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약 2009년쯔음, 구강암 진단을 받으셨고
지속적인 항암치료 등으로 인해 현재 계속 살고 계셨는데
최근 몇달전부터 식사량이 엄청 감소하더니 보통 하루에 밥 반공기만 드셨고,
근 한달전부터는 밥을 하루에 2숟갈 밖에 못드십니다
저는 부모님과 따로 살고 않아서, 아버지가 식사를 자주 하시지 못한다는 말만 들었고,
배가 엄청 땡땡해졌다고 어머니에게들었습니다
어제 어머니가 아버지를 모시고 일산에 있는 백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그래서 피를 무슨 14번인가 뽑았다 그러고 CT 찍고 의사가 말씀하기를 간경화 라고 말씀해주셨고
복수에 물이차서 2리터 정도를 빼냈다 하였고, 허리는 현재 70인치이고
키는 163 정도에 몸무게 48kg 내려오신거 같고 엄청 말랐으며, 기력도 진짜 하나도 없어서 대답도 잘 못하시고
움직이는것도 매우 불편해 하십니다.
한평생을 반주를 달고 사셨으며, 지금은 입원해 있어서 술은 못드시지만, 담배는 그래도 나가서 아직 태우십니다.
만약 퇴원하면 술은 절대 안하신다고 대답은 들었습니다.
또한 의사 선생님께서 내시경은 필요하게 되면 하게 될거라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어머니에게 전달들은거라 저는 제대로 듣지를 못하여, 실제로 간경화 초기인지 말기인지 아직 확인은 되지 않습니다.
정말 밥도 못드시고 물도 못드시고 너무 말라서 대답도 잘 못하시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부모님은 현재 기초수급자 의료 1종 입니다.
간경화도 이식수술을 해야하는지, 혹은 가능한지
제가 어떠한 조취를 취해야 하는지가 많이 궁금합니다.
비용도 사실 막막하지만 필요하다면 당연히 제가 공여자가 될 생각 입니다.
아버지를 살리고 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구강암이 완치되었다면 간이식은 가능합니다.
복수치고 그러면 간경화 말기 고요... 간이식이 유일한 치료법 입니다... 무조껀 간이식 병원 응급실이든... 가셔서 간이식이 가능한지 검사를 받으세요.. 암이 다른 부위에 있거나 하면 간이식을 할수 없을수도 있고요.. 유일한 치료법은 간이식뿐 이고요... 지금 입원해 있는 병원도 별 치료를 하는게 아닙니다.. 간경화 합병증상 나타나면 간을 좋케하는 치료를 해야 정석인데... 그런 치료법은 없거등요... 복수차면... 물 빼는 인뇨제 주고요... 간수치 높으면 좀 낮추는 간보호체 주지만 별효과도 없는거고요... 검사비, 입원비만 계속 나가는 겁니다... 복수차면 간경화 중기나 말기 입니다... 살도 빠지면.. 말기 같은데요...
담배필 기력이 있으면 중기인가....?.. 간이식 안하면.. 얼마 못살 껀데요.. 간이식이 가능한지는 간이식 병원에서 검사를 받어봐야 알수 있고요.. 간이식 준비검사가 있답니다..(200~ ,xxxx) 무조건 간이식 병원 가세요.. 괜히 검사비만 2중으로 나갑니다.. 시간만 지체 되고요.. 복수치고 밥도 못먹고.. 그러면 다 죽어가는 말기지... 삶이 얼마 안남으신 거고요.. 간이식 안하면 얼마 못삽니다... 간경화 유일한 치료법은 간이식뿐 이고요...(단 검사에 가능한지 봐야 알수 있고요) 말기 죽어가는 겁니다..
간경화 치료제 없답니다... 다 보조적인 치료지.. 병원에서 별로 치료 하는게 없어요..또 간경화는 좋아지는게 없고 시간가면 점점 악화되고요..
일산 백병원 보단.. 가까운 ..일산국립암센타 가세요...응급실로요.. 간이식 많이하는 병원입니다..(이식 비용도 타 병원보다 저렴 하다고 하고요) 가서 응급치료 하고 간이식이 가능한지 검사 많이 할꺼고요.. 간이식 불가 판정나면.. 별 방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