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월) ~ 8월 9일(금), 곡성에서 따뜻한 사람들과 귀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귀하고 아름다운 사람들 덕분에 잘 누리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첫째날, 맛있게 항아리 삼겹살을 구워 주셔서 맛난 저녁 식사를 하며 들살이를 시작하였습니다.
곡성 웃음만땅 박경희샘과 MC용이 이웃과 더불어 만드신 마을공동체 식구들 환대로 함께 한다는 것이
얼마나 서로를 살리는 걸음인지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대황강에서 배타고 외줄걷기하고 활쏘고 물놀이하고,
곡성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누리며 압록에서 섬진강 길을 걸었습니다. 김탁환 작가님을 만나 섬진강부터 '독도평전', '사랑과 혁명' 이야기를 들으며 이제는 멸종된 강치 이야기도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마음 아픈 역사 이야기였습니다. 귀하고 아름다운 곡성 어른들과 만남은 감동이었습니다. MC용과 함께하는 한여름밤 힐링콘서트도 유쾌하고 감동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분들 사랑과 관심 덕분에 2024년 여름 들살이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4박 5일 들살이 기간 동안 함께해 주신 곡성 소중한 이웃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