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수원 삽니다. 정말 10구단이 수원에서 유치 됐으면 좋겠습니다. 김성근, 이상훈, 김재현... 정말 제가 좋아하는 분들 입니다. 그들이 수원으로 가면 20년을 넘게 이어온 제 정조,, 분명 흔들립니다. 근데 제가 LGU에 7년째 근무중 입니다... 왜 하필 수원은 파트너로 KT를 골랐을까요? 규모 더 큰 회사들 많은데,, GS도 있고 CJ도 있고,, 아오...
정말로 3분이 만약에 노송까지 kt간다면 거의 대다수가 엘지에서 케이티로 넘어갈걸요. 지금 껍데기만 있는 지긋지긋한 엘지에서 엘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분들이 제3의 팀에서 저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네요. 껍데기만 있는 이 지긋지긋한 엘지를 하루 빨리벗어나고 싶네요.
첫댓글 그렇죠. 이런 글 없나 카페 와봤는데, 그런 가정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네요....
그냥 단순한찌라시성 기사는아닌듯합니다 꼬끼리감독이복귀했다는자체가..
22년 엘지팬으로 살아왔지만 저 3명이 한팀으로 간다면 저도 심각학 고민이 될듯하네요
저는 매년 심각한고민을해서 그런지 저정도조합이면 미련없이 훌훌털고 일어날수있습니다 ^^
이조합그대로..엘지로올수는없나요ㅠㅠ성큰옹 엘지에서 자존심 다시한번세웠음 했는데~
케이티김성근설..왠지 가능성있어보입니다. 양대통신사 매치.. 김성근 대 이만수 두둥
김성근감독님 명분이 있어야 움직이시는분인데 신생팀감독보직, 김응룡 감독재취임, 이상훈코치의 든든한동행, 허민구단주의 조건없는 지지, 케이티 수뇌진의 강력한 김성근영입의지. 회장님이 성큰옹광팬이라고하던데. 명분도 충분하고 복귀타이밍으로 손색없어보입니다..아아
이조합 그대로 엘지로오길 너무도 갈망했지요.....하지만 여러가지 상황상 실현될가능성은 거의제로에 가깝습니다..
저조합이라면 지금껍데기만 남아있는엘지를떠나 과거 엘지느낌나는새로운팀을 기쁜마음으로 응원하게될듯싶네요.
저는 안간다는 쪽에 무게를 더 두고 싶네요. 약팀을 강팀의 반열에 올려놓는건 이미 숱하게 보여줬기에 또다시 신생팀을 맡는건 큰 의미가 없지 않나싶습니다.
신생팀을 맡느니 고양원더스에서 소외된 선수들 길러내는게 더 의미있다보네요
그렇긴합니다만. 한국프로야구의 발전과 균형을위해 대승적인차원에서 팀을맡으실듯싶습니다.
안가셨음하는게 제 바램입니다만, 만일 가신다면 엘지의 순위가 어찌될지 심히 걱정되네요 ㅠ
김성근감독님..상훈이형...재현이...ㅎㅎ 말만들어도 벅차오르네요...32년을 MBC/LG만 바라보고 살았는데...저 세명은 날 흔들리게합니다...노송까지온다면...
노송 수석코치면 딱좋긴한데....
야신은 엘지뿐만이 아니라 기존 구단은 거의 힘들다고 봐야죠. 삼손이나 캐넌이나 다시 온다고 믿고 끝까지 엘지팬 합니다. 저3명이 만약 간다고 해도 엘지 응원합니다. 물론 저 3명도 응원하구요.
코치님들은 정말 좋아하는데 KT자체는 진짜 싫어해서 미치겠네 ㅠㅠ
ㅋㅋㅋㅋㅋ
저 수원 삽니다. 정말 10구단이 수원에서 유치 됐으면 좋겠습니다.
김성근, 이상훈, 김재현... 정말 제가 좋아하는 분들 입니다. 그들이 수원으로 가면 20년을 넘게 이어온 제 정조,, 분명 흔들립니다.
근데 제가 LGU에 7년째 근무중 입니다... 왜 하필 수원은 파트너로 KT를 골랐을까요? 규모 더 큰 회사들 많은데,, GS도 있고 CJ도 있고,,
아오...
저도 수원 22년째살면서 잠실을 오갔는데..
나에 닉네임도 바뀔듯 싶네요..ㅠㅠㅠ
고1때부터 불러온 엠씨~~와 엘쥐~~를 케티루...
저 트리오만 보고 그냥 갑니다. ㅎㅎ
정말로 3분이 만약에 노송까지 kt간다면 거의 대다수가 엘지에서 케이티로 넘어갈걸요. 지금 껍데기만 있는 지긋지긋한 엘지에서 엘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분들이 제3의 팀에서 저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네요. 껍데기만 있는 이 지긋지긋한 엘지를 하루 빨리벗어나고 싶네요.
백프로 동감합니다. 말그대로 지긋지긋합니다..
KT에 야신, 이상훈, 김재현까지 가면.. 저로써도 저의 제2의 고향인 수원으로 안갈수가 없을꺼 같네요.
제2의 엘지가될듯.. 깔끔하게 새출발할수있을것같습니다.
감독이나 코치를 보고 응원하는 것이 아닌데 넘어가는 사람이 과연 많을까요? 전 그래도 엘지에 남습니다.
생각보다는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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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은 혹시 몰라도 김성근 노송 이상훈은 절대 엘지로 돌아올수가없습니다. 엘지구단주와 사장이 싹다 바뀌지않는한말이죠..
김재현도 코치연수마치면 자신을내친 엘지보다는 김성근감독품에 안길가능성이 더크죠..
김용수감독은 엘지투코시절 우습게도 구단으로부터 감독감이 아니다란 평가를 받았고, 이상훈은 구단을 까는 발언들을 했었죠. 2002 시즌후 "우리가 애써 이룩한 것을 다른 이(프런트를 지칭한듯)들이 폄하하고 있다"(정확하게 기억은 못하지만 이런 내용이었음) 라던가 그의 복귀를 제안했다가 나중에 번복한 엘지의 정치적 행태를 폭로하는 글도 올렸었죠. 밴드시절에는 기득권층을 비판하는 노래도 불렀던 걸로 기억합니다. 둘다 절대로까진 아닐지 몰라도 어떤 계기나 명분이 없다면 엘지로의 복귀가 쉽지는 않을거같네요.
그렇습니다. 김용수감독의 경우는 이상훈보다는 구단과의 관계가 좋죠. 소스는 박동희 기자의 기사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노송 엘지로 올거면 벌써왔죠...1순위자인데. 못오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생각합니다.
한참후배인 김기태가 엘지감독인데.....너무늦은듯...
노송은 엘지의 영구결번자인데요. 딴팀으로 갈 리가 있나요? 야생마 캐넌 야신, 이조합이면 나약하고 무기력한 후보들의 정신력을 깨워 미친듯이 야구에 몸을 던지게 하는데는 끝난게임이지요. 일본인 코치와 김성근사단이 투고,타코 수비의 세밀함을 만들어 줄겁니다
해태/기아의 영구결번자들이 지금은 다.... ㅋㅋ
선동열 해태 영구결번자인데 삼성감독으로 갔었고 이종범도 한화로갔는데 이건 무슨논리이신지 ^^
선수시절과 감독코치직은 완전히 다른각도로 봐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