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4174 마원단으로 만든 신랑의 클래식셔츠입니다 ^^
카라부분의 배색천은 #J-3828 고밀도 스판 트윌 원단입니다
요즘 신랑의 셔츠만들기에 재미가 붙여서... 요 마원단들을 보고는 바로 신랑의 셔츠!!! 했었어요 ㅎㅎ 다만 이번엔 긴팔을 만들어보자! 하고는 시작했습니다.
클래식 셔츠! 저런 차이나칼라 스타일을 넘 사랑하는 저로서는 신랑한테도 함 입혀보고 싶었답니다. ㅎㅎㅎ
근데 이름은 클래식 셔츠라면서 앞 여밈부분의 아래가 특이하게 되어서.... 신랑이 입어줄지는 걱정이 됩니다. 바람불면 배꼽 보이는거 아닌가 몰라~~~
그리고 혼자 뿌듯해 하는 줄맞춤 ㅋㅋㅋ
긴팔 셔츠에는 커프스와 트임이 들어가지요!
힘들지만 이쁘게 나오면 기분 좋아지는 아이템이에요
요 패턴은... 모든 상침이 저렇게 두줄로 하라고 나와서 열쉬미 박아주었어요. 사실 그냥 보면 티도 안나는데 말이죠 ㅎㅎ 그냥 만드는 사람만 뿌듯한 건가요? ㅋㅋ
앞주머니가 두개 달렸는데... 두개의 모양이 조금 다르게 되어있습니다. 왼쪽 주머니는 펜꽂이도 할 수 있지요.
그리고 오른쪽은 단추달린 주머니인데.... 단추를 빼먹고 안달았네요 ^^;;; 달아줘야 겠어요
복장이 자유로운 회사에서 맨날 티셔츠만 입고 다녀주는 울 신랑.... ㅋㅋ 이쁜 셔츠 많이 만들어 줘야 겠어요 ^^
첫댓글 우와~~ 너무이뻐요 저도 남편이 티셔츠입고 출근해서 티셔츠만 만들었는데 ㅎㅎ 도전해봐야겠어요~~
칼 바느질 부럽습니다.
노력해야겠어요^^
솜씨 완전 부러워요~~
셔츠 하는 분들이 저는 젤
부럽든데..
원단 선택도..솜씨도 최고입니당..
와.
대박 바느질이군요.
의류 매장에서 이거보면 반성할듯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