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내내 아쉬운 투수운용이 계속 이어지네요.
내일 김민우 선발은 언제 정해졌을까요?
과연 미리 내정된 상태에서 일부 팬들이 예상하는대로 불펜 피칭 대신한 등판인걸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면 일욜에 굳이 화욜 선발인 김민우가 불펜피칭대신 등판해야할 이유가 없었으니깐요.
이미 승패가 기울어진 상황에서 굳이 화요일 내정된 선수를 불펜 알바시킬 이유가 없죠.
지난번 양현종같은 상황이라면 몰라도...
지난주 한화 선발들이 나름 잘 던져줬습니다.
송은범은 5이닝을 못채워줬지만 그래도 최근 등판보다 나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선발진이 빵구난것도 아닌 상황에서 일욜 불펜투입한 김민우를 선발로 왜 내보내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김민우 선발 통보는 아마도 일요일 시합끝나고 전달됐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투수들은 어느 포지션보다 예민하고 선발을 준비하는 과정과 불펜을 준비하는 과정이 분명 다를텐데 이렇게 자꾸 왔다갔다해야하는 상황을 이해 못하겠습니다.
아마 화요일 또 초반에 흔들리면 송창식이나 송은범이 등판하겠죠.
또 5선발 로테이션은 무너집니다.
시즌내내 이어지고 있는 이글스의 투수운용입니다.
김민우가 땜빵 선발로 좋은 모습 보였을때 꾸준히 5일휴식주며 선발 수업을 했다면 발전된 모습과 함께 내년이 기대됐을텐데 참 아쉽습니다.
첫댓글 잘하든 못하든 최소 5이닝 채우길....책임감 심어 줘야죠....기회줘서 안되면 그때 땡처리...퀵후크 없길 바래요
동감입니다
야수들은 신인급이 성장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왜 투수진은 과부화 걸린 권혁등 일부 선수만 내보내는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일단 몇이닝을 던지던 김민우를 선발로 키워 보겠다면 꾸준히 기회를 줘 봤으면 좋겠습니다
우천취소를 예산한 거 아닐까여?
비옵니다...
만에 하나 우천취소가 안된다면요.. 우천취소를 핑계로 이런 운영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제발 우천 취소 되기를 기원 합니다~
지난주 수요일날 던진 송은범선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운용이 또 나왔네요.목요일날 41개를 던진 투수가 선발 예정이라면 일요일날 9대4 8회말 1사 이후에 15개를 던질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투수가 없어서 경기를 마무리한것도 아니고 바로 김범수선수가 나왔기 때문이죠.불펜피칭을 대신한거라면 그게 도움이 되는거라면 전구단이 이미 그런식으로 투수 운용을 하고 있겠죠.그리고 송은범선수가 불펜이라면 김민우가 아니라 송은범이 나와야죠.오늘 선발이 정해진게 빨라야 일요일 경기후고 늦다면 어제 안걸텐데...지난시즌에 전날 선발투수를 알려준다는 소문으로 김응용 감독을 비판 했는데 올시즌에도 같은 상황은 계속 생기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