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espn.go.com/nba/news/story?id=3777170 (NBA게시판 꿈의음유시인 님 글에서 발췌했습니다.)
부저가 결국은(?) 이번시즌 끝나고 옵트아웃을 하겠다고 직접적으로 밝혔습니다.
기사에 의하면 적어도 12.66mil 이상의 금액은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물론 얼마나 더 커질지는 모르는 일이죠...
(지금의 부저라면 12.66mil 보다 더 위로 충분히 올라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옵트아웃이 부저 개인과 그의 가족에게 좋은 기회라고 말하고 있네요. 물론 당연하고 부저 개인의 팬으로써
기뻐해야겠지만, 유타의 애매한 샐러리와 밀샙 등 여러 정황을 생각하면 지금 상황이 쫌.. 얄궂기도 합니다. ^^;;
부저의 옵트아웃 발언과 더불에 '밀샙'에 관한 화제도 이슈가 되고있습니다. 기사에서도 대놓고 부저와 밀샙을
연관지어 다루고 있네요. 기사에서는 부저의 옵트아웃이 밀샙을 어떻게해서든 도와줄 것이라고 보고있습니다.
밀샙을 어떻게서든 도와줄 것 이란 말 역시 밀샙 개인과 그의 가족(?) 에게 해당되는 것 이지,
유타 팀의 입장, 유타 팀원으로서 밀샙 에게는 해당 되지 않는 말인 것 같네요... ㅠ ㅜ
올시즌 끝으로 비제한적 FA가 되는 밀샙.. 그래도 그는 '훌륭한 시스템과 리그 최고의 가드 중 한명과 함께 뛰고 있는
유타에서의 현재에 만족하며 이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농구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고 말했다고 합니다.
부저 또한 유타에서 일어나는 일과 유타에 계속 머무는 것에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두 선수다 유타에 남는 것에 대해
마음이 있는 만큼 유타에게도 둘 다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은 아직 열려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문제는 역시 돈이네요..
기사에 의하면 몇몇 사람들은 밀샙이 5~6mil 정도, 다른 이들은 매년 10mil 는 받을 가치가 있는 선수라고 보고있다네요.
10mil 이라.... 기사에는 밀샙의 연이어지는 활약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더블더블을 찍어주는 모습,
캐빈가넷이 버티는 보스톤에 32점 등.. (지난 경기때 가넷이 퍼킨스에게 말했다더군요..밀샙을 맡아달라고.,, -0-;;)
부저와 밀샙.. 샐러리도 빡빡한 상황에서 결국은 둘을 놓고 고민해야하는 상황이 오게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둘다 꼭 잡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미 여러 곳에서 부저의 트레이드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게 개진되 있는 것 같습니다. 부저,, 옵트아웃 당연한 선택이지만... 유타의 입장은 어쨋든 복잡해진 것 같습니다.
부저와 밀샙, 그리고 +밀러 구단주와 세계경제의 악화(?)까지..<-무시 할 수 없다고 봅니다.. 특히 유타 구단의 입장에선;
다가오는 2010년.. 다른 팀들의 대형프로젝트와 리빌딩으로 리그판도에 큰 변화가 온다 생각하면
유타도 결코 태평할 수 만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 유타의 선택이 차후 몇년간 유타의 모습에 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팸 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
첫댓글 부저냐 밀샙이냐..참..
부저 밀샙 다 좋아하는 선순데...왠지 부저가 떠나려는 분위기 같아요ㅜㅜ 부저가 좋아지면서 유타도 좋아지고 지금은 젤루 좋아하는 팀인데...그냥 계속 이멤버로 농구했으면 하네요~~
옵트아웃은 당연한 수순이고.. 그래도 재계약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다만 밀샙을 반드시 잡겠다고 하면 놓아줄 가능성이 크겠지만요.. 하지만 일단 경기부터 뛰면서 말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