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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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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바라만 보아도
석촌 추천 1 조회 184 24.04.06 16:05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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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06 16:56

    첫댓글

    봄 맞이,
    봄 마중,
    모두 설렘이지요.

    길손을 맞듯이
    반가운 맘으로
    꽃구경도 하고
    님구경도 하지요.

    꽃비가
    내리기 전에...


    맘이 급해서
    남도로도 가고
    동해안으로도 가고...

    매화, 홍매화, 산수유, 개나리,
    참꽃, 진달래, 목련화, 라일락,

    봄이 오는 차례로
    꽃이 오는 차례로

    봄맞이
    꽃마중에 들썩 거립니다.

    바위 바로 밑은 비취 물빛
    저 멀리 바다는 쪽빛 물빛

    바라만 보아도 좋을 봄 바다
    경포대가 선합니다.



  • 작성자 24.04.06 18:43

    호사다마라니
    가는 길 오는 길 조심스럽기도 하데요.

  • 24.04.07 04:12

    양양 의상대로군요. 석촌님 봄맞이 잘 하세요

  • 작성자 24.04.06 18:44

    네에 고마워요.

  • 24.04.07 06:15

    그저 바라만 보아도 행복한 봄.
    사방천지가 봄꽃인데, 꽃을 보아도
    아무런 느낌이 없다는 건
    분명 병을 앓고 있다는 시그널이지요.
    공황장애가 재발해서
    신경정신과 약을 먹으니 살 것 같습니다.
    부디 건강해서
    이 봄이 찬란한 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석촌 님,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4.06 20:26

    그러시군요.
    어서 낫길 바랍니다.

  • 24.04.07 03:18

    봄을 이보다 더 잘 표현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읽는 동안 바라만 보아도 좋은
    봄에 봄향기에 푹 젖었습니다.

    낙산사가 화마에 여러번 변을
    당했어도 홍련암에서 바라보는
    동해는 여전해 보입니다.

  • 작성자 24.04.07 16:49

    맞아요, 동해만이 여전한 것 같습니다.

  • 24.04.07 06:59

    봄은 봄대로, 여름은 여름대로,
    가을은 가을대로, 겨울은 겨울대로

    이렇게 자연은 아무 말없이
    우리들 곁을 소리없이 찾아 주는데..

    봄 날씨같이 따스하기만 했던
    어머니의 품은 아련하기만 합니다.

    눈물겹게 사무치는 사모곡입니다.
    봄이여 바라 보기에 행복하여라..

    석촌님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4.07 16:50

    세월이 가도 어머님은 어머님인 것 같습니다.

  • 24.04.07 08:56

    홍련암은 출퇴근길처럼 붐비는데요.
    한산 한걸보니 모두들 꽃구경 갔나봐요.
    만물이 소생하는 새봄 바야흐로 넘넘
    좋은 계절이 우리에게 드디어 왔어요.
    봄맞이 낙산사에 가신 선배님 멋있으세요.

  • 작성자 24.04.07 16:51

    그렇데요.
    봄엔 꽃인 모양입니다.ㅎ

  • 24.04.07 11:41

    바라만 봐도 너무나 좋은 봄입니다. 근데 그 시절이 너무나 짧습니다. 우리네 인생도 그렇게 좋은 시절이 짧은것 같습니다.

  • 작성자 24.04.07 16:51

    그렇습니다.
    화무십일홍은 인생을 두고 한 말인 것 같아요.

  • 24.04.07 19:16

    자연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에 감동이 차오릅니다.
    세상의 울긋불긋한 꽃들이 일시에 핀 것처럼
    동화나라에 있는듯 해요.

    바라만 보아도 황홀한 봄이 참 좋습니다.

  • 작성자 24.04.07 19:43

    요즘 참 좋은 때지요.
    많이 즐기세요.

  • 24.04.08 06:39

    상큼한 봄바람이 얼굴을 쓰다듬어 주고
    바다의 향이 속을 풀어주는 듯한
    즐거운 봄맞이 여행을
    다녀 오셨으리라 느껴집니다.

  • 작성자 24.04.08 07:31

    이제 들어갈 채비도 해야겠지요.
    수필방에서라도 모임을 주선해볼까, 하다가 실기했네요.

  • 24.04.08 07:58

    @석촌 토요일 낮시간에는 일이 있었기에
    골드훅 친구의 부름에 같이 하지 못했음을
    이해바랍니다..

  • 작성자 24.04.08 08:16

    @서글이 그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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