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에서 하는 키아프 아트페어에 갔다가
친구랑 오킴스에서 맥주를 한 잔 했습니다.
실로 얼마만인지.....(1년도 넘었슴)
금방 취하더군요 ^^*
분당 오는 버스를 타고 오리역에서 내려 탄천길을 걸었습니다.
WA<------라는 빨간 네온싸인의 술집 간판이 이국적으로 예뻤습니다.
노천까페처럼 밖으로 나온 식탁들이 호주에서 살 때를 떠 올리게 합니다.
까스등 켜놓고 노천까페에서 맥주를 마시곤 했었는데....
벌써 먼 추억이 되었네요 5년 전인데...
세월이 너무 빠릅니다.
빠른 세월 후회없이 잘 보내기를 바랍니다. 편 한 밤 되세요^^*
첫댓글 몇 년 전, 호주 여행길에서 노천 까페에 앉아 늦은 저녁까지 담소를 나누는 그들을 보고 나도 한국 가면 울 남편과 꼭 그러고 살아야지~~~했는데, 꿈깨고 말았죠^^ 모든 여견이 아니 되어서리 ㅜㅜㅜ
ㅎㅎㅎ 노천 카페상상이가네요...전 술은 못하지만 따뜾한 커피한잔 하는것도 괘안을듯하네요..........^^
아낙수나문님! 언제 분당으로 이사가셨대요??? 뵙지는 못해도 같은 동네에 있으니 언제라도 뵙겠지 했는데요...
코엑스에 온다고 연락 주서유... 뛰어 갈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