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 1~5구간
숲길이 너무 이뻐요.
이 숲길은 미국 CNN에서 선정한
세계 50대 명품 트레킹 장소에도 소개되었다고 해요.
산림청이 국비로 조성한 전국 1호 숲길이기도 하며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이 되었어요.
우리나라에 트레킹, 둘레길이 참 많은데
그중에서 으뜸으로 치는 곳이 바로 여기,
금강소나무숲길이에요.
각 코스별 소개
1구간(보부상길) 소개
산림유전자보호구역과 천연기념물인 산양(야생동물) 서식지가 포함되어 있고, 옛날 보부상들이 울진 흥부장에서부터
봉화,영주,안동 등 내륙지방으로행상을 할때 넘나들던 십이령(열두고개) 중 네고개가 있는 탐방로.
1구간(보부상길) 출발지 찾아오시는길
네비주소 :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232번지 소광2리 → 두천리 회귀
버스시간 16:20 (요금:3000원)
울진내성행상불망비
1890년경 울진과 봉화(춘양)을 왕래하면서
해안지방의 해산물과 내륙지방의 곡물 등을 물물교환하며상행위를 하던 보부상과 선질꾼들이
그들의 안전한 상행위를 도와준 접장 정한조와반수 권재만에 대해 은공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찬물내기 쉼터
찬물내기는 옛부터 이곳에서
찬물이 솟는 샘터가 있었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여름에는 차고, 겨울에는 따뜻한 찬물내기 물은두천마을과 읍내를 지나
동해바다로 간다.찬물내기 쉼터는 1구간(보부상길)의 중간 지점으로 점심식사 장소이다.
대광천 가는 길
말무덤을 지나 조령에서 대광천에 이르는 길은
살아서 꼭 걸어야 할 길 중의 하나로 4계절 언제나 예쁜 길이다.
평탄한 길과 돌다리는 옛모습 그대로다. 맨바라로 걷기에도 좋다
2구간(한나무재길) 소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천년기념물 408호로 지정된 쌍전리 산돌배나무(수령 약250년)가 있으며,
옛날 보부상들이 내륙지방으로
소금,미역,어물을 짊어지고 넘나들던 십이령(열두 고개) 중 두고개가 있는 탐방로.
2구간(한나무재길) 출발지 찾아오시는길
네비주소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전곡리 산 45-45
큰넓재의 화전민 독가촌
큰넓재로 가는 길은 옛길이 그대로 있어
당장 걸어도 무리가 없다.한나무재를 내려서면 출발 두 시간 거리에 삼거리가 나오고독가촌이 보이는데
재의 이름을 따서그냥 큰넓재라고 부른다.과거에는 화전민들의 집 십여 채가 있었다고 한다.
산돌배나무 천연기념물 제408호
닥발골에서 또 한모퉁이 돌아서면
쌍전리 산돌배나무가 있는 큰닥발골이다.현재 우리나라에 있는 산돌배나무 중에서가장 크고 오래된 나무로
생물자원으로서의 보존가치가 크다.수령이 약 250년이고, 높이 25m, 가슴높이 4,3m이다.
구암사
숲길은 양원역을 돌아보고
다시 강을 건너와서 구암사로 간다.
양원역에서 30여 분이면 구암사에 도착한다.
구암사는 2구간(한나무재길) 종료 3km쯤 전에 있는 절이다.
구암사에서 광비정류장까지는 마을길을 따라 간다.
3구간(오백년소나무길) 소개
생태경영림으로 지정된
우리나라 최고의 금강송군락지를 볼수 있는 탐방로.
왕복이지만 가는길. 오는길이 달라 중간에 나갈수 없음.
3구간(오백년소나무길) 출발지 찾아오시는길
네비주소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657번지 (금강송펜션)
금강송펜션과 십이령주막
소광초등학교는 1947년에 설립됐다.
삼근초등학교 분교로 설립돼 1954년에 본교로 승격했으며,한 때 재학생이 103명에 이르렀으나
1995년에 3명의 학생을 끝으로 폐교되었다.지금은 주민들이 금강송펜션과 십이령주막을 운영하고 있다.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
이곳은 우리나라 최대의 금강소나무 군락지다.
오랜 시간을 지나면서 일제강점기의
엄청난 금강송 수탈에도 훼손되지 않고
남아 있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이곳이
산이 깊고 교통의 오지로 사람의 침범을 막았기 때문이다.
3-1구간(화전민옛길) 소개
숲길에서 가장 짧은 구간으로
과거 마을주민들이 이용하던 숲길로 금강소나무를 관람할 수 있는 구간이다.
3-1구간(화전민옛길) 출발지 찾아오시는길
네비주소 :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657번지
병정소나무
6대의 아름드리 금강소나무가 한줄로 서 있는 모양이
병정들이 정렬하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서‘병정소나무’ 라 부른다.
과거 송진채취로 인한 아픈 흔적이 남아있다.
부채소나무
소나무 가지가 곧으면서 넓게 펼쳐져 있는 모습이
부채살 모양을 닮았다 하여 “부채소나무” 라고 부른다.
4구간(대왕소나무길) 소개
정상에 대왕소나무가 있는 코스로
재가 있어 속도조절이 필요하며,
내려오는길은 원시림이 잘 보존되어
계절별로 희귀한 식물을 볼 수 있는 곳
4구간(대왕소나무길) 출발지 찾아오시는길
네비주소 :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539-1
대왕소나무수종 :소나무
수령 : 600년 추정
수고 : 14m
흉고직경 : 1.2m
썩바골 폭포
‘석골’ 이라 하여, ‘돌이 많은 골’ 이란 뜻으로
“석바위골” 이며, 주민들은 ‘썩바골’ 이라 부른다.시원한 물줄기 주변에는 원시림이 잘 보전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희귀종 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조령성황사
십이령중 4번째로서 조령이라 하며,
샛재의 이름을 따서 조령성황사라고 한다.
보부상들의 신변의 안전과 성공적인 행상을 기원하며
제사를 지낸곳으로,
보부상들과 마을주민들이 함께 건립한 것으로
조령성황사 내부에 있는 현판은 중수할 때
기부한 사람들 1천여명의 명단이 15개의 현판에 적혀 있다.
5구간(보부천길) 소개
대왕소나무까지 가려면
시멘트로 포장된 오르막길과 재가 높고 가파른 길이 있어
힘이 드는 구간이나 보부천 길을 따라 걸으면
금강소나무의 정취를 느낄수 있고,
돌아올 때는 내리막길이라 좀 수월함
5구간(보부천길) 출발지 찾아오시는길
네비주소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232번지
대왕소나무수종 :소나무
수령 : 600년 추정
수고 : 14m
가슴높이지름 : 1.2m
조령성황사
보부상들의 신변의 안전과 성공적인 행상을 기원하며
제사를 지낸 곳으로, 보부상들과 마을주민들 이 함께 건립하였습니다.<hr />
문화재용 목재 생산림
문화재 보수, 복원에 소요되는
금강소나무 특대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4,137그루가 지정되어 있다.
[출처] 울진 금강 소나무 숲길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