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활, 이민생활, 그냥 토론토에서 하는 일상생활... 따분하시죠?
모 오래 사신분이라면 "에이, 모야 다들 한번쯤은 가보지 않았나?" 하는 곳 이지만...
제가 워낙 좋아하는곳이기 때문에 소개해드려요 ^^
이름: Mill Street Brewery (밀 스트릿 브루어리)
웹싸이트: http://www.millstreetbrewery.com/
주소: 55 Mill Street, Toronto
1870년대에 부터 작지만 유명한 Brewery 마을(?)이구요 2002년에 Mill Street Brewery라는 이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어요.
이름만들으면 "맥주만드는곳? 거길왜가?" 그러겠지만 오래된 역사가 있는만큼 낭만적이고 이색적인 장소로서 Balzac Coffee Roaster와 Soma Chocolatier 그리고 더 많은 이색적인 문화를 만끽할수있는 식당들도 많아요 ^^
커피를 좋아하신다면 발작카페를... 아프리칸, 라틴아메리카, 아시아 모든종류에 커피를 다른 로스팅 방법을 모두 체험하실수 있구요... 일하는 바리스타들도 꾀 실력있는 사람들로 구성이 되있구요... 가서 실망하시진 않을거에요 ^^
초코렛을 좋아하신다면... 소마 초코렛티어! 저도 초코렛을 오래동안 만들었었는데요... 정말 정성껏 만들고 제료도 fair trade chocolate을 쓰기때문에 좀 비싸지만 힘들게 일하는 초코렛 농민들을 돕는다는 생각하면 더 맛있어요 ^^ 발작커피와 함께해도 일품이죠!
맥주! 전 맥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서 더 애착이 가는곳일지 모르겠지만 직접 만드는 맥주를 서빙하는곳도 많이 있구요...light-red-dark-blck까지 가지각색으로 모두 즐기실수있습니다!
이 세가지 말고도 빵집도 맛있는곳도 있고...공연도 많이하구 길거리 연극도 자주해요 ^^ 그냥 길거리만 걸어도 기분좋은? (저만 그럴지도...) 그런곳이랍니다 ^^
한가지 안타까운게 있다면... 아주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
제가 가입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카페활동같은건 초짜에요... 궁금하신거있으면 쪽지 주시구요 ^^
제가 바쁘지않으면 토론토를 나가서 다 같이 이곳저곳 다니면 재밋을텐데...여름을 기대해주세요~ 다 모아서 가겠습니다 ㅋㅋ
제가 가지는 못해도 일주일에 가볼만한곳 한군데씩을 꼭 올려드리도록 할게요 ^^
첫댓글 우와~ Distillery~ 여기 진짜 사진찍기 좋은곳! 꺄하! 너무너무 이쁘구, 발작 커피집 커피도 맛잇지만, 인테리어도 너무 맘에 드는곳이죠 ㅋㅋㅋㅋ
글쵸? ㅎㅎ JuaSs님이 몰좀 아시네요...멋쟁이..
발작 커피.. 이름이 재밌네요..ㅋㅋ
저두 완전 사랑했던 Balzac커피.....오노레 드 발자크,,,프랑스 소설가인데, 그 커피집에 가면 큰 초상화가 걸려있었는데,,,1층과 2층 사이에,,,아직도 있으려나,,,아..정말 커피 향이 나는것 같아요~~위키에서 본 얘기인데, 문학의 나폴레옹이 되기 위해,,하루 40잔의 커피를 마셨데요...그래서 그 커피집 이름이 발자크 아닐까요?^^ 저의 생각..ㅋ 암턴..토론토의 숨은 명소죠......완전 좋아합니다..가고싶다...내년에 꼭 가고말꺼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