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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작품명 |
<그림자로부터>, <어머니의 장례식> |
공연단체 |
극단 꽃 |
공연일정 |
2004년 9월19일~30일 |
공연시간 |
평일- 7시30분/ 토,일요일- 4시, 7시30분/ 공휴일- 4시 |
공연장소 |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
관람료 |
일반 -1만5천원 / 대학생- 1만2천원 / 청소년- 1만원 |
공연예매 |
인터파크1544-1555, http://ticket.interpark.com 티켓링크 http://www.ticketlink.co.kr 국립극장: (02)2280-4114~6, www.ntok.go.kr |
창작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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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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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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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극단 꽃 기획 팀: |
후원 |
한국문화 예술진흥원 |
공연문의 |
JT culture (02) 745-0308 국립극장: (02)2280-4114~6 극단 꽃 홍영택 019-285-9754, http://visualtheater.net |
<그림자로부터>
극단 꽃이 선사하는 새로운 종류의 "조각 그림자극"
기존의 그림자극과는 달리 조작자와 빛과 인형 모두가
천 앞으로 나와 역동적으로 상호 작용하는 새로운 종류의 그림자극.
조작자는 희미한 그림자를 이용해 기존의 에니메이션이나 영화와는
또 다른 새로운 효과를 창조하며 따뜻하고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어낸다.
사내가 빛을 던지자 조각들은 그의 기억을 토해 내기 시작하는데…
몇 개의 조각들과 손전등, 거대한 스크린이 함께 창조하는 조각 그림자 이미지극.
현실-내면-기억-현실로 이어지는 구조가, 때론 그로테스크하고 과장된 그림자를 통해, 때론 아름답고 진실된 그림자를 통해 전개 된다.
부부가 만든 부부의 사랑이야기!
“아내는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바로 그녀였다!”
고통 받는 인간이 사랑을 통해 어떻게 고통으로부터 구원 받는가를 다룬 작품.
사회적 폭력에 시달리며 삶의 의미를 잃어가고 있던 사내는 우연히 조각 전시회를 방문한다. 조각들의 그림자를 통해 자기의 기억 속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 그는 자신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주었던 과거의 한 여인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녀로부터 삶을 다시 살아갈 힘과 위안을 얻는다.
사내는 그녀가 바로 지금 함께 살고 있는 아내라는 사실을 오랫동안 잊고 있었다. 오늘 밤 그는 아내에게 다가가 사랑과 감사의 진한 포옹을 한다.
<어머니의 장례식>
슬픔과 아이러니의 만남!
- 비디오영상 연극, 애니메이션의 무대화
셀프퍼포먼스(Self-Performance)
대형스크린, 비디오 프로젝터, 디지털 카메라, 그리고 배우의 몸이
실시간으로 창조하는 이 작품은 작가의 꿈, 환영, 위기들을
독창적으로 드러낸 비디오 영상 일인극이다.
창작자이자 공연자인 이철성의 개인적 체험에 바탕을 둔 이 극은 영상을 단순한 형태로 공연에 결합시키는 경우와는 달리, 본격적으로 영상과 몸의 유기적 관계를 실험한 작품이다.
몸의 움직임에 따라 파편화되는 무대와 영상 속의 분열된 자아와의 대화 속에서 영상은 불현듯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 되고, 자신을 위협하는 또 다른 자신이 되고, 육체의 신열 속에서 분열되는 무수한 자신이 되기도 한다.
“널 가둔 건 너야!”
결국 죽음을 받아들이고 마는…
오랫동안 작고 어두운 방에서 고독하게 지내왔던 사내는 바로 일주일 전 어머니를 잃었다. 그러나 그는 어머니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슬픔과 고독에 대항한 지독한 싸움을 벌인다.
싸움의 끝에서 그는 상처로 일그러진 자신을 부여 잡고 되묻고 되묻고 또 되묻는다. 자신을 이 어두운 방에 가두고 고문하고 고통을 주는 자가 도대체 누구인가를. 그 누군가를 찾는 과정의 처절함 끝에서 그는 그 누군가가 바로 울고 있는 자신이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마침내 무너져 내린다.
싸움과 저항은 끝이 나고 사내는 상처입고 버려진 자신을 깊은 연민으로 끌어안고 마침내 어머니의 죽음을 받아 들인다.
주목할만한 연극!
영감을 자극하는 상상력 풍부한 새로운 극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단체관람 문의 : 극단 꽃 홍영택 019-285-9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