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 3연타 기종이 시작이었습니다
그 후 연단 기종 시절엔
구슬 유저들에겐 황금같은 시기였죠
기종들이 인간적이었고
단순했으며 폭발력도 있었습니다
(일본 돈 따러 가던 유일무이한 시절)
꽃가로 시절까지 거진 구슬만 했으며
북두무쌍 이후론 사대가 안맞아
슬로터로 완전 전향하게 됩니다
오늘 하고싶은 이야기는 슬롯은 아니구요
구슬 얘기입니다
구슬에는 설정이 없다라는건 다들 아실테고
과연 업장에서 못 조절을 제외한
다른 개입이 없을까 라는 이야기입니다
예전에도 많은 갑론을박이 있었는데요
정답은 없었지요
저 역시 조작질(나쁜손)은 없다 라고
굳게 믿고 있었는데
요즘 들어 그 생각이 점차 바뀌기 시작합니다
전 컴터 개발자들과 인연이 많은데
빠칭코를 전혀 모르는 그들과
대화를 나눠 보면
컴퓨터로 못하는게 없다라는 말
자주 듣게 됩니다
무슨말이냐면 인간이 맘만 먹으면
뭐든지 구현 해 낼수 있고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합니다
법적 제재로 못 할뿐이지
불가능이라는게 없다는거죠
빠치 친구가 한 명 있는데요
그 친구는 사람많은 업장!
예를 들어 후꼬카를 기준으로 프라자 계열
타마야를 가면 전혀 힘을 못씁니다
근데 아무도 없는
킹하카타 혹은 BOOM에 가서
(절대 자주는 안 감)
구슬 손님이 자기 포함 5명!
거기서 모닝에 일격 3만발 5만발을
잡아냅니다 (전날, 전전날 아다리 수 제로)
회전수가 없는데 어찌 이렇게
폭발력이 있지? 라고 본인도 놀랍니다
처음오는 손님이라
오랜만에 오는 손님이라
'업장에서 쏴 준거다'
이런 말을 하고 싶은게 아니고
참으로 기이한 현상이라 말이죠 ㅎ
하루종일 풀로 돌아가는
프라자 에끼같은 경우는
저런 손님 없는 업장에 비하면
일격 10만발 20만발이 나와야
정상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ㅎ
그리고
기종 태생의 이야기
이건 슬롯도 마찬가지입니다
애초 공장에서 생산 될때
분명 같은 스펙이지만
장기간(몇 개월 기준)
손님이 먹었다 죽었다 반복해야
정상인데
어떤 기계는
몇 달 그래프 보면
손님이 이겨 가는날이 단 하루도 없는걸
볼 수 있는데요
그것도 참 신기하죠 ^^
예전
불법업장에서 꽃의경차를 한 손님이
한 달을 팠는데 단 하루도 못 이김
모닝에 빠른 번호표 받은 다른 손님도
그 기계는 앉지않는 불문율까지 생김
왜냐 나와도 불편하니까요
(이 대목에서 갑자기 안주님이 생각남)
결국 한 달을 꼴아박은 그 손님은
바닥 구슬 회수하는 자석 막대로
기계를 박살내고 졸업하더군요 ㅎ
기계 태생의 오컬트
분명 존재하는거 같습니다 ^^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이건 제 빠치 스승인 선배와
자주 나누는 얘기인데요
연짱에 관한 내용입니다
저의 이론!
최초 아타리때 몇 연짱을 줄꺼냐
이미 정해져 있다
선배이론!
아니다 연짱은 매번 추첨이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답은 없으니
나름 본인의 관점에서 나는 이렇더라
한마디씩 댓글로 남겨주시면 잼있겠네요
이상
나고야에서 새벽 5시에 일어나
똥 싸며 몇 자 찌끌였습니다 ㅋ
일요일 편안한 휴식 되십시요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
늦은 댓글입니다.
연아님 팬으로써 같은편임을
신고합니다^^
모닝 댓글 감사드립니다 ㅎ
잘 지내시죠?
조작이다 라고 생각하시는분이 압도적으로 많네요 지구상에 무신론자보다 유신론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랑 같다라고 생각합니다
대놓고 조작이다 이런거보단
뭔가 의심이 간다 이정도 선에서 마무리 됐으면 좋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사람 없는 업장은 기계 초기화를 때마다 하여서 그래서 별 회전수 없이도 당첨이 되는 럭키카운터가 잘 된다고 생각해요
에키는 다음날이 쉬지 않는 이상 초기화를 안시키니깐요.
조작질이 없다고 믿고 싶고 그러리라고 믿으면서 하고 있어요 너무 슬플 것 같아요 하지만 하다 보면 계속 그런 의심이 생기는일이 많이 생기죠 ㅎㅎㅎㅎ
연짱은 당첨 실패 후 부활, ST연짱후 탈락 후 남은 잔보류 당첨, 확변중 마지막 카운터1 남기고 확정됐을때 등 이런 극적인 부분에서 다이가 고 설정으로 확 바뀌는 느낌 같아요. (이것도 그냥 제 생각) 일반 당첨 일때도 처음부터 강력한 호류로 되는 것보다는 연속 기지렌으로 올라타는게 더 좋은 당첨이라고 생각하듯이요
하마리 타다 프리미엄 그림은
(예를 들어 무지개 보류 나오고 전회전)
어김없이 단타더군요
장타는 시단에서 올라타 연결될때
자주 발생 하잖아요
요즘은 그걸 방지하기 위해
시단도 없애 버렸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ㅎ
전한국오락실기기만드는데조금동참한적잉ㄱㅆ는데한국은무조건정해놓습니다그래프를만들던지 인컴이라해서얼마들어갛음얼마가터지게해놨다던지말이죠근데 일본은 아니고 랜덤이라고믿고싶네요.아님가기힘들것같아요
이사님 기술자셨군요
인상 쓰면 터지게 해주던 그 시절이
오히려 인간적이었던거 같습니다 ㅎ
제 예기를 하자면 몇번 적었는데
빠신이란 친구와 항상 다니는데
저는 항상 지고 빠신은 항상 이기고
아직까지 미스테리입니다.
인상은 제가 훨씬 좋은데 말입니다.
다른 이야긴가요.^^
언젠간 그 반대의 경우도 생길거에요
항상 따고, 항상 잃고
그렇게 놔두게 만든 놀이가 아니거든요 ^^
후기 잘 읽었습니다~^^
저는 업장 전체 다이가 영화의 필름처럼 아다리 시점 연짱 유무 다 정해져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흘러가야 매장이 생각하는 이익 , 나라에서 규제하는 환원율이 맞아 떨어질테니까요
하루 일주일로 보면 손님이 이길때가 많거나 업장이 많이 이길때도 있겠지만
월로 따져보면(따져본적은 없지만) 그들이 주장하는 아다리 확률 규제 환원율 뭐 이런게 공식적인것에 비슷하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진실은 누구도 확인할수도 없고
확인해줄수있는 사람은 없으니~
자기 자신의 소중한 시간과 돈 쓰는데 자기만의 생각으로 즐기는게 현명하다 생각합니다.^^
다만 자기 생각과 틀리다며 가르치려 드는 자세라던지 이런건 눈살 찌푸리는 행위인거 같기도 하구요~^^
자랑은 아니지만 전 아다리는 잘 잡는답니다. 단 , 그것이 전부 운이좋아서 라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파치로 돈 많이 따면 그것만큼 좋은것도 없겠지만
예상을 하여 공략을 하고 결과값을 얻어낼때의 그 느낌 덕분에 지금 이 시간에도 까페에 들어오는거 같습니다.
쓰다보니 이미 늦은시간이네요~~
편안한밤 되십시요~^^
답댓글이 늦었습니다
노느라 정신이 팔려서리 ㅎ
장기적인 스케쥴에 업장 이익이 이미
설계되어 있다라는건 전혀 생각해보지 못한
전제네요. 그럴 가능성도 다분해 보입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