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힐.
5월28일 토요일 일이 있어서 29-30(일요일 and 월요일) "오지캠핑"에서 눈여겨 보았던 가평 캠프힐 로 향한다.
마누라 1호장비 스토케 유모차를 싣고 go go..!!
일요일 오전 11시30분... 집시캐러반과 여행모빌은 빈차다..
사용객들이 벌써 집으로 ?
수영장... 역시 물이 엄 ㄸ ㅏ...!!
나의 환상적인 유일한 장기... 개헤엄 스위밍의 소망이 이렇게 무너지는가..ㅠㅠ
조용한 관리동 앞에 드러누운 카약.. 오지캠핑 후기란에는 물이 가득찬 카약내부에 수박과 과일 몇개가 동동
떠있더만... 국물도 엄 ㄸ ㅏ... ㅜㅜ
조용한 주말 가져온 텐트는 귀찬이즘 으로 타프만 설치하고 조용한 사색에 잠겨볼까..ㅋ
초광력 슈퍼돌이 태환군과 놀기...!!
그레꼬로망... 레슬링 뒤집기.....♡......돈다돌아.......♡ 나름 잘도네..ㅋ
엄마는 스마트 폰으로 맞고질..! 태환은 싸운드 감상.. ^^
저. 악당 스노우피크 티타늄 폴딩컵은 은근은근 완소 아이템, 이상하게 마음을 녹여준다. 왜지???
내 아들....!!
한낮에 할거없어 펜션룸에서 낮잠.. 쪼꼬만넘이 어찌나 질퍽거리며 이단옆차기를 하는지 힘들어..ㅡㅡ'
어느덧 어둠이 내리는 시간.....!!
다음날.. 월요일 아침.
캠프힐 펜션 아랫길에 시보레 픽업트럭.. 아마도 맘씨좋고 샤프한 시보레님이 주인인것 같은데...
우리 마눌님 이 꽤 궁금해 한다.. "이차 움직일까요??"
운전석을 자세히 보니 몇가지 부품이 너덜너덜 한것이 수술점 받아야 움직일듯 싶은데..ㅋㅋ
암튼 시보레님 자가용 앞에서 손가락 숫자6을 기념한다.
근처 숲길로 간단하게 태환군과 출생6개월을 자축하며 마눌과 함께 만화 "식객" 으로 유명한
송원막국수 집에 들려 편육과 막국수 곱배기 뚝딱하고 서울로 쓩.....!!
캠프힐 조용 하면서도 깔끔한 잔디, 가까운곳에 좋은곳을 알아서 그냥 좋다..하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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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레님 원두커피 잘마셧읍니다. ^^
첫댓글 아가가~~~넘..귀엽군요..ㅎㅎ장군깜..입니다...^^
늦둥이라 그런지 튼튼한것이 아기한테 고마움을 느낌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아빠랑 아기는 닮는군요...ㅎ
귀엽네요~~^^
요녀석 잘키워서 함께 돌아다닐 궁리만 합니다. 바느질에 취미를 가지면 안되는데.. ㅋㅋㅋ 닮겟징요..ㅎ
그러면 안돼는데.. 말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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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노력하시면 됨니다..^^
이쁜아가.. 따듯해 보이난 가족... 평생 높은 소리한번 안낼거같은 알콩달공 부부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 창가에서
부럽다 하면서 훔쳐 보았네요... 앞으로도 오래오래 이쁘고 행복하게 사세요... 고맙습니다...
그날 보니깐 교통체증이 없으면 분당에서 30분이면 가더군요.. 다음에 기회 있을때 우리 3총사 달려가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