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한국인데, 시민권을 따면 미국인이 된다. 만약 한국과 미국이 전쟁이 나면 한국을 향해 총을 쏠 수 있느냐?" 는 질문이랍니다.
여기서 Yes라고 답을 하면 시민권을 따는거죠.
스티브 유가 울 나라 와서 연예활동으로 경제적인 이득을 취한다면, 그건 총 사서 전쟁나면 우리나라에 총부리 겨누라고 하는거나 마찬가지일겁니다.
아래 글은 한겨레 신문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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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주권자가 바라본 스티브유의 국적
* 아래글은 '그냥'님이 퍼온글입니다.- 운영자
전 현재 미국에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형편상 전 평생 여기서 살아야 하며 영주권자입니다. 시민권은 일.부.러. 안따고 있습니다. 왜? 미국인이 되기 싫어서요. 누가 말하길.. 스티브유가 시민권 딴 이유가 가족이 미국에 있어서라고 하던데..
[영주권: 미국에 맘대로 거주 할수 있는 권리. 시민권: 영주권자들이 신청할수 있는 것으로서, 자신의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인이 되는 것]
그 넘은 '영주권자'기 땜에 언제든지 지 원하는데로 미국을 들락거릴 수 있었습니다. 영주권이 있으니 가족 아니라 가족 할애비와도 같이 살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가족과 함께 있기 위해서 시민권을 땄다는 말은 말도 안되는 멍멍이 소리 입니다.
미국에는 영주권만 가지고 사는 사람도 억수로 많습니다. 왜 그들은 시민권을 안딸까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할수 없이 미국땅에 살 지언정, 미국국민이 되기 싫어서인 저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미국에 산다고 누구나 다 시민권을 따는것은 아닙니다.
그 넘이 조용히 사라져서 시민권을 따서 다시 나타난 것은 병역문제땜에 그런 것 맞습니다. 군대에 갈 날이 코앞에 다가왔는데, 입영을 몇달 <늦추고> 미국에 가서 시민권을 따온겁니다.
'시민권이 있으면 군대 못가는줄 몰랐어요..'라고 울면서 말했다는데.. 그것은 거짓말입니다. 영주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그것을 압니다. 더더욱이 본인이 군대에 갈 나이면 당근 알지요. 그것은 미국에 사는 사람이라면 백만인의 <기본 상식>입니다.
그리고 시민권이 병역면제를 주는것을 설령 몰랐다고 쳐도, 이제 알게되었으니, <포기>하면 되잖아요?! 그넘은 <시민권 포기하겠다>는 소리는 곧 죽어도 안하더군요. 군대 안갈려고 본인의 의지로 시민권을 딴 게 맞습니다.
아버지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시민권 수속을 했다..라고 하는데..그것도 거짓말 입니다. 시민권 수속은 본인이 해야 합니다. 본인이 직접 가서 지장찍고 선서(=충실한 미국국민이 되겠다는)하고 그러죠. 참! 시험도 봅니다! 미국의 역사에 대해서죠. 그넘은 그 시험을 패스했으니 시민권이 나온거죠. 미국 역대 대통령 이름을 좔좔 순서대로 외우는등 장난이 아닌 시험입니다. 그넘이 과연 울나라 역사를 그만큼 알고 있을까요? 본인의 의지로 시민권을 딴게 맞습니다.
그넘이 자기 스스로 군대에 가겠다고 말만 안했어도 제가 이런 글을 안씁니다. 그넘은 가는척하고 입영날자를 연기했어요. 그리고 연기한 고 사이에 미국에 가서 시민권을 따온겁니다. 그넘은 시민권측에서 '선서하러 오라' 하는 날이 될때까지 입영날자를 늦추느라 아마 똥줄이 탔을겁니다. 그 날이 되기까지 국민들테는 계속 '나 군대가요.'라고 말했지요.
시민권이라는것은 어느 하루에 나오는게 아닙니다. 신청하고 몇달 기다려서 그 후에 자기 차례가 되면 시험도 보고해야 받을수 있는 겁니다. 그넘은 시민권이 나올 대략적인 날자를 알았기에 입영을 연기한겁니다. 입영에 맞춰서 대구리 굴리며 시민권 수속하느라 바빴겠지요. 죽일 넘 맞습니다.
책임을 회피하고 끝끝내 거짓말로 변명을 해서 인기와 돈을 벌려고 하는 그런 놈은..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한 그런 놈은..사회에서 매장시켜야 합니다!
자신이 원해서 미국국민이 되기를 자청했다면..그것은 양키취급 받아야만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냐면 그들은 스스로의 의지로 한국인이기를 포기했으니까요. 대한민국 국민이기를 본인이 원해서 포기한 사람을 한국인이라고 불러야 할까요? 핏줄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을 감싸며 한국인이라고 불러야 할까요?
시민권을 택하는것은 본인의 자유입니다. 거기에 돌을 던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미국인이 된 후 울나라에 와서 한국인입네..하며 한다리 걸치고 돈을 벌어가는 것은 전 참을수 없군요. 미국이 좋으면 미국에 가서 달러 벌고 살라고 하세요.
신문에 보니 인권위에 보낸 편지에 '외롭고 힘들었다..' 라고 했다던데.. 미국에 가족,친척, 친구들이 다 있는 놈이 뭐가 외로워요? 힘들었다면 거기엔 오빠부대가 없고 스타입네..하며 떠받들어주는 사람이 없으니 잘난척을 못해서 힘들었겠지요. 그것은 모두 자기가 벌인 일이니 스스로가 책임을 지라고 하세요.
뭐? 인권? 인권은 스티브 유의 조국인 미국에서 찾으라고 하십시오! 왜 우리가 남의 나라 국민까지 인권을 찾아주느라 난리입니까?!
그리고 위의 정민상님이 말씀하신 미국의 단체장...은 그분이 말씀하신게 100% 맞습니다. 개나 소나 다하는게 단체장입니다. 교회도 많고 단체도 더럽게 많습니다. 몇몇 모여서 이름 하나 내걸고 명함 파면 그게 단체입니다. 미국의 한인회 단체장, 상가회장..그런거 별거 아닙니다. 그런것들은 한국의 아파트 부녀회장 보다도 못한 것들입니다. 단체장 운운 하면 한국에 사시는 분들은 잘 모르니까 뭐 굉장한줄 알지만 그거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저도 원하면 내일부로 두어개 만들수 있습니다.
그리고..헐리우드 진출? 그놈의 헐리우드 진출은 아직도 하냐? 헐리우드라고 하면 누가 우우~ 하며 떠받들어 줄줄 아나보지? 헐리우드는 아무나 가냐? 한마디로 우꼈다. 진출도 못하면서 허구헌날 진출..진출. 차라리 동해안에서 기름이 날거라고 해라.
그나저나..그놈을 한국으로 불러들이는 <튜브레코드>란 대체 뭐하는 회사입니까? 제 정신으로 그런 놈을 불러들인데요? 우리 나라에 그놈을 대체할 스타가 없어서 그놈을 불러들인데요?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튜브레코드! 전 앞으로 튜브레코드에서 나오는 음반은 절대로 안살겁니다.
첫댓글 어제 새벽에 스티붕 유 입국때 예비군복까지 입고 공항에 나간분들 정말 대단합니다. 게다가 팬클럽 여자분들도 대단하네여. 그 이른 새벽에.. 외박한건가?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