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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와의 만남(공개편지) 스크랩 2011년 4월29일 Facebook 이야기
예기 추천 0 조회 24 11.04.30 08:3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profile
    이름없는공연 4월25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 4월의 민주공원에서
    http://yegie.com/425peace/page_01.htm
    2008년 4월,빛고을 상무지구 518민주공원 님들의 위패 앞에서
    그해 4월의 당신들을 생각합니다.
    4월의 당신들은 서로 다른 곳에서 다른 생각 다른 꿈을 꾸며
    이렇게 한 곳에서 별이 될 줄도 모르고
    오랜 시름에서 벗어난 봄을 살고 계셨겠지요.
    역사의 주인공이 될 줄도 모르고
    어이없이 살아남은 자들의 뇌리와 가슴에 남아 세월을 지탱시켜주는
    넋이 되어주실 줄도 모르고,
    매년5월 찾아가 곁에앉아 또 한해를 살아갈 용기를 얻곤하는데
    올5월엔 여비마련하여 갈 수 있을지 모르겟습니다.
    올해도 그 새벽만큼은 예년처럼 그곳에서 님들과 함께있고싶은데..
    image
    이름없는공연 4월25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 4월의 민주공원에서
    http://yegie.com/425peace/page_01.htm
    2008년 4월,빛고을 상무지구 518민주공원 님들의 위패 앞에서
    그해 4월의 당신들을 생각합니다.
    4월의 당신들은 서로 다른 곳에서 다른 생각 다른 꿈을 꾸며
    이렇게 한 곳에서 별이 될 줄도 모르고
    오랜 시름에서 벗어난 봄을 살고 계셨겠지요.
    역사의 주인공이 될 줄도 모르고
    어이없이 살아남은 자들의 뇌리와 가슴에 남아 세월을 지탱시켜주는
    넋이 되어주실 줄도 모르고,
    매년5월 찾아가 곁에앉아 또 한해를 살아갈 용기를 얻곤하는데
    올5월엔 여비마련하여 갈 수 있을지 모르겟습니다.
    올해도 그 새벽만큼은 예년처럼 그곳에서 님들과 함께있고싶은데..
  • profile
    이름없는공연 4월26일(2010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71-(명동성당들머리,명동생명평화미사시작날.)
    http://yegie.com/426peace/page_01.htm
    매일 낮 두물머리에서 이뤄지는 생명평화미사가
    4대강을 순회하며 열리는 생명평화미사가
    개발과 무심의 도시 하지만 민주와 정의진리의 성지였던 명동성당에서 시작되던 날 비가 내렸고 신부님들의 명동성당에서의 기도에 동행하고 픈 이들이 명동성당들머리에 모여 명동생명평화미사를 시작하던 날.
    하지만 미사가 끝나고 그곳에 기도처를 만들던 신부님들은
    성당측 사람들과 경비원들에게 영업방해란 말까지 들으며
    처참히 길바닥에 내동댕이쳐졌습니다..
    그리고 그?게 빗속에서 지샌 밤.성모성월한달간의 문화재를 준비하는 대형현수막과 재개발의 의지를 불태우며 재건축과 증축을 준비하는 교회의 다른 시선 앞에서 강을 지켜주려는 신부님들은 마치 부랑자나 폭도들처럼 취급받으며
    주교좌성전마당과 성모동산에 출입 마져 거절당한 채
    이날부터 저녁시간 들머리에서의 미사만을 허용받은 채
    명동성당들머리 명동생명평화미사를 시작했습니다..
    묵주를 목걸이라고 하면서 천주교신자인 것이 부끄럽다고 내던지는 이름모를 가톨릭 신자 단체 사람들의 반대시위와 욕설을 마주받으면서.
    2011년 4월 29일 금요일2011-04-29
    image
    이름없는공연 4월26일(2010년)평화 그 그리움으로271-(명동성당들머리,명동생명평화미사시작날.)
    http://yegie.com/426peace/page_01.htm
    매일 낮 두물머리에서 이뤄지는 생명평화미사가
    4대강을 순회하며 열리는 생명평화미사가
    개발과 무심의 도시 하지만 민주와 정의진리의 성지였던 명동성당에서 시작되던 날 비가 내렸고 신부님들의 명동성당에서의 기도에 동행하고 픈 이들이 명동성당들머리에 모여 명동생명평화미사를 시작하던 날.
    하지만 미사가 끝나고 그곳에 기도처를 만들던 신부님들은
    성당측 사람들과 경비원들에게 영업방해란 말까지 들으며
    처참히 길바닥에 내동댕이쳐졌습니다..
    그리고 그?게 빗속에서 지샌 밤.성모성월한달간의 문화재를 준비하는 대형현수막과 재개발의 의지를 불태우며 재건축과 증축을 준비하는 교회의 다른 시선 앞에서 강을 지켜주려는 신부님들은 마치 부랑자나 폭도들처럼 취급받으며
    주교좌성전마당과 성모동산에 출입 마져 거절당한 채
    이날부터 저녁시간 들머리에서의 미사만을 허용받은 채
    명동성당들머리 명동생명평화미사를 시작했습니다..
    묵주를 목걸이라고 하면서 천주교신자인 것이 부끄럽다고 내던지는 이름모를 가톨릭 신자 단체 사람들의 반대시위와 욕설을 마주받으면서.
    2011년 4월 29일 금요일2011-04-29
  • profile
    → 이름없는공연 ㅜ ㅜ
  • profile
    이름없는공연 4월27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투표,그리고 민주주의.

    민주의 이름으로 정부를 만들고 대의정치를 의뢰하는 제도를 택하고 삽니다..
    그리고 선거를 통해서 투표하고 민의를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그렇게 투표를 통해서 밝혀지는 민의가 옳은 것인가 아름다운 것인가 의문 가져봅니다.
    민의의 역행이 선일 수도 있으며 대의정치자가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하는 것이 아름답고 정의롭고 소외없고 파괴없고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것과 일치하는가?
    평화는 그 민의의 하나하나가 그런 일을 진실로 갈망하는 것이었으면 좋겠다고 꿈꿔봅니다.
    그리하여 옳지 않은 일 ,인간이 그려야 할 착한 세상에 어긋나지 않는 것이 민의가 되기를.
    한 지방자치 단체장의 보궐선거가 진행되는 어느 도시에서
    투표 그리고 인간이 행하는 민주주의를 바라봅니다.
    image
  • profile
    → 이름없는공연 나 하나만의 일도 복잡다단이요 수천의 생각으로 알 수 없는 존재이거늘 우찌 한 마음을 바라리요만은 표와 민심은 하나 아니면 둘이더군요.. 그런 것을 볼 때 나라는 또 정치인은 두려워 하는 것입니다.. ^^
  • profile
    이름없는공연 4월28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이젠 문화전당이라부릅니다.
    http://yegie.com/428peace/page_01.htm
    이젠 문화전당이라고 부릅니다.
    지난 10여년간 이곳을 성지처럼 찾아와
    참 많은 얘길 주고받고 또 배워갔습니다..
    아무도 가르쳐주지않는데
    그 모든것을 배우고 삶의 지평을 얻으며
    존재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람으로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곳.
    처음엔 낯설고 무서워서
    그리고 죄스러워서
    발길조차 못붙엿던 그 계단 그 나무,그 마당.
    이젠 더 이상 상념짓는게 그른것 같아
    주인된 사람들의 생존에 그 자리를 내주고
    더이상 슬퍼하지도 추념하지도 못하고 돌아서야할
    아름답고 시리도록 그리운 곳.
    28주년 5월을 준비하며
    이제는 이름마져바꿔 문화전당이라 불리는 그곳.
    동경 126도 55분 17.64초
    북위 35도 08분 37.50초
    하얀꽃 몇송이 들고 그곳에 앉아
    흐름을 느낍니다.
    image
    이름없는공연 4월28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이젠 문화전당이라부릅니다.
    http://yegie.com/428peace/page_01.htm
    이젠 문화전당이라고 부릅니다.
    지난 10여년간 이곳을 성지처럼 찾아와
    참 많은 얘길 주고받고 또 배워갔습니다..
    아무도 가르쳐주지않는데
    그 모든것을 배우고 삶의 지평을 얻으며
    존재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람으로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곳.
    처음엔 낯설고 무서워서
    그리고 죄스러워서
    발길조차 못붙엿던 그 계단 그 나무,그 마당.
    이젠 더 이상 상념짓는게 그른것 같아
    주인된 사람들의 생존에 그 자리를 내주고
    더이상 슬퍼하지도 추념하지도 못하고 돌아서야할
    아름답고 시리도록 그리운 곳.
    28주년 5월을 준비하며
    이제는 이름마져바꿔 문화전당이라 불리는 그곳.
    동경 126도 55분 17.64초
    북위 35도 08분 37.50초
    하얀꽃 몇송이 들고 그곳에 앉아
    흐름을 느낍니다.
  • profile
    이름없는공연 4월29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 우다방에서
    http://yegie.com/429peace/page_01.htm
    광주 충장로 우체국앞 네거리계단에 앉아서
    그리고 우다방에 들어서서
    민주와 평화와 5월을 생각하고
    그해 여름 이후 만나지못한 사람과
    시간을잃어버린 사람들의 얘기를 기억하는것은
    부질없는짓일까?
    아무도 동감없는 그곳에서
    그저 만나고 헤어지면서 수많은 일상속의 삶의 애환을 나누엇을뿐인
    그곳에서
    그들과 함꼐하지도 못하면서
    그들의 얘길 그리는것은 부질없는짓일까?
    사람들 속에서 한사람
    오늘도 이거리엔 어김없이
    시간을 잃고
    아니 시간을 잃어버리지않은 채 살아가는 한사람의
    의미모를 정지를
    몇년전 그날처럼
    이곳에서 다시만나
    이곳이 금남로의 뒷길임을 상기하고
    그리고 우다방 앞 네거리
    5월축제의 사람들속에서 벗어나서
    이곳 네거리에서 그 5월 술잔을 들이키다가
    우연처럼 마주하던 사람들
    다 어디로 갔을까?
    나그네에겐 부럽기만하던 그 벗들 그 우정들
    그리고 그들이 나누던 시간들.
    우다방에서 넌지시 떠나버린 그들의 모습을 환시처럼 그리며
    오늘도 다가와 기다립니다.
    평화 그 그리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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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없는공연 4월29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 우다방에서
    http://yegie.com/429peace/page_01.htm
    광주 충장로 우체국앞 네거리계단에 앉아서
    그리고 우다방에 들어서서
    민주와 평화와 5월을 생각하고
    그해 여름 이후 만나지못한 사람과
    시간을잃어버린 사람들의 얘기를 기억하는것은
    부질없는짓일까?
    아무도 동감없는 그곳에서
    그저 만나고 헤어지면서 수많은 일상속의 삶의 애환을 나누엇을뿐인
    그곳에서
    그들과 함꼐하지도 못하면서
    그들의 얘길 그리는것은 부질없는짓일까?
    사람들 속에서 한사람
    오늘도 이거리엔 어김없이
    시간을 잃고
    아니 시간을 잃어버리지않은 채 살아가는 한사람의
    의미모를 정지를
    몇년전 그날처럼
    이곳에서 다시만나
    이곳이 금남로의 뒷길임을 상기하고
    그리고 우다방 앞 네거리
    5월축제의 사람들속에서 벗어나서
    이곳 네거리에서 그 5월 술잔을 들이키다가
    우연처럼 마주하던 사람들
    다 어디로 갔을까?
    나그네에겐 부럽기만하던 그 벗들 그 우정들
    그리고 그들이 나누던 시간들.
    우다방에서 넌지시 떠나버린 그들의 모습을 환시처럼 그리며
    오늘도 다가와 기다립니다.
    평화 그 그리움으로..
  • profile
    평화는 늘 이렇게 손에 잡지못하고
    그리워해야만 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그나마 우리가 유지해온 평화는
    또 하나하나 골라서 이렇게
    평화라는 그 이름으로 다시 지워져야 하는건가요?
    위미1리에서 3리까지 아름다운 해안길을 지나
    아름다운 항구로 들어서면
    기름배들이 다니는 곳도 아닌것처럼
    눈이 시리도록 청아한 바닷물빛.
    거기에 비가내리고
    눈물처럼 하얀입김도 없는 파도의 움직임이
    방파제로 다가왔다간 갑니다.
    그저 인간의 도리로서 세상을 살면서 행해야할 옳은것만 찾으면
    너무도 쉽게 나오는 답.
    왜 이곳에 또 미워하고 질시하며 서로를 죽이는 일을위해
    생각하고 훈련하고 실행하는 일을 위한 전쟁기지를 만들기위해
    진정한 물과 뭍과 바람과 하늘과 함께
    생명이 소중히 지켜만든 평화를 지우려하는지요?
    인간의 심신적욕망을 메꿔주는 실리적인 논리에 억매여
    사랑을 놓치지말고
    그렇게 경제논리에 대항하며 손익을 찾지말고
    생명의 한 종으로 살아가는 인간으로서
    이 별에 사는동안 키워갈 진정한 평화의 의무자로서의 모습으로
    이 아름다운 위미를 지켜나가기로해요..
    365일을 모두 기억해야할 평화 그 그리움.
    65날을 마치고 남은 300일을 향해 다가가던날
    제주 쓸쓸한 넋들이 비를 내리시던 위미에서..
    이제하루같이
    이름없는공연 4월30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 서귀포 위미,해군기지
    2007.05.01 07:07
    image
  • profile
    이름없는공연 4월30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 서귀포 위미,해군기지
    http://yegie.com/430peace/page_01.htm

    위미와 남원이 해내듯이 강정도 평화를 지켜낼걸 기대합니다.
    서로 분열하지 말고 주민의 이익과 소득을 통한 삶을 얘기하는 것이아닌
    무기와 전쟁기지가 없는 평화의 섬을 가꾸는 절대절명의 이유가 사라져가는 이 별에서
    4년전 위미에서그리던 그 평화와 그 응답이 새삼 그립습니다.
    image
    이름없는공연 4월30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 서귀포 위미,해군기지
    http://yegie.com/430peace/page_01.htm

    위미와 남원이 해내듯이 강정도 평화를 지켜낼걸 기대합니다.
    서로 분열하지 말고 주민의 이익과 소득을 통한 삶을 얘기하는 것이아닌
    무기와 전쟁기지가 없는 평화의 섬을 가꾸는 절대절명의 이유가 사라져가는 이 별에서
    4년전 위미에서그리던 그 평화와 그 응답이 새삼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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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없는공연 평화 그 그리움으로(4.2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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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름없는공연 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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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굳게 기다려라 주님의 날 곧 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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