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순 넘은 남자의 소박한 여행
수암박경열
괭이 하나
흰 고무신의 소박함
흰 장갑 한 켤레
햇빛 가리게
풀과 노닥거리다
집에 오는 길
평상에 누우면
할머니가 잠자라고 부쳐주던
부채바람
앞가리개가 없는 무명 바지 입고
풋고추 덜렁 내놓고
세상모르 게 자던 시절로
시간 여행을 한다.
첫댓글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편하신 밤이 되십시오!
반갑고, 감사합니다.올려주신 精誠이 깃든 作品 拜覽하고 갑니다.恒常 즐거운 生活 속에 健康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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