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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님께 비염치료와 아토피를 치료받은지24일이 지났다
비염은 치료받은 다음날 바로휴지와 이별을 고했다, 더이상 코도 훌쩍이지않고 재채기도 하지 않았다.
아침마다 코푸는 소리를 더 이상 듣지 않아도 되었다.
그런데 아토피는 더이상 심해지지는 않았지만 그냥 그랬다 크게 차도를 보이지는 않았다.
그도 그럴것이 20년동안이나 긁어대든 습관이 고쳐지기란 쉬운일은 아니었다'
텔레비젼을 볼때도 책상에앉아 공부할때도 이야기 할때도 아이손은 어딘가를 늘 긁고 있었다'
낮동안은 내가 늘 주의를 주니까 긁다가도 손을 내리고 했는데 밤이문제였다'
자면서 무의식중에 얼마나 긁어놨는지 아침에 일어나면 온몸이 상처로 피에 진물에 말이 아니었다'
밤을 새면서 아이를 지키기도 했다가 부목으로 묶어도 봤다가 별짓을 다했는데 어떻게든 긁어서 상처를냈다'
어쩔때는 진짜 가려워서 긁는지 습관인지 아이를 많이 나무랬다'
우리아이는 손톱을 살이보일정도로 짧게자른다 이틀에 한번정도로 길틈을 안준다
자기딴에는 손톱이라도 짧으면 자다가 긁어도 상처가 덜 생길거 같아서 그랬지만 소용없었다'
자면서 긁는걸보고있으면 집어뜯을 듯이 긁었다'
커면 좋아진다는데 우리아이는 심한편에 속한듯했다.
고3때는 최악이었다 가슴에서 진물이나서 브래지어에 진물이 흥건했다'
피부과의사 선생님도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렇다고 하시면서 고3을 지나고 나야지 어쩔수 없다고하셨다
우리는 아이가 혹시라도 불미스러운 생각이라도 할까봐 시골로 이사를 갈까생각했었다
아이가 싫다고해서 그럼 공부에서 한발짝 물러나게했다
특별반에 뽑힐만큼 상위권이었지만 지금까지공부한게 너무 아까웠지만 욕심을 버리기로 했다
비염치료가 된것만으로 감사했기에 더 이상욕심은 없었다
명절앞두고 한달정도 명절아르바이트를 다니느라 정신없이 바쁜데 신랑이 수술해서 갑자기 병원신세를 지는바람에
까맣게 잊고 있었다, 아니 신경을 못 써줬다 신랑도 퇴원하고
한숨돌리고 TV를 보고 있는데 엄마 하고 팔을 내밀었다 뭘하다가 깜짝놀랐다
상처들이 다나았고 목이며 다리며 팔이며 흉터 자국들만 남아있었다 이제는 별로 가렵지도 않단다
긁는 습관만 조금 더 주의하면 되거 같단다
대학생이 되어서도 화장도 피부때문에 짧은 옷도 치마도 파마도 아무것도 못하고 다니는 아이가 늘 안쓰러웠는데
벌써 여름이 기다려진다
단번에 비염이 치료되기에 혹시나하고 치료전 사진을 한장찍어뒀었다
지금은 이렇게 흉터자국만 남았다 매끈해지기까진시간이 걸리겠지만,,,,,
한결밝아진 예쁜 얼굴도 한장찍자고 하니 쑥쓰럽다고 싫단다 ㅎ ㅎ ㅎ
마음에 상처를 치료해주니 아토피까지 ,NLP치료효과가 이렇게 클줄이야
무하님께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할지 비염, 아토피 치료도 감사하지만 무엇보다 어릴때처럼 한결밝아진 아이 모습이 너무좋다
아이가 고3때 무하님을 만났더라면 하는 욕심이 생긴다. 다시 열심히 공부해서 꼭 편입할거라니 기대하란다
늘 안쓰러웠는데,,,,부쩍 늘어난 자신감이 보기좋다
이 고마움을 어떻게 전할까, 두고 두고 갚아가리라 가슴에 새긴다
무하님 항상 건강하시길 빌게요 감사해요~~~~~~~~~
(어제 올라온 글 복사해 올립니다. 까페오셔서 놀라운 글들을 직접 확인하세요. 저는 까페 관련자가 아닙니다 제 아무리 심한 아토피나 비염이라도 완전히 치료되는 시간은 한 시간이며 한 번에 끝냅니다. 이유 없습니다 단 의사소통 할 수 있는 10세 이상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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