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 너머에 부는 바람 / 신광진생각하지 않으려고 마음을 속여도자꾸만 찾아와 두드리는 그 미소문을 닫고 깊은 곳에 가둬둔 마음세월을 잃은 아직도 철부지 속삭임스쳐 가는 바람이라고 가여운 혼잣말그 누군가 다가오는 마음도 두려워모질게 몰아치는 바람 상처를 낳고작아지는 현실 앞에 얼마나 헤집을지아닌 척 돌아서도 왜 이리 설렐까가시를 두른 폭풍우 부서지는 가슴아프게 스쳐 지나가도 솟아나는 용기마음을 전하지 않아도 환하게 피어난다
첫댓글 한결같은 고운 글 나눔 수고하셨습니다 점심 시간에 앱으로 마중합니다 오훗길도 편안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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