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니 강의석 기사가 떠 있네요.
군대 대신 영창을 가겠다.
군대 꼭 필요한가라며 바디페인팅을 하고 1인 시위를 하고 있답니다.
하도 답답해 장문의 댓글을 올렸죠.
독립된 대한민국 보다 왜놈들의 식민지 상태가 낫다고 생각한다면
자유 대한민국에서 사는 것 보다 김정일의 조선에서 살고 싶다면
국가를 유지하고 그 체계하에서 사는 것 보다 무정부 상태에서 사는 것이 낫다면
이 세상 사람이 모두 성인이라면
이 세상이 하나의 정부로 통일 되어 있다면
당신 말대로 군대는 필요 없겠지...
당신은 스스로의 행동에 일관성이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 속을 뜯어 보면 모순 덩어리란걸 알고 있나?
당신은 미션스쿨이라도 종교의 자유를 줘야한다고 외쳤지.
그래 맞아. 그건 충분히 훌륭했어. 아마 대부분 동의 할 거야.
허나 당신은 학교라는 권력 체계가 개인의 자유를 억압한다는 그 생각을 진일보 시켜
국가라는 체계가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고 발전 시킨듯 한데
그리고 그 대상을 군대라고 생각한 모양인데
근본적인 것 하나를 놓쳤다네.
내가 군대 갔을 때 중대장님이 그러시더군.
왜 군대에 가야하느냐?
다 알고 있는대로 신성한 국방의 의무이기 때문이라고?
안가면 당신처럼 영창가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천만에 말씀.
당신은 누구에게 돈을 빌리면 갚질 않나?
당신은 돈을 빌려 주면 그걸로 땡하고 받질 않나?
당신은 당신 가족이 남에게 침해를 받을 때 모른척 하고 마나?
당신은 강도가 당신의 목숨을 해하려할 때 적어도 경찰에 보호를 요청하지 않나?
당신이 외국 여행을 할 때, 근본적으로 누구의 보호를 받고자 하나?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보호를 1순위로 생각하지 않나?
이제 답해 주지. 당신이 무얼 간과하고 있는지를...
군대는 나라를 유지시키는 기본 틀이기에 있는 것이지.
또한 그것이 있기에 우리는 외적으로 부터 침해를 받지 않는 것이고..
그리고 현재의 당신이나 당신의 가족들 모두 보이지도 않고 느끼지도 못하겠지만
분명한 사실은 누군가가 당신과 당신의 가족을 위해 그러한 일을 해주고 있다는 사실이지.
그리고 이제 당신과 당신의 가족은 물론, 이 땅 위에서 함께 사는 모르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당신이 그 일을 할 차례이지.
그것이 바로 입영통지서라네.
즉 이젠 당신이 그 동안 진 빚을 갚아야한다는 것이지.
왜 당신이 욕을 먹는줄 아나?
알게 모르게 진 빚을
이제 갚으라 하니, 바로 당신의 행동은
<난 모르겠다, 배째라...> 하는 꼴이기 때문이야.
그리고 그것이 마치 많은 사람이 해침을 받는 인권문제인양
당신이 그들을 대신해 희생하며 투쟁하는양 한다는 것이지.
영창간다고 당신 빚이 없어지는게 아니란걸 알기 바라네.
영창 그 자체도 군대라는 국가의 힘이 있기에 외적으로 부터 지켜지는 곳이라네.
당신이 해외 도피한다고 해도 마찬가지라네.
영원히 당신은 빚쟁이일 뿐이지.
그 빚을 갚는 방법은 단하나
군대 가서 의무라고 되어 있지만, 그 의무를 이행하는 것 밖엔 아무 방법도 없다네.
그리나 당신은 이미 너무 많은 죄를 저질렀지.
정당하게 빚을 갚고 있는 수 많은 당신 또래 젊은이들을 매도해 버렸으니
군대 대신 영창간다고 자랑하다
나중에 친북 정당에 들어가 시의원을 거쳐 국회로 진출할 생각인 모양인데
정말 가소롭기 짝이 없네.
마지막으로 알려주지.
군대는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외적으로 부터, 위험으로 부터 자유롭기 위해 있는 것이라네.
첫댓글 좋은 말입니다. 우리를 자유롭게 하기 위한것 입니다.
강의석... 젊은 사람이 좀 안됐네...
저도,,기사보고,,화가..치미네요..이것이,,,젊은,,지성인지...뇌구조부터,,,문제있지않나요이런인간,,국민권박탈같은제도,,,없나
강의에 정석이있네요
정석님의 에리한 관착력 대단하십니다
개인으로보면 총을 들고 남을 죽인다
인간이 인간을 어떻게 죽일수있는가?
개인으로보면 이해갑니다
그러나
사회는 혼자사는것이아니고 여럿이 어울러삽니다
위에서 언급하신대로
나라가 위급하고
자유를 뺏으려할때
내한몸이 부서지어 나라가 자유를 얻는다면
남죽이기위한 총이아니라 나의 가족을 지키려는 방어의 수단이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