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퍼 그라파이트를 선택하는것이 어떨까?
(베이퍼 프로모델은 사실 국내에서 자주 나오는 터프한 환경에 큰 약점이 있습니다. : 울렁이, 수온변화, 강한바람 등)
과거 탑스키들이 거친물에 강하고, 실수에 대한 관용이 높았고, 물벽도 높은 편이었던 큰 이유가. 폴리우레탼 또는 PVC코어(현재도 사용)를 사용하고 유리섬유 비중이 높아서 인데.
그라파이트는 과거 탑스키의 컨셉을 유지하여 다음과 같은 특성들을 가집니다.
자유슬라럼(오픈워터)과 부이슬라럼 58km까지 가능하며.
폴리우레탄코어를 사용해서 댐핑(충격흡수)을 향상시키고 물속에 살짝 더 깊이 라이딩되는. 부드러운턴과 실수에대한 관용이 큰 다용도이면서 가격은 저렴한.
사실 이런구성의 스키가 물벽도 더 높이 올라오고, 스무스하고 예쁜자세 잡기가 더 편한데. 국내에서는 인기가 없네요.
잘 넘어지지도 않고 풀에서도 지속적인 앵글 잡기도 좋아서, 딱 저정도(아프기전) 55km 14m, 13m 타면서 자세 교정해서 12m에 도전하는 강바닥 스키어에게는 더 좋을것 같다는 예상을 해봅니다.
현재의 베이퍼는 쉐입이 저와 안맞아(지극히 개인적 관점) 26 베이퍼 나올쯤에 그라파이트 모델을 도전해보고싶은 일종의 계획(언제든지 바뀔수 있는)이 생기네요.
혹시 22, 23년식 그라파이트 모델 파실분이 있으시면, 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