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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2.0 오늘 응원의 하이라이트는 빨간 불꽃이었다. 봤나?
닉
처음 봤을 땐 무슨 反WTO(세계무역기구) 시위라도 하는 줄 알았다. 경기 중간에 불을 붙이고 연기를 내고 그럴 줄은 정말 몰랐다. 충격적이었다. 수건에 물을 적셔 사람들에게 “엎드려”라고 외치고 싶었다. 위험에 빠지기 싫으니까. 잉글랜드라면? 절대 그런 일 없다.
앤드류
세리에A에서 시작했다고 들었다.
닉
이탈리아 사람들은 당연히 그럴 만하다. 그들은 하나의 컵을 가지고 수백년 동안 싸우는 종족이다. 열정이 가득하지.
브래들리
미국에선 하키팀 응원을 가도 같은 것을 느낀다. 실내 경기장 전체가 팬들의 응원으로 진동한다. K리그에 필요한 것이 그거다. 미친 듯이 즐기는 분위기.
SPORTS2.0 브래들리는 어떻게 인천 유나이티드 서포터가 되었나?
브래들리
“난 정말 내 나라가 그리워”라며 징징대는 많은 외국인을 봤다. 그러는 동안 그들은 한국의 재미난 일들을 놓치고 있었다. 캐나다에서 나는 하키광이었嗤?우선 태권도를 시작했다. 그렇게 한국에 정착하려고 애쓰다가 어느 날 축구 티켓이 생겨서 경기장에 가게 되었는데 한 50명 정도의 사람들이 북치고 장구치고 넥타이를 머리에 두르고는 광란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거다. ‘어, 내 타입인데’란 생각이 들었다. 한국어도 못했고 그들이 소리치는 말의 뜻도 몰랐지만 곧 하나가 됐다.
SPORTS2.0 서포터들에 대한 느낌은?
브래들리
시즌 티켓을 샀다면 옆자리 앉은 사람과 싫어도 같이 앉아야 한다. 배지도 같이 나누고 티셔츠도 같이 입고, 한배를 탄 사람들이다.
닉
오늘 온 부산서포터들은 대단했다. 우리가 5배는 족히 넘었는데 주눅 들지 않고 열심히 깃발을 흔들더라. 굉장한 공력을 쏟았을 것 같다. 물론 그들 팀의 플레이는 형편없었지만!
브래들리
내가 인천의 팬인 이유는 “축구의 정글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말하는 듯한 태도 때문이다. 땅이 흔들리는 것 같은 느낌. 그 친밀감과 결속력. 그것이 내가 문학경기장에서 느끼는 것이다.
SPORTS2.0 당신들의 행동을 조금은 이상하다는 듯이 쳐다보는 사람들도 있었다.
알렌
한국인은 약간 보수적이니까.
닉
그것도 그렇지만 한국인은 부모님 앞에서 무지 조용해진다. 그 사람들은 이미 학원 숙제까지 다 하고 부모님하고 같이 온 아이들일 것이다. 착한 아이들이지. 그러나 조금 더 발랄할 필요도 있다.
브래들리
한국의 전통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닉
축구 경기 보는 것을 전통으로 만들면 어떨까. “토요일엔 할머니댁에 가고, 일요일엔 축구장에 가자”는 말이 자연스레 나올 수 있도록. 모든 것이 한번에 바뀌지는 않는다. 하나씩 바꿔나가자.
알렌
왜 주중에 게임을 하는지 모르겠다. 일 마치고 돌아와서 피곤한데 경기장까지 와 축구를 보면서 엉덩이를 흔들라는 것은 일종의 고문이다.
앤드류
오늘 게임이 TV에서 방송되나?
닉
아닐걸. 중계차량을 보지 못했다.
앤드류
왜? 개막전 아닌가?
SPORTS2.0 방송국은 게임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얼마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브래들리
적어도 하이라이트로는 보여줘야 하는데.
SPORTS2.0 한국에서 축구 관련 기사를 읽은 적 있나
?
브래들리
한국어를 읽지 못한다. 그렇다고 그들이 외국인을 위한 특별한 신문, 잡지를 만들 필요는 없다. 우린 그야말로 소수 민족이고 돈벌이도 안 될 것이다. 그런데 올스타전이 실린 신문을 봤는데 라돈치치가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왜 그런 사진을 1면에 배치했지?
SPORTS2.0 인생 최고의 경기는 무엇이었나?
브래들리
난생 처음으로 본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가 최고였다. 누가 상대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시끄러운 폭도같은 녀석들과 함께 자리에 앉아 경기를 보기 시작했다. 그 순간 내 고향 캐나다에 있는 기분이 들었다. 하키경기가 열리는 날엔 경기장을 진동시킬 정도로 환호성을 질렀던 나날이 떠올랐다. 0-1로 지고 있다가 동점이 되었고 인저리타임에 골을 넣었다. 우리가 이겼고 열정과 흥분이 넘쳐흘렀다. 경기가 끝나자 선수들은 마치 기사처럼 정중히 인사를 했으며 팬들은 팀의 상징인 장미꽃을 던졌다. 굉장한 날이었다.
닉
저번 시즌은 정말 환상이었지. 작년에 인천은 챔피언 결정전에 갔다.
알렌
그리고 5-1로 졌지?
브래들리
(얼굴이 붉어지며) 다시 생각나게 하지 마라. 그 경기는 내 가슴을 찢어놓았다. 울산 현대의 이천수가 정말 싫었다. 너무 잘했다. 그나마 라돈치치가 한골을 성공했을 때는 좋았다. 그런데 경기장에서 나와 보니 그 어떤 술집에서도 파티를 하고 있지 않았다. 마치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말이다.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그냥 집에 가야만 했다.
닉
이해가 안 된다. 왜 시민들은 챔피언 결정전인데도 파티를 하지 않았지? 잉글랜드는 아무리 작은 바(Bar)라도 작은 TV를 틀어놓고 파티를 하거나 함께 경기를 본다. 시작할 때까지 장장 4시간이나 5시간을 기다릴 때도 있다.
알렌
난 블랙번의 팬이지만 기억에 남는 경기는 맨체스터 시티와 볼튼의 경기다. 언젠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물론 맨체스터 시티를 응원했는데 3-0으로 지고 있었다. 그러다가 우리가 한골을 넣고 경기는 막바지로 치닫고 있었다. 사실 친구들과 경기는 보지 않고 맥주나 마시며 수다만 떨고 있었다. 그런데 우리가 한골을 더 넣자 분위기는 180도 반전되며 술렁이기 시작했다. 3번째 골을 넣었을 때 가슴이 터지도록 환호했다. 결국 이겼을 때는 믿을 수조차 없었다.
SPORTS2.0 좋아하는 선수가 있나.
브래들리
난 좋아하는 선수의 이름을 발음도 못한다. 좀 어렵다. 인천 유나이티드 등번호 20번 수비수 임중용. 나는 그의 플레이를 보고 또 봐왔다. 그는 3-1로 지고 있는 경기에서, 그것도 경기가 끝나기 10분 전에도 피치에서 몸을 날리면서 수비를 한다. 승패와 관련 없이 그의수 있다.
알렌
동작 하나하나는 자신과의 싸움이고 약속이다. 난 느낄
독일월드컵 스위스전에서 센데로스가 피를 흘렸고, 한국의 최진철도 피를 흘렸다. 그들의 피는 팬들을 열광시켰고 게임을 진하게 만들었다. 병원에 가서 고통스럽게 이마를 꿰맸겠지만, 팀과 국가와 그 자신의 승리를 위해 희생한 것이다.
앤드류
그리고 돈도 많이 벌었겠지.
알렌
유명 선수들의 연봉은 정말 엄청나다.
닉
우리는 직업을 잘못 택했다.
브래들리
그 정도 돈이면 나는 공이 될 수도 있다.(웃음)
SPORTS2.0 어떻게 하면 축구장에 더 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을 수 있을까?
닉
승강제를 제발 시행해라. 축구는 안정적이면 안 된다. 뒤를 바짝 쫓는 경쟁자가 있어야 하고 앞에는 따라잡고 싶은 팀이 있어야 한다.
브래들리
처음 온 사람은 오늘 경기장이 썰렁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런데 오늘, 사람 많이 온 거다. 이렇게 많은 거 처음 본다. 그 많던 붉은 악마는 다 어디 갔는지.
알렌
사람들을 모이게 하려면? 간단하다. 모두가 답을 이미 알고 있다. 질을 높여라. 양질의 선수를 데려와라. 이빨 빠진 베컴도 좋다. 데이비드 베컴이 한 10년 잉글랜드에서 뛴 후 한국에 오는 거다.(웃음) 우선 사람들을 어떻게 해서든지 경기장에 끌고 와야 한다. 축구장은 단순히 축구만 보는 곳이 아니다. 살 부딪쳐가며 응원하고 위아래로 뛰고 한판 질펀하게 놀 수 있는 곳이다.
브래들리
사실 이미 인천은 우리에게 꽤 좋은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시즌 티켓이 4만 5천 원이다. 무지하게 싸다. 거기에 레플리카까지 주는데.
알렌
진짜? 첼시 시즌티켓은 모르긴 몰라도 750파운드(약 130만 원)는 될 거다. 뭐, 그래도 직접 발락도 보고 셉첸코도 볼 수 있다. 값어치는 충분히 하는 거지.
닉
티켓 마케팅을 가족과 학교에 집중해야 한다. 내가 보기에 많은 한국인은 일하고 호프집 가고 노래방, 찜질방이 다인 것 같다.
브래들리
그리고 경기장!
닉
경기장이 부족한 건 사실이다.
알렌
그러나 최고급의 경기장이 필요한 건 아니다. 브라질을 봐라.
브래들리
만약에 젊고 섹시하고 축구도 잘하는 라돈치치가 일일 축구코치가 되어서 초등학교에 방문한다고 생각해봐라. 듬직한 수비수 임중용이 가서 약간의 동작을 보여주면 아마 아이들은 “나 축구장 갈래, 갈래”할 것이다. 그것이 축구 성지를 만들 수 있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미국하키가 그런 식으로 했다. 아무리 평일이라도 관중은 미어터지고 티켓 값은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3대가 모여서 하키를 본다. 정말 좋은 광경이다.
SPORTS2.0 팬들의 동의 없는 연고 이전은 어떻게 생각하나.
브래들리
말도 안 된다. 정말 바보 같은 생각이다. 경기장에서 고래고래 소리 지르면서 분노를 표현하는 서포터들에게 유감을 표한다.
닉
뒤틀린 일을 바로잡으려면 제주 유나이티드를 부천 SK로 되돌리고 제주 월드컵경기장을 폭파시켜 그 조각을 기념품으로 전 세계에 팔아야 한다. 그렇게 해서 얻은 자금은 K리그를 살리는 일에 쓰고 연고이전 같은 바보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막아주는 현장의 기록으로 삼자. 그리고 FC 서울을 안양으로 옮기고 새로운 클럽을 하나, 아니 두 개 정도 서울에 만들었으면 한다. 서울은 크니까.
SPORTS2.0 오늘 인천 대 부산의 경기는 어땠나
?
닉
0-0이었지만 난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태도의 문제다. 소리 지르고 깃발을 흔들면서 춤춘다면 누군들 재미없겠나?
알렌
오늘도 느꼈지만 내가 K리그를 보면서 놀랐던 건 선수들이 정말 정직하다는 거다. 유럽선수들은 살짝 서로 밀치기도 한다. 살짝 사기를 치기도 한다. 기질이 다른 것 같다.
브래들리
아마 그 파울들을 다 제지한다면 경기는 뚝뚝 잘려져 나갈 것이다. 경기 좀 중단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
SPORTS2.0 붉은 악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닉
그들이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 붉은 악마를 위해 뛰었던 선수들이 지금 뛰고 있다. 사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도 좋지만 경기장에 가면 월드컵 때 뛰었던 선수들이 그대로 있다. 왜 안 보러 가나? 만원이면 되는데.
알렌
아무래도 한국인은 축구 자체를 즐기기보다 작은 체구의 한국인이 잉글랜드에 가서 대박을 터뜨리는 성공 스토리에만 관심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월드컵 때 한국팬들 정말 대단했다. 프랑스전을 보고 있었는데 경기력이 형편없었다. 그런데 팬들은 뒤에 서서 계속 “가자, 가는 거야”를 외쳤다. 무조건적인 순도 100%의 응원이었다. 한국팬들이야말로 튀었고 두드러졌다.
SPORTS2.0 언론이 프리미어리거인 설기현, 박지성, 이영표에 집중하는 것은 어떤가.
브래들리
좋다, 계속 상품 가치가 높은 선수들에 대해 보도해 달라.
닉
성공만을 부르짖는 건 위험하다. 그들도 인간인데 항상 이길 수만은 없다. 괴로워하고 고통을 극복하는 이야기가 더 재미있을 것 같다. 예를 들어 설기현 인터뷰를 봤는데 레딩 FC에 와서 좋은 점이 동료들의 패스라고 하더라. 은근히 안쓰러운 기분이 들었다. 인정받아 가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이야기를 원한다
.
SPORTS2.0 K리그와 프리미어리그를 비교한다면 무엇이 다른가.
알렌
프리미어리그는 단 한 시즌에 38라운드를 거쳐 챔피언을 결정한다. 매 라운드 노력을 해야 한다. K리그는 전기리그와 후기리그로 나눠서 한다. 개인적인 생각엔 재미를 반감시키는 것 같다. 프리미어리그가 재미있는 이유는 눈덩이가 불어나듯이 점점 긴장감이 더해지고 승리에 대한 갈망이 생겨서다. 계절이 다른 것 외에 다른 점이 없는 특색 없는 리그 나누기는 대중들에게 복잡하게 다가갈 것이고 혹독하게 말하자면 무관심과 소외를 받을 수도 있다.
SPORTS2.0 마지막으로 한마디씩 한다면
브래들리
올스타 경기 시작 전에 어떠한 광고도 나는 보지 못했다. 올스타전을 유치한 것은 아주 좋은 마케팅 수단이다. 돈을 벌려면 돈을 써야 한다. 투자를 해야 한다. 한달 전부터 광고 했으면 반만 찼던 경기장은 빈틈없이 꽉 찼을 것이다. 그 모습, 꼭 한번 보고 싶다.
알렌
맨체스터 대학교에 다니면서 블랙번을 응원하기 시작했다. 4만 원 정도의 티켓이 학생들에겐 반값이다. 학교를 공략하는 것은 아주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이다. K리그도 그렇게 시작했으면 한다.
닉
경기장만큼 안전한 놀이 공간도 없다. 매주 경기장에 와서 선수들이 펼치는 마법을 보기만 하면 된다.
앤드류
아무래도 한국에서 좀더 있어야 K리그의 재미를 더 알 수 있을 것 같다.
브래들리
근데 정말 궁금한 것이 있다. 대체 셀미르는 왜 전남으로 떠난 건가?
양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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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연고이전에 대한 생각... ㄷㄷㄷ
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연고이전에대한생각 정말 초강추~!!
진짜 ㄷㄷㄷㄷ 이네요;;;;;
진짜...ㅎㄷㄷㄷㄷㄷㄷ 상상이상이죠? ㅋ
아 연고이전 또 화난다 ㅠㅠ 연고이전 시위 왜 하냐고 이제 그만 할때도 되지 않았냐는 사람들이 제일 어이없음..그런 생가때문에 계속 연고이전 일어날것 같은데 서울이 안양뜨고 에스케이가 또 토낄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ㅠ 진짜 연고이전 개즐
222222222222 정말 캐동감.. 한준희도 연고이전 시위같은거 필요하다고 비바k리그에서 말했죠.. 만약 시위같은거 안하면 언제 또 연고이전 할지 모르니..
참 멋있는분들이네요 ㅋ 학교를 공략하는것 정말 필요하다고봅니다;;
제주 월드컵경기장을 폭파시켜 그 조각을 기념품으로 전 세계에 팔아야 한다. 제주 월드컵경기장을 폭파시켜 그 조각을 기념품으로 전 세계에 팔아야 한다. 제주 월드컵경기장을 폭파시켜 그 조각을 기념품으로 전 세계에 팔아야 한다. 제주 월드컵경기장을 폭파시켜 그 조각을 기념품으로 전 세계에 팔아야 한다. 제주 월드컵경기장을 폭파시켜 그 조각을 기념품으로 전 세계에 팔아야 한다. 제주 월드컵경기장을 폭파시켜 그 조각을 기념품으로 전 세계에 팔아야 한다. 제주 월드컵경기장을 폭파시켜 그 조각을 기념품으로 전 세계에 팔아야 한다. 제주 월드컵경기장을 폭파시켜 그 조각을 기념품으로 전 세계에 팔아야 한다. 제주 월드컵경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주월컵은 폭파시키지말고 SK를 폭파시켜야됨~!! ㅋ 연고이전 반대~!!
SK폭파물 기념품으로 팔면 바로 살텐데요 ㅋㅋ
솔직히 이건 너무 과격하지 않나여? 제주분들이 무슨잘못이 있다고...ㅠ ㅠ SK면 몰라도....
오오렐레님.. 그냥 비유정도로 생각하면 안됩니까?? 그냥 연고이전에 대한 저들의 생각은 저 정도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넹;; <-진심으로 알아들음.......................ㅈㅅ
참고로 스포츠2.0 이잡지 한번 사서 봐보세요. ㅋ 가격에 비해서 잼있는.;; 천원인가밖에안합니다~
ㅇㅇ 특히 저번에 후기리그개막하기전에 진짜 인터넷에서 볼수없었던 K리그 정보 많았음.. K리그 14구단 가이드북도 있고.. 암튼 스포츠 2.0 짱.. 베스트일레븐도 저가 구독해봤지만 베스트일레븐은 완전 유럽축구,국대위주라 싫다는..그래서 6개월보고 이제 안봄..실망해서.. K리그 기사가 많을줄알았는데 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N 석으로 오면 주말경기는 항상 볼 수 있죠
주말엔 거의 항상... 평일에도 가끔...ㅋ
인천 응원하는 잉글랜드사람. 연고이전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시원시원하게 말하는군요 ㅋ 제주경기장 폭파시켜 조각을 기념품으로...서울로 연고이전한 팀은 안양과 안양팬들에게 도로 복귀 ㅋ
스포츠2.0은 진짜 강추에요. 다른 종목 기사도 많지만 질이 워낙 좋아서 축구기사만 보려고 매주 사게 된다는. 값도 너무 싸고. 축구전문지인 풋볼위클리보다도 훨씬 나음. [일단 필진의 압박... 이용수 장지현;; 존 듀어든도 기고하고...]
아 멋지다 이분들ㅋㅋㅋㅋ
닉과 브레들리... 정말 인천의 멋진 섭터죠... 생각하는것도 완전... 한국인보다 더 K리그를 사랑하는...멋진 사람들...-.-b
오.. 역시.. 연고이전에 대한 확실한 개념.. 우리의 무개념들은 언제쯤 개념을 가질까.. ;;; ;;;
굿굿..저분들말대로 학교같은데가서 선수들이 1시간정도 가르쳐ㅑ주고 하면 막 찾아갈텐데..ㅎㅎ
계속 이 기사 제목만 보고 안읽고 있었는데 지금에서야 읽어봤습니다. 오..재밌기도 하고 딱딱 꼬집는 말들이 예리하기도 하고..ㅋㅋ 새겨들어야 겠네요.
첨엔 길어서 안읽을라 했는데 ㅋㅋ 금방읽네 ㅋㅋ 닉 은근히 맘에 든당 ㅎㅎ 근데 블랙번이 맨체스터에 있나보구나
저 인유 섭터 두분 맨날 봅니다.. 항상 맥주캔들고 경기장 오시는데..ㅋㅋㅋ
알렌 저분 말씀 ,, 가슴을 콕콕찌른다,,, 한국인은 우리 한국축구선수가 빅리그에 나가서 성공하는스토리만을 즐긴다,,, <- 정말,,, 가슴에 와닿는다
스포츠2.0 저 잡지인가요? 어디서 구할수잇죠?그리고 얼마,,? 한 천원? 자세히 가르쳐주세요,, K리그 자세히 알고싶네요,
패밀리마트인가 .. 그냥 편의점가면 있어여..
가판대나 서점같은데 가면 있어요 필름2.0이랑 같은데서 나오는거라 보급망은 좋음. 주간지구요 천원이에요- 다른 스포츠 기사도 많이 실림 ㅋ
느무 멋있다!!!케이리그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