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10분 만에 초간단 돼지고기 수육과 된장 볶음
만 가지의 생활정보와
물 만난 살림꾼들의
상상초월 살림비법
휴일에는 꼭 챙겨보게 되는 프로입니다.
지난주 진미령 고수의
10분 만에 초간단 수육과
남은 수육으로 만드는 된장 볶음을
따라 해 보았습니다.

▶ 재료 : 돼지고기 300g, 맥주 1병, 양파소스(양파 1/2개, 물 2숟가락, 진간장 2숟가락, 감식초 2숟가락, 레몬즙, 고추냉이 약간)
▶ 만드는 순서
㉠ 돼지고기는 잘 익을 수 있는 두터운 삼겹살 크기로 썰어준다.
㉡ 맥주를 냄비에 붓고 끓어오르면 썰어둔 돼지고기를 넣어준다.
㉢ 뚜껑을 닫고 8분 정도 삶아주니 다 익었다.

㉣ 돼지고기를 삶는 동안 물+간장+식초+고추냉이+레몬즙+양파를 넣고 소스를 만들어준다.
* 고추냉이와 레몬즙은 없으면 생략 가능
㉤ 얼음 물을 준비해 두었다가 잘 익은 돼지고기를 넣고 이리저리 굴러가며 담갔다 건져낸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접시에 담고 깨소금을 뿌려주고 양파소스와 함께 담아낸다.
★ 왜 그렇지?
맥주의 알콜이 증발하면서 돼지고기의 잡냄새를 없애주고,
얼음에 담그는 것은 단백질이 수축해 고기 안에 있는 육즙이 덜 빠져나가 더 오래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재료 : 먹다 남은 돼지고기 수육 100g, 마늘 1/2숟가락, 된장 1/3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대파 1대, 양파 1/2개
▶ 만드는 순서
㉠ 먹다 남은 수육, 마늘, 된장,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 양파, 대파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프라이팬에 묻혀둔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준 후 썰어둔 양파, 대파를 넣고 마무리한다.

▲ 완성된 모습

▲ 촉촉한 수육 한점 하실래요?

▲ 된장 수육 볶음

▲ 김에 싸 먹기
돼지고기를 잘라서 넣고,
아무것도 넣지 않고 맥주로만 삶은
초간단 수육과 된장 볶음이었습니다.
남편은 된장 볶음이 더 맛있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이제 간단한 수육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