년 당시 예정액을 통보받았던 Δ송파구 문정동 136번지 일원 재건축사업(502억4000만원, 1인당 5796만원) Δ광진구 자양아파트(3억6천만원, 1인당 320만원) Δ구로구 개봉5구역(22억500만원) 등은 별다른 사업 진척이 없는 상태다.
지난해 반포 3주구는 5965억6844만원(1인당 4억200만원)이라는 역대 최고 부담 예정액이 통보되었다. 올해에는 서초구 방배삼익아파트가 부담 예정액 1271억8332만2000원(1인당 2억7500만원)을 통보받기도 했다. 정비업계는 최근까지 집값이 급등해반포 센트레빌의 부담금 산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관악구 신림뉴타운은 1·2·3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신림1재정비촉진구역(신림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를 내고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강남 재건축 최대어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 5단지가 당초 계획했던 호텔 대신 아파트 300가구를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송파 미성크로바의 경우 2019년 상반기 이주를 완료했지만 설계안을 확정하지 못해 2년가량 착공이 미뤄져 왔다. 한편, 북가좌6구역 수주전에서 DL이앤씨 제안서에서 ‘아크로’로 바꾸면서 위법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는 포스코건설이 참여한 부산 대연8구역 재개발사업이 대표적이다.
국토부는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 중 본지구 지정 요건인 주민 3분의2 동의를 초과한 11곳을 시작으로 2차 주민 설명회를 연다. 대상 후보지는 증산4, 수색14, 불광1 근린공원, 쌍문역 동측, 방학역, 쌍문역 서측, 쌍문1동 덕성여대, 연신내역, 녹번동 근린공원, 고은산 서측, 신길2 등 11곳이다. 부산 전포3구역, 부산 당감4구역, 대구 달서구 신청사 인근, 서울 신길4구역,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역, 서울 미아역 동측, 인천 동암역 남측 등은 공식적으로 사업 철회 요청서를 정부에 제출했다.
"수도권 수주는 대형사만의 리그" 지방으로 눈돌린 중견건설사들... 강원도 원주시 원동남산지구 재개발사업 수주에 성공했던 두산건설은 경북 경주시 황성주공1차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금호건설은 전남 여수 소호동 테라스하우스 신축공사를, 동부건설도 대구 봉덕동 대성맨션 재건축 사업, 대구 내당동 반고개역 신축공사 등을 수주했다. 동대문구는 지난 5일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용두1구역(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해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
부동산 등 2020년 12월 23~27일에 모니터링된 언론 등의 자료.
묶어도 풀어도 '들썩'…읍면동 핀셋규제, 먹히겠나
김포시에서는 19일 이후 6건의 매물이 신고가에 거래됐다. 운양동 한강신도시푸르지오(60㎡) 아파트는 지난달 25일 7일전 신고가 대비 2500만원 오른 4억5500만원에 실거래됐다. 구래동 화성파크드림(85㎡) 아파트는 지난달 24일 4억9900만원에 팔렸다. 11월 초 4억6700만원에서 2200만원 오른 값이다. 호가 최고 6억7000만원 매물까지 나와 있다.
부산시 해운대구도 같은 기간 6건의 매물이 신고가를 기록했다. 우동 트럼프월드센텀(85㎡) 아파트는 지난 23일 12억8000만원에 거래되면서 11개월 전 직전가 대비 12억500만원 상승했다. 현재는 호가가 최고 16억원이다.
집값 급등에…부산·울산 청약경쟁률 2배로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위치한 삼익비치 전용 84㎡가 11월 15억5000만원에 거래돼 올해 초 대비 6억원가량 오른 것이 대표적인 예다. 부산 아파트 매매시장이 과열되면서 지난 9월 진행한 부산 연제구 레이카운티 청약 땐 1576가구 모집에 약 19만명 (1순위 청약 경쟁률 120대1)이 몰리기도 했다.
대구 중구 남산동 '해링턴 플레이스 반월당 2차'는 265가구 모집에 1만1256명(1순위 청약 기준)이 접수해 평균 4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올 한 해 대구 1순위 평균 경쟁률(22대1)보다 거의 2배가량 높다.
서울보다 더 빨리 뛴 부울경…규제피해 집값 `풍선효과`
부산은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피한 부산진구가 지난주 1.03% 상승에 이어 이번주 0.89%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기장군(0.80%), 강서구(0.68%), 사상구(0.59%) 등은 상승폭을 확대했다. 실제 부산진구 부전동의 더샵 센트럴스타 전용면적 121㎡는 최근 8억3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 달 전보다 3억원 가까이 뛰었다. 울산도 '풍선효과'로 아파트값이 상승했다. 울산시 대장 아파트 신정동 문수로2차 아이파크 2단지는 84㎡가 11억9000만원에 거래돼 10억원을 넘어섰다. 경기 파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상승폭을 더 키우며 7주 연속 상승했다.
울산 매매·전세 상승세... 주거형 오피스텔, '울산 경남아너스빌 시그니처' 주목
주거형 오피스텔의 인기는 다소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 특히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전용면적 59㎡ 이상으로 구성된 주거형 오피스텔로는 수요가 몰리고 있다. 올 4월에 현대엔지니어링이 대전 도안신도시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도안'은 392실 모집에 무려 총 8만 7,397건이 접수돼 평균 223 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한 뒤 4일만에 계약을 마쳤다.
조정지역 지정에 재건축도 '찬물'… 부산 집값 급등세 멈추나
부산 동래구 온천동 동래럭키아파트는 최근 재건축 안전진단을 위한 구청 현지조사(예비안전진단) 결과 ‘안전진단 불필요’라는 결정을 통보받았다.
동래럭키 84㎡는 지난해 11월만 해도 5억원대로 거래됐는데, 지난달 12일엔 13억4000만원에 역대 최고가 거래가 이뤄졌다. 불과 1년 사이에 재건축 호재를 타고 집값이 2.5배가 된 것이다.
부산은 지난달 19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5개구(해운대·수영·동래·연제·남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였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9억원 이하 50%, 9억원 초과 30%로 제한되고, 총부채상환비율(DTI)이 소득대비 최대 50%로 제한된다.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하고, 2주택 이상 보유자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재건축 안전진단 탈락은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안전진단 문턱을 넘지 못하면 재건축이 멈춰설 수밖에 없는데, 부산에선 수영현대(수영구), 대우마리나(해운대구), 뉴비치(수영구) 등 안전진단을 아직 받지 않은 단지들이 많아서다.
규제 피해 지방으로···지방 브랜드 아파트 청약 쏠림 현상 본격화
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9월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지방 중소도시에서 청약을 받은 민영 사업지는 19곳이다. 이 중 1순위 마감을 보인 곳은 총 4곳뿐으로 △대우건설의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현대산업개발·포스코건설의 ‘구미 아이파크 더샵’ △우미건설의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 등이다.
집값 폭등한 지방···집 가진 ‘벼락거지’도 늘어났다.
실제 지방 집값은 ‘폭등’ 수준으로 올랐다. 부산 수영구의 대표적인 고가 단지 ‘삼익비치타운’ 전용 148.2㎡는 최근 22억 2,000만원에 매매됐다. 해당 평형은 지난해 10월 12억 5,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1년 동안 10억원 가까이 오른 것이다. 전주 덕진구의 에코시티 내 신축 단지인 ‘에코시티더샵2차(2018년 입주)’ 전용 117.9㎡(45평)가 이달 3일 11억원에 손바뀜됐다. 전주도 40평형대 아파트가 11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경매도 부산 해운대구 우동 동부올림픽타운에서도 지난 10월 응찰자 80명이 몰려 부산 지역의 아파트 경매 사상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완도·강릉 등 지방 중소도시서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 '인기'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지방 중소도시에서 청약을 받은 민영 사업지는 19곳이다. 이 중 1순위 마감을 보인 곳은 대우건설의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현대산업개발·포스코건설의 ‘구미 아이파크 더샵’, 우미건설의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 등 4곳이다.
전북 완주군 삼봉지구 B-2블록에 짓는 푸르지오는 인구 9만 명의 군(郡)단위 지역 수요에도 평균 5.0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남 완도에서는 쌍용건설이 옛 완도관광호텔부지인 가용리 3의22 일대에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를 내놓는다.
GS건설은 이달 중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 102에 '강릉자이 파인베뉴'를 분양한다.
경북 포항 남구에서는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포항’을 분양 중이다.
서울서 KTX로 1시간40분…강릉 아파트 최고가 속출
주요 단지에서도 신고가가 속출했다. 유천동 LH선수촌8단지 전용면적 84㎡는 지난 10월 4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8월 말 3억7000만원 수준이었던 가격이 두 달 새 8000만원 뛰었다. 2018년 입주한 회산동 힐스테이트강릉 같은 주택형도 10월 3억3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석 달 전에 비해 3000만원이 올랐다. 현재 매물가격은 최고가 대비 3000만원이 더 붙은 3억6000만원대다.
2017년 분양 당시 2억5000만원이었던 송정동 강릉아이파크 75㎡는 시세가 3억7000만원 수준까지 올라갔다.
“투기라고요?” 실수요자 몰린 ‘무순위 줍줍’에 수십만 대 1
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세종시에서 지난달 무순위 청약 물량으로 나온 ‘세종 리더스포레 나릿재마을 2단지’는 1가구 모집에도 24만9000여명이 몰렸다.
지난주 진행된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전용 84㎡ 무순위 청약 1가구 모집에도 총 1만6505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막차 분양권'도 풍선효과…나왔다하면 ‘피’가 2억
대구 북구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의 분양권 가격은 피가 3억원 가까이 형성해 있다. 분양권 전매제한이 풀린 지 고작 3일밖에 안 된 매물이다. 전용 101㎡의 분양권 호가는 8억 9800만원으로 평균분양가 6억 7100만원보다 2억 2700만원 높다.
수영구 남천더샵 프레스티지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달 11억 9000만원에 매매가 성사됐다. 평균 분양가격이 6억원에 못 미친 단지다. 지난달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이후에도 호가는 내려가지 않고 있다.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천안푸르지오레이크사이드는 8월 분양과 동시에 분양권이 시장에 풀리면서 현재 피는 2억 4000만원에 달한다. 전용 84㎡ 분양권 호가는 6억 2000만원에 형성해있다.
2021년 6월에 모니터링된 자료.
2021년 6월 부산 부동산 동향
올해 부산에서 분양한 6곳의 아파트 중에서 1순위에 당해지역(부산)에서 마감된 단지는 연산포레 서희스타힐스와 안락 스위첸 두 곳 뿐이었다. 나머지 단지들은 1순위에서 미달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양극화, 옥석가리기, 그리고 수요는 넘치는데 나와있는 매물이 적다보니... 우동 마린시티 해운대아이파크의 경우 1631가구에 달하지만, 나와있는 매물은 20여개에 불과하다. 부산진구 연지동 '래미안 어반파크'(2616가구)의 분양권은 지난달 프리미엄만 4억, 9억2193만원에 매매됐다. 올해 분양예정물량은 온천4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포레스티지'를 비롯해 초읍2구역 재개발인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 덕천2구역을 재건축하는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 등이다.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해운대 엘시티 더샵'의 전용 185㎡(약 75평)에서 지난달 43억5000만원(46층)에 거래가 나왔다. 올해 부산에서 거래된 최고가 아파트가 됐다. 이전까지 최고가격은 우동 마린시티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로 전용 210㎡(약 92평)였다. 지난 2월 35억원에 거래됐다. 해운대 우동 마린시티 대우월드마크센텀을 비롯해 해운대경동제이드, 트럼프월드마린, 경남마리나 등 해운대 일대 50층 이상의 초고층 아파트들은 올해들어 20억원 이상에 줄줄이 팔려나갔다. 남구 용호동의 W나 수영구 남천동의 삼익비치타운, 협진태양 등 대형면적 아파트들도 손바뀜이 발생했다.
전농뉴타운 '마지막 퍼즐' 8구역 사업 본격화... 서울 동대문구 전농·답십리뉴타운사업의 마지막 퍼즐인 전농8구역 재개발이 일몰제을 앞두고 조합설립을 위한 속도를 내고 있다. 래미안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전농·답십리재정비촉진사업, 전농7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크레시티(2397가구)는 2013년 입주했다. 이후 답십리16구역 래미안위브(2652가구)와 답십리18구역 래미안미드카운티(1009가구)가 각각 2014년과 2018년 집들이를 했다. 집값은 빠르게 뛰고 있다. 래미안위브 전용면적 121.6㎡는 지난달 20일 17억1000만원에 신고가를 경신했고 래미안미드카운티 전용 84㎡는 지난달 4일 15억원에 계약됐다.
전농9구역은 3월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로 선정됐다. 전농동과 답십리동 일대는 수도권 광역교통 허브로 거듭나는 청량리역의 대표적인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청량리역 일대 재개발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청량리재정비촉진사업 구역에서는 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입주가 줄줄이 예고돼 있다. 청량리3구역에는 40층 규모의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254가구)가 2023년 1월 들어선다. 동부청과시장 재개발인 청량리역한양수자인192도 같은해 5월 입주할 예정이다. 그해 7월에는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한 65층짜리 롯데캐슬스카이-L65(1425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강남구는 최근 ‘역삼동 758·은하수·760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 단독주택과 빌라, 소규모 아파트 등으로 구성된 이 사업지는 역삼동 역삼래미안 역삼푸르지오 래미안그레이튼 등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둘러싸여 있다. 이달 등기하면 현금청산 기준일 늦어져 분양권…'도심 개발' 막판 매수세 몰리나.. 정부는 3월부터 5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46곳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 후보지를 선정했다. 서울에선 은평구 증산4구역, 수색14구역, 영등포구 신길2·4·15구역(사진), 도봉구 쌍문1동 및 방학2동 등이 지정됐다.
서울시, 재개발로 공급 확대 포석, 도시재생구역도 대규모 복합개발... 서울시가 재개발을 허용할 경우 창신·숭인동과 장위11구역, 가리봉동 등이 대표적 수혜지로 꼽힌다. 한편, 총 사업비 2조' 인천 청라의료복합단지 수주전 후끈... 청라의료복합타운은 청라동 1의 601 일대 26만1635㎡에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과 의료바이오 관련 산·학·연, 업무·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 한화건설은 부산 ‘오시리아 메디타운’ 신축사업을 수주했다.
BTS 지민 RM도 반했다"…기업인 셀럽 선택한 한남동 매력은
대한민국 전통 부촌으로 강남에 청담동이 있다면 강북에는 한남동이 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최고가 거래 아파트는 안성기, 한효주, 주지훈, 이승철, 김태희·비 부부 같은 유명 연예인과 구광모 LG회장 등 재벌 총수,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이 거주하는 한남더힐이다. 한남더힐 243.2㎡는 지난 2월17일 80억원에 거래됐다. 올해 분양 전환한 나인원 한남 243.34㎡도 4월 79억원에 매매계약이 체결됐다. 빅뱅의 지드래곤과 배우 배용준, 송중기, 전지현 등이 거주하고 방탄소년단(BTS) 멤버 RM과 지민이 현금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럽들이 한남동을 선택한 이유로 '사생활 보호'와 '미래가치다.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 정국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연면적 230.74㎡(대지면적 637㎡) 규모의 2층 단독주택을 76억3000만원에 샀다. 정국의 집은 국내 부호나 외교관, 주재원 공관이 많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진은 2019년 한남동에 있는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을, 슈가는 2018년 2월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있는 한남리버힐을 약 34억원에 매입했다. 뷔는 2019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고급빌라 아펠바움을 51억원에 현금으로 매입했으며 제이홉은 2016년, 2018년 두 번에 걸쳐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서울숲 트리마제 2개호실을 매입했다.
한남동의 진짜 알짜배기는 이태원, '한남3구역'과 인접한 하얏트호텔 인근 주택가다. 행정구역상 이태원동인 곳도 있지만, 통상 이 동네 전체를 한남동이라 부르는 그곳은 현대·SK·LG 등 4대 재벌은 물론 금호·두산·동부·롯데·태평양·신세계·농심·한진 등 상당수 재벌들의 주거지이자 이병철의 거주지였고, 아들인 이건희가 영빈관으로 사용했던 승지원, 인근 리움미술관 등 삼성 가문의 상징적 장소다. 이태원동, 한남동의 고급 단독주택의 토지가격은 평당 5000만~6000만원에 달하지만, 전경련이나 상공회의소 등 관련단체에 속한 기업인들을 포함한 셀럽들의 여유자금이 강북의 신흥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는 한남3구역 주변으로 몰리고 있다.
[출처] 삶. 일상, 경제 등 2.|작성자 be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