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리 대형찌낚시, 놀림낚시, 끌낚, 처넣기낚시 장비 및 채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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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
- 농어목 전갱이과 방어속(屬)인 부시리는 몸은 방어보다 가늘고 약간 더 측편돼 있다.
- 몸빛은 방어처럼 등쪽은 푸르고 배쪽은 흰색인데, 옆구리의 세로띠는 농황색으로 방어보다 뚜렷하다. ( 일본명: 히라마사, 히라스)
- 부시리는 방어보다도 더욱 난류성이며 접안성이 좋은데, 적서수온은 17~22도 이다.
- 외양성 중층(때로는 표층) 회유어이며, 어식어인 부시리는 여름철에 남해안(특히 제주도)이나 서해안데 분포한다.
- 부시리는 방어와는 정반대로 여름에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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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와 채비 |
- 부시리 띄울낚시(대형 찌낚시)나 처넣기 낚시 등에는 부시리 전용 낚싯대나 경질 갯바위 낚싯대에 파워 있는 릴을 쓴다.
- 다만 루어낚시나 끌낚시 또는 밤낚시 때는 기민성을 위하여 중질의 던질 낚싯대에 대형 스피닝릴을 쓰기도한다.
- 특히, 루어낚시에는 더블라인을 쓴다거나 목줄격인 쇼크리더를 더 굵게 쓰는 까닭은 스트라이크때의 쇼크 끊김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 활어미끼의 현지 조달을 위하여 띄울낚싯대의 준비도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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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리 루어낚시 및 시울질낚시 장비와 채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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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찌 띄울낚시 |
- 부시리낚시 시기는 6~10월 (전성기 7~8월)이며, 물때는 중물때 (3~5물, 11~13물)인데 초들물 때와 초썰물 때가 황금시간대이다.
- 부시리는 방어보다는 접안성이 좋으므로 조석으로는 외양을 면한 만입된 갯바위에서 대형띄울낚시를 하는데, 포인트 깊이는 2~5m, 수온이 나쁠 때는 7~8m까지 내려간다.
- 특히 부시리는 그믐 밤낚싯가 잘 되는데, 받침틀에 릴대를 설치할 때는 대를 70~80도 각도로 세워놓고 반드시 뒷줄을 묶어줘야 한다.
- 부시리를 '총알 런너'라고 말하듯이 걸려들면 단숨에 30~40m씩 밖으로 총알처럼 차고 나가는데, 각도가 높은 릴대는 탄력이 작용돼서 줄끊김을 덜 당한다.
- 부시리는 미끼를 덮친 뒤 삼키고 돌아설 때까지는 몇로 걸리므로 찌가 잠기는 어신이 와도 초릿대가 휘청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챔질해서 당겨들여야 한다.
- 강력한 저항 때문에 시소게임을 해도 부시리는 밑으로 처박히지 않고 밖으로만 나가기 때문에 결국은 끌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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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낚시 |
- 전성기인 7~8월의 부시리는 소어를 탐식하기 때문에 멸치, 꽁치, 정어리 등을 닮은 플러그(20~40g)나 메탈지그(40~100g) 또는 깃털지그 등을 쇼크리더에 달고 루어낚시를 한다.
- 갯바위에서 띄울낚시를 하다 보면, 오징어나 벤자리가 불청객으로 낚일 때가 있는데, 이럴 때는 부시리들도 소어를 포식하려고 갯가에 다가서므로 루어낚시를 하면 한 두시간안에 부시리를 몇 마리씩 낚을 수 있다.
- 루어의 색상은 이른 아침이나 물색이 맑을 때는 청백 계통, 물빛이 흐릴 때는 핑크 계통이 무난하다.
- 시간대는 어둑어둑한 새벽시간부터 해가뜨고 1~2시간, 해거름 때부터 땅거미가 질 때까지인데, 릴링은 보행속도 ( 5~6km/h) 정도로 하되 물살이 나갈 때는 느리게, 물살이 들어 올때는 빠르게 한다.
- 또한 갯가에 가까워질수록 차츰 느리게 상하 좌우로 리듬을 주면서 공들여 릴링해야 한다.
- 대형들은 루어를 의심스럽게 쫓아오다가 갯가(벼랑)에 가까울 때에 기회를 잃을까봐 왈칵 덮치는 것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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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리 미끼 꿰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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