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BC 시청자 게시판에 올라온 글인데 좀 이상하네요..ㅠㅠ
오늘이 투표일이라 가족과 함께 투표를 하러 화원읍 제 11투표소인 천내중학교를 갔습니다.
11시 35분 경에 저와 저희 아버지는 투표를 끝냈으나, 저희 어머니 본인 확인 중 아직 투표를 하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지장이 찍혀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어떻게 된 일이냐고 이야기를 하더니 계속해서 죄송합니다. 한번만 봐주십시오 이러는 말만 되풀이 할 뿐
30여분이 지나도록 무언가 다른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TV에서는 물론 다른 매체에서도 투표는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권리입니다 라고 이야기를 많이합니다.
권리를 행사하러 간 투표장에서 오히려 이런 경우가 발생하였으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입니다.
다음번 투표에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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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남 여수에 살고 있는 문덕진입니다.
저는 오늘 오후 만덕동동사무소에서 투표를 하러갔습니다.
우연적으로 제 번호가 1000번이라 기분 좋게 갔습니다.
민증을 확인하고 제 자리에 싸인을 하려했는데,
제 자리에 누군가의 지문이 찍혀있었습니다.
직원들은 다시한번 주민번호와, 동명이인이 있는지 확인하며... 저를 잠시 뒤쪽에 앉히더니, 그냥 투표하라며 투표 용지를 주었습니다. 투표 용지를 받고 투표를 하고 나오면서, 어안이 멍~해졌습니다. 기분도 나쁘고요...
그래서 다시 동사무소로 가서 항의의 표시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또 다시 저를 사무실쪽으로 가라더니, 김00선생님을 만나게 하더군요. 김선생님께서는 어떤 상황이냐고 물으시더군요. 저는 제가 싸인 할 자리에 다른 사람의 지문이 있었고, 나는 싸인도 못하고 투표를 했다, 그 지문의 주인을 찾아서 그 지문 주인의 자리에 옮기고
내 자리에 싸인을 하게 해달라, 그리고 나중에라도 그 지문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려달라...
하자, 김선생님께서는 국과수에 이걸 어찌 신청하냐며 싸인 하면되지 않겠냐며 오히려 저보고 싸인 하려면 하고 가라고 하시면서 그럼 그 쪽에서 부정이라도 했겠냐며 제게 되 물으셨습니다. 뒤에 투표하러 오신 분을 생각해 조용히 마무리하고 명쾌한 답변을 바랬지만, 김선생님의 불쾌한 태도 때문에 지금도 화가 납니다.
신성한 한표를 찍어라며 계속해서 방송을 하며 독려하지만
정작
신성한 한표를 찍으려는 사람에게
이렇게 어이없고, 불쾌한 일이 일어나도 되는지...
참..... 한숨밖에 안 나옵니다.
동사무소 직원들의 미숙한 일 처리때문에
굉장히 불쾌합니다.
김선생님의 대대한 그 모습이 아직도 생각나,
울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이거 이래도 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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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확인을 안함.)
방금 막 투표하고 집에 와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줄을 좀 섰지만 1분도 채 안걸리더군요.
그 이유가 딴게 아니라 신분증 확인을 전혀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대단지 아파트에 사는데 집집마다 방송으로 계속해서 본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꼭 챙겨가라고 해놓고는 정작 신분증 내민
제 손이 부끄러워지게 하더란 말입니다.
신분증은 전혀 쳐다보지도 않고 외워간 등재번호만 확인하고 알아서 척척척 해주시더군요.
믿고 사는 사회 좋습니다.
하지만 할 건 제대로 해야하지 않습니까?
그것도 대한민국을 5년간 운영해나갈 살림꾼인 대통령을 선출하는 날인데 말이죠.
제대로 교육을 해서 진행을 했어야하지 이런 식은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나라...답답한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니네요..
매번 이런 식은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제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고..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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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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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홍천 선관위 사과를 받아냈습니다.
홍천에서 창조한국당 투표 참관인으로 참여하신 윤선생님께서 아주 훌륭한 일을 처리했습니다.
산건의 개요는 투표함을 개표장소로 이동할 시에, 한나라당 참관인으로 참여한 사람의 차를
이용하게 되었다는 것을 확인한 윤선생님께서 그럴 수는 없는 것이라고 항의를 했습니다.
막말로 한나라당 참관인 차량을 이용하여 이동하다가 내용물을 바꿔치기라도 하면
막을 수 없지 않느냐는 것이 그 내용이었습니다.
이에 선관위 직원께서 윤선생님께 너무 예민하다는 둥, 당에 목숨 걸었냐는 둥의 발언을
했답니다.
그래서 서로 욕설을 주고 받으면서 감정적 싸움이 되었고, 선관위 간부 관계자가 그 사실을
알고 창조한국당 홍천연락소에 전화를 해서 사과를 했으며, 이동 차량은 소방차를 이용하고
이동시에 민노당, 신당, 창조한국당 찬관인이 동승하는 것으로 일단 마무리 하게되었습니다.
혹시라도 다른 지역에 이런 사례가 있는지를 확인되면 좀 더 구체적으로 내용을 알리시어
창조한국당 차원에서 대응을 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창조한국당 강원도당 부위원장 이종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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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기사>
인천서 이인제 사퇴 안내문 부착…
인천지역의 투표소에서 선거관리위원회 명의로 민주당 이인제 후보가 사퇴했다는 안내문이 부착돼 민주당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당에 따르면 19일 인천 남구 86개 투표구에 일제히 선관위 명의로 이인제 후보가 사퇴했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부착됐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선관위가 후보 사퇴를 허위로 안내한 것은 상상을 초월하는 선거부정이며 노무현 정권과 대통합 민주신당의 민주당 말살 차원에서 발생한 사태”라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문책을 촉구했다.
이 후보는 “엄정하게 선거를 관리해야 될 선관위가 나서서 멀쩡한 후보의 사퇴를 허위로 안내했다는 것은 참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선거부정”이라며 “특정 투표구에 특정한 선관위직원의 행동으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 아니라 조직적으로 인천시 남구 전 투표구 24개동 전체가 조직적으로 움직인 것은 중대한 사태”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러한 사태가 노무현 정권과 통합신당이 끊임없이 민주당과 이인제를 말살하려고 어제까지도 몸부림을 쳤고 그 연장선상에서 이러한 사태가 발생했다고 확신한다”며 “앞으로 민주당과 나는 결코 좌시하지 않고 끝까지 진실을 규명하고 책임을 추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참으로 대한민국 선거사상 씻을 수 없는 오점”이라며 “배후 공작 실체를 완전하게 조사할 것을 국민의 이름으로 엄중하게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선거무효 소송에 대해서는 “실체가 드러나면 어떻게 행동할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현장에서 입수한 이인제 후보 사퇴 안내문과 인천시 선관위 사무국 명의의 이메일 내용을 공개했다.
이메일에는 “이인제 후보의 사퇴가 예상된다는 첩보에 따라 이 후보 사퇴안내문 예시를 첨부하니 사퇴시 안내문을 추가로 첨부하면 된다”고 적혀 있다.
현재 경찰은 이 후보 사퇴안내문 부착사실을 확인,수사에 나섰다. 남구 선관위측은 “사퇴안내 예시문에 이인제 후보 이름이 적힌 채 잘못 나간 실수”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선관위가 어떻게 사퇴하지도 않은 후보를 사퇴했다고 할 수 있느냐"며 "대선 무효 소송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kimyg@yna.co.kr
(끝)
이인제... 이게 뭔일인지....
여튼 재선거해야하는거아닌지?
다른 것도 아닌 후보 사퇴라고 잘못 기재하면 어쩌나요.
이인제 후보 표가 다른데로도 갔을텐데..
첫댓글 정말 더럽네요........ 이건 진짜 국민이 일어서야 합니다
짜고치는 고스톱?
헉..진상조사는 커녕 언론에 단한줄도없던데..
뭔가 내새가 물씬풍기는 아주좋은 건수입니다..선관위에 고발하고 법적 대응이 필요 하다고 보여 집니다..만약에 이것이 사실이라면 정말 큰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