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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류베이스볼입니다.
드디어 나올게 나오고 말았습니다.
프로야구가 끝나고 2012 아시아 시리즈도 끝나고, FA 선수들 명단 발표 와 계약소식도 잘 안 나오고, 류현진 선수는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지만 크게 다른 말은 없고, 오늘은 NC 보상선수 발표를 하고... 바로 어제 여러분은 어떤 기사내용을 읽으셨나요? 개인적으로 하루에 수십 번씩 네이버 와 다음 등등 여러 포털 사이트의 스포츠 - 야구 관련된 기사를 찾아다닙니다. 어제는 어떤 기사를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14일에는 류현진 선수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미국으로 뱅기를 타고 나갔습니다.
하지만 공항에서는 크게 다른 말없이 지나가면서 스포츠 - 야구 쪽에서는 볼만한 기사가 거의 없었다고 하는 게 맞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도 어제는 블로그에 다른 포스팅을 하지 못했습니다. (포스팅 할 만한 내용이 있어야지 하지...) 그러다보니 어제 그런 기사가 나온 게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바로 틈새시장을 노린 기사라고 생각 합니다.
기사 내용을 보게 되면, 류제국 의 측근 이라고 나와 있는데...
그 측근이 기자랑만 아는 측근인거 같습니다. 즉, 그냥 동네 친구가 될 수도 있고, 그냥 아는 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류제국 선수를 아는 사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뭐 측근이라는 것은 여러 가지 방향을 열어두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LG 측에서 류제국 선수가 다른 구단과는 계약을 할 수가 없으니, 미리 언론 플레이를 할 수도 있는 것이고, 여러 측근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친형도 모르게 일본을 진출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제 블로그를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이 제 동생 제국이 때문에 오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국이가 알고 있는 기자들도 분명히 몇 명 있습니다. 하지만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국이는 팬들과 소통을 오직 제 블로그를 통해서만 해오고 있습니다. 제국이가 일본 진출을 할 것이라면 제가 가장 먼저 포스팅을 했을 것입니다. 그 전에 제국이가 인터뷰 를 해서 나온 기사는 몇 개 되지 않습니다. 전부 기자들이 자신들의 머리에서 짜내서 나온 기사들이 대부분입니다.
이건 우리나라 기자들도 문제가 많습니다.
이걸 언론의 자유 라고 하는 것인지... 쉬운 예로 어떤 기자가 누가 오늘 죽었다. 라고 하면 세상은 모두 그 기사를 순식간에 믿어버립니다. 그런 루머나 관련된 내용이 자주 네이버 검색 순위에 등장을 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어떤 여가수가 죽었다는 내용이 나오고 순식간에 죽은 사람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게 언론의 자유 인가요?
어제 나온 기사를 보고 변호사 쪽에도 전화를 해보고, 소송이나 법적 조치를 할 수 있는지 여러 루트를 통해서 알아봤습니다. 답은 불가능 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기자 분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정식으로 구단에 전화를 해서 관련된 기사를 알려주고 기사를 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말 그대로 제국이는 앉아 있다가 당해버렸습니다^^ 어차피 의미 없는 기사라고는 하지만, 그 기사 하나로 사람들은 흥분을 하고 즉각적인 반응을 일으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국이는 더 당황스럽고 놀랐습니다.
결국에는 제국이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서 자신의 심경을 적기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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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뭐라고 먼저 말을 해야 할지.....
기사내용과 저와 LG가 나누었던 대화랑은 하나도 맞지 않은 기사가 나와서 답답하고요...
금액도 마찬가지입니다...봉중근급???참....제가 분명 LG에게도 봉중근급은 바라지 않는다고 분명히 제 의사 전달 했었고요
협상이 나름 잘 진행되어서 조만간 좋은 소식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제 기사글을 보고 기자에게 연락을 해봤지만 연락을 받지 않으시고....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여기다가 사실을
말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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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조금 더 직접적으로 말해보겠습니다.
현재 류제국 선수 와 LG 는 계약을 하기 위해서 서로 만나고 있습니다. 협상을 하는 스카웃터 분과 사이도 좋고, 계속해서 협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사 하나로 LG 쪽과 류제국 선수의 사이가 이상하게 꼬일 수도 있습니다. 기자가 LG 와 류제국 선수를 갈라놓기 위해서 이런 기사를 쓴 건지, 기자가 류제국 선수 안티 인지... 내용이 맞는 부분이 하나도 없습니다...
제국이는 현재 첫째가 4살, 둘째는 제수씨 안에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해외 진출이라는 것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작년 정대현 선수, 김병현 선수 이런 선수들이 다시 한국무대로 돌아온 이유는 바로 가족이라는 게 있기 때문입니다. 제국이도 앞으로 가족을 먹여 살려야 하기 때문에 힘든 해외진출은 생각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사가 나오고 LG 쪽에도 전화를 해보고 기자한테도 전화를 해봤지만, 전부 연락두절 된 상황...
이번 달 말쯤에 LG는 재활군 선수들이 운동을 하기 위해서 해외로 나가게 됩니다.
류제국 선수는 그 전까지 계약을 끝내서 내년시즌을 위해서 최대한 노력을 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런 기사 내용은 정말 선수를 힘들게 하고, 가족들을 전부 힘들게 하는 것입니다.
참... 이 얘기도 꼭 해야겠습니다.
제국이의 성적이나 실력에 대해서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뭐 누구나 아니 누구에게나 보는 관점이라는 게 있고, 보는 눈이 있습니다. 승수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을 하지 않겠습니다. 운이 많이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다른 것보다 평균자책점 이나 퀄리티 스타트 쪽으로 말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내년 LG 에서 한 시즌 풀타임을 뛴다면 평균자책점 3.99 밑으로 나올 것이고, 퀄리티 스타트는 15~20 번까지 충분히 나옵니다.
2012시즌 평균 자책점이 3.99라면 20위 정도의 성적입니다. 퀄리티 스타트 15~20개면 10위권 안에 들어가는 순위입니다.
이 보다 못하겠다고 장담하시는 분들은 따로 쪽지 주세요. 어떤 내기라도 당당하게 받겠습니다. 또 시즌 중에 제국이가 150km 이상을 던지지 못한다는 것도 내기를 걸어주세요. 시즌 중에 150km 는 충분히 넘습니다. 지금도 145km 던지는 시즌 들어가면 150km 충분히 던지고 넘습니다. 내기라고 하면 좀 우습게 보일 수도 있지만, 개인적인 자신감입니다. 야구를 몇 년을 봤습니다. 야구 선수를 수십 명을 만나봤고요.
솔직히 LG 에서도 내년 제국이 필요하잖아요?
아닌가요? 이런 자신감도 없이 제국이가 필요하지 않은 건가요? 제국이가 김기태 감독님에게 1선발을 하겠다고 했다고 말들이 많습니다. 그런 자신감도 없이 야구 못합니다. 그런 자신감이 있어야 야구를 하지...
무튼 또 흥분해서 말이 다른 곳으로 갔는데^^
내기는 애교로 받아주시고요~ 정말 하고 싶은 분들 쪽지로 내기 내용 적어서 보내주세요~ 장난은 사절입니다 ㅎㅎㅎ
제수씨가 많이 놀란 거 같은데... 둘째에게는 영향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임산부에게... 한국 언론은 정말 쉽지 않군요...
항상 즐거운 야구, 부상없는 야구 하세요~
p.s LG 랑 빨리 계약이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제국이도 훈련을 더 열심히 할거예요~^^ 지금도 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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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간이 걸리겠지만 계약은 lg랑 하겠죠... 결국 머니싸움인데 불리한건 선수니까 시간되면 적절한 가격에 계약할듯
미국이나 다른 어디에서도 보여준게 없는 선수가 이런 기사까지 뜨니 좀 실망이네요....
일단은 뭘 좀 보여주고 요구하지... 쩝..
요구한게 없답니다. 본인은 많이 주면 좋지만 봉중근급은 바라지도 않고 빨리 입단해서 훈련하고 싶다고 했데요. 문제는 진행을 하다 엘지프런트가 FA 싯점에서 진행을 멈춘사이 소설기사가 떠서 문제된거구요. 자신이 하지않은 말로 왜 엘지의 강력한 에이스가 될 기대치가 있는 선수가 억울하게 욕을 먹어야되나요? 기자의 말은 무조건 믿으니나보네요
너무 흥분하신듯하네요..류제국선수의 기량과 가능성은 팬들도 충분히 알고 있을겁니다..이렇게 예민하게 반응하시는게 류제국선수에게 과연 득이될지 한번 더 생각해보시는건 어떤지요..
예민한 반응은 계약을 안하고있는 구단이 아니라, 지금도 각종포탈에서 성환희 기자의 1차 기사를 배낀 일간스포츠 김유정 기자의 글로 타팀팬까지 류제국은 주제모르고 돈만 밝히는 쓰레기로 1분에 한건씩 욕을 먹고 있습니다. 우리팀에와서 에이스로 크길 바라는 선수가 이렇게 입단전부터 난도질을 당하고 억울함을 직접 간접적으로 해명해도 기자가 쓴글은 다 믿으며 마녀사냥을 하는데 누군가는 보호의 글을 올려야 맞다는 생각으로 쓴글이고요 마녀사냥의 시간에 침묵을 하는것도 옳은 일은 아니라고 보기에 저라도 글을 쓴겁니다
그리고 글쓰시는 폼이 혹시 프런트신가요? 아니면 죄송하고요 류제국선수에게 득이될지가 아니라 해가 이미 되고있지요. 야구는 멘탈 게임입니다.엘지프런트는 그런걸 잘모르지요. 그냥 온라인 게임하듯 우수선수 모이면 우승하고 그런줄 알지요. 그러기에 야신의 실체를 인정하기 싫어하고요
류제국선수의 실력 잠재력 충분히 알고있고 기대하고있습니다. 구단이랑 감독님은 더욱 잘아시겠지요~ 괜한 기자의 애정결핍성 관심끌기때문에 양쪽 모두 오해가없길바래요. 합의해서 좋은계약하시길바라며..
진실이 무엇이든 중요한건 류제국이 요구하는게 보통이상이니까 입단성사가 안되는건 맞는거 아닙니까.
적당한선에서 받아들이고 하루빨리 운동에 전념하는게 좋을텐데요..
그건 맞는 말씀입니다. 요구액이 엘지가 생각하는거 보다는 크니까 합의 안되겠지요. 그러니 봉중근급을 원했다느니 일본간다느니 그런게 괜히 나왔겠습니까. 유리한 고지를 잡으려고
언플들 한건 기자들이 부풀리는 거지요. 다만 이렇게 불화가 심하고 상처받고 입단해서 구단에 무슨 애정이 있겠습니까.
제말이요.....선수는 인정받고뛰어야 기량이상이 발휘되는데....엘지는 이런부분에서 정말 못하는듯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