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선물 받으세요. 이쁜 꽃 바구니와 음악선물...김종환'내 사랑에게')
어~~~~ 몇 밤 남았나?
정신없이 돌아다녀 몇밤 남았는지
셀 시간여유조차도 없지만
음~~ 설날 지나면 곧 바루~~~~~~
저도 청도 줌마가 되기에 이에 신고합니다. "충성!"
열흘 전
뜻하지도 않게 청도로 갈것을 갑자기 결정내리는 바람에
지금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청도 줌마들에게
미리 물밑작업 해 놓는건데...
을유년에는 4학년 2반이 되네요.
중3 초등 1년짜리 아들놈 있고요.
잡문쓰기 프리랜서 라이트 ,삼류신문 기자 로
용돈벌이 좀 하구 있구요.
일주일에 문화센터 6강좌를 듣고 있어요.
중국어3강좌 ,플로리스트과정,단전 ,노래교실,스포츠댄스...
아이들 학교 다니는마냥 해뜨면
문화학교로...ㅠㅠ 이런 신나는일도
1월까지 밖에 못합니다.2월 11일 드디어 청도로...
참 , 저 별것 별것 잘해요. 조금...
별난 요리도 좀 잘 하고
손으로 뚝딱거리는거 좀 잘하고 ...뭐든지...
을유년 닭해에는 4학년 2반
줌마방 언니 아우들
저녁 반찬걱정꺼리 있으면 우리 집으로 오세요.
함께 공동 작업?해서 나눠 가기도 하고
재료 사서 우리끼리 나눠 먹기도 하고
차ㅁ ,그중에 똑다리 김치찌게,감자탕 연어알 쌈은 수준급이야요.
각종 웰빙죽도 자알~~ (특히 단호박죽, 깨죽,영양죽...
나중에 자리 잡히면 곧장 '칭커'할게요.
참,
중국어 잘은 못하지만
학원서 아이들 가르친 경험 15년 노하우로
우리 집에서 중국어 홈 스타디도 하자구요.
레슨비? 우리사이에 무슨~~?
참, 악기도 좀 할줄 아네요.
우리 아들놈은 바이얼린, 저는 클라리넷!
우리집에 바이얼린이 8대 있어요.
기본만큼은 내가 가르쳐 주던지
선생님 초빙해서 함께 배워
청도 줌마 앙상블하나 만들어 볼 까요?
또 있네요.
남자 아이들 머리 제게 맡기세요.
돌팔이 미용사지만 우리 아들
어디 내놔도 다른애들과 구분안갈정도로 '하오 러"
글구, 우리 줌마들' 빠마 'ㅎ 스트레이트 파마
요런기술도 쬐금!
약만 사오면 기냥 해 줄게유.
우리 줌마들 컷트는 절대 사절이야요.단발머리는 가능
짤라 논 머리 다시 붙여달라 그러면
대책이 정말 없으니께...
아,그리고
생화 도매시장 가까우면
우리 같이 꽃꽂이도 해요.
같이 배워서 중국 경제 좋아지면
저마다 하나씩 꽃가게 창업
꽃가게 뒷집에 살아 눈만뜨면 꽃가게 마실
반 폴라?리스트가 다되었는데다가
사랑을ㅇ위하여 김종환 가수 알지요?
그분 제가 팬클럽 짱이야요.
공연 있을때면 그림자 처럼 따라다니믄서
꽃다발 준것만해도 ㅎ 꽃가게 거짓말보태서
한 열개는 차리고도 남았을거라요.ㅎㅎ
지금도 여전이 그의 팬이자 친구이고
가끔 전화도 오고 가지요.
가끔 그 웃으며 하는 다른분에게 소개 하는 말
"영 미리내...저 서울 매니저예요 ㅎㅎ"
여유있으면...후에 청도에서
7080 아니 음유시인 김종환 콘서트 계획도 있네요.
정말 마지막으로
저는 촌스러워서 먹는것 부담없이 나눠먹는거 좋아하고
우리 집 문은 잠자는 시간 외는 항상 열려 있을정도로
이웃들이 자주 들락날락할 정도로
오픈 하우스랍니다.
가끔 밥하기 싫으면
옆지기님하고 아이들 하고
제가 좋아하는 과일이나 사들고 오세요.
특히,포도와 사과(대구 아가씨라서 ㅎ)
그리고...옆지기없어 무서워
잠몬 자믄...우리 집으로 오세요.
홈스테이 할 방이니 뭐 잠 잘 방 걱정안해도 되겠지요?
아,또 하나 있네요.
글쟁이였으니
우리 아이들 글쓰기도 봐 줄수 있을것 같네요
외국어 이전에 한국인이면 한글은 당연히 알아야할테고
글쓰기는 창의력 상상력 향상의 지름길이니
초등학교 시절엔 반드시 글쓰기 교육을....
나머지 못다한 수다는 차츰 차츰
그럼... 하오 더 줌마 휘~~~~~~~~~~리 릭
첫댓글 용띠신가보군요. 2005년 용띠 아자!!
재주꾼이 입성하시는군요. 축하해요. 환영하구요. 근디 4학년. 나도 슬프다. 그지요? 천목님.
재미있으신 분이시네요 ^^
노래..너무좋다 *^^*
ㅎㅎㅎ...하오더님 진짜 재주꾼이시네요...자리 잡으시면 집이 어디신지 꼭 일러주세요...제가 청도가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 같아요....도움 주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