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4.04.13(일), 09:10~14:30(5시간20분) 날씨:흐림 코스:수영장계곡~수영장능선~4-5삼거리~용마북능선~용마계곡~용마골
<수영장계곡의 족두리풀>
<관악산 지도 일부>
<당일 산행 코스>
오늘은 수영장계곡을 올라 가 봅니다. 이 길은 사람들이 비교적 적은 곳으로 오랫만에 다시 가 봅니다. 낙성대역에서 02번 마을버스를 타고 서울대 공동기기원에서 하차하여 오육십 미터 정도 가면 유전공학 연구소가 나오는데 그 건물 맞은 편의 지진관측소가 들머리입니다.
<유전공학연구소>
<유전공학연구소 맞은 편의 지진관측소>
교내에는 벌써 벚꽃이 떨어지고 있군요.
오른쪽의 폐수영장을 잠시 둘러 봅니다. 공포영화 촬영 장소로 딱 맞을 것 같습니다.
<만개한 진달래>
<생강나무>
<관세암보살>
관세암보살바위 앞에서 오른쪽으로 갑니다.
<곰발자국바위>
<쌍탑>
<개별꽃>
<산괴불주머니>
<족두리풀>
<남산제비꽃>
<노랑제비꽃>
<족두리풀>
<현호색>
<족두리풀>
두 길 다 수영장능선으로 이어집니다만 오늘은 왼쪽의 작은 능선으로 가 봅니다.
희미한 길이 이어집니다.
수영장능선에 도착했습니다. 올라와보니 <K19 연주대(하)>에서 백여 미터 정도 내려온 지점입니다.
<자운암능선>
솔봉으로 올라 가지 않고 관악사지 방향으로 갑니다.
<쉼터>
이 쉼터에서 자리를 펴고 한 시간 정도 낮잠을 잤습니다. 관악산 산행을 다니면서 이렇게 자리까지 펴고 늘어지게 자 본 것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관악문에서 자하동천계곡으로 사라지는 능선입니다. 두어번 가 보았는데 희미한 길이 있습니다.
<관악문능선>
응진전에서 자하동천계곡으로 이어지는 짧은 능선입니다. 사면길을 통해 저 능선 중간 부근에서 <현위치 4-6> 부근으로 내려 갑니다.
<자하동천계곡>
<현위치 4-6 부근>
<열굴바위>
관악문에서 자하동천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이 부근을 지나 갑니다.
<4-5 삼거리>
사면길을 따라 용마능선으로 갑니다.
용마능선에 도착합니다. 바로 십여 미터 아래에 용마북능선으로 건너가는 사면길이 있습니다.
여기서 사면길을 따라 용마북능선으로 건너 갑니다.
<용마능선에서 용마북능선으로 건너가는 사면길>
이 능선 사면길에도 족두리풀이 보입니다.
용마북능선에 도착합니다.
<양지꽃>
바로 앞에 보이는 암봉 직전(사거리안부)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갑니다. 용마계곡은 용마능선과 용마북능선 사이의 계곡길입니다. 등산객이 많지 않아 한 여름 한적한 코스로의 산행에 적합한 등로입니다.
<사거리 안부>
사거리 안부에서 오른쪽 용마계곡으로 갑니다. 왼쪽으로 가면 남태령능선으로 갈 수 있는데 군부대에서 통제하고 있군요. 대신 등산객을 오른쪽 용마계곡으로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오른쪽 계곡으로는 아무 표식도 없었는데 지금은 요란하게 표식을 달아 두었군요.
<붓꽃>
<용마샘>
이 약수터는 항상 수량이 풍부하고 물 맛 또한 좋더군요. 목을 축이고 생수통에 물을 채우고 갑니다.
<용마정원>
<황매화>
용마골에서 오늘의 산행을 마칩니다. 용마골에 피어난 예쁜 봄꽃들을 담아봅니다.
<자두나무>
<자두나무 꽃>
<자목련>
<돌단풍>
<옥매화>
<만첩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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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은 산이다 원문보기 글쓴이: 무주상
첫댓글 관악산엔 아직 진달래가 한창인 모양입니다.
어제 수리산엘 갔었는데 많이 떨어졌습니다.
족두리꽃이 참 이쁩니다. 덕분에 족두리풀을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6*
이번 주가 정절인것 같더군요. 저도 이번에 처음 봤습니다. 한번 보니 자주 보이더군요.
늘 즐산하십시오.
꽃들이 정말 이ㅃ,내요.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늘 즐산하십시오.
정말 저가 토요일 오른 코스랑 똑 같네요. 쉰곳도 같은데요. 제가 자주 쉬는 곳인데요. 잠도 많이 자구요. 그 자리에서 쉬고 있으면 연주대 응진전 불경소리도 듣기 좋아요.
전 이번에도 한숨자려고 누웠다가 해가 안 나서 좀 쌀쌀해 그냥 일어났네요. 신기해요.
그러시군요. 제가 사미님 쉼터를 잠시 빌렸군요.ㅎㅎ 전 보통 잠시 쉬는 편인데 그날은 잠까지 잤습니다. 신기합니다.
늘 즐산하십시오.
덕분에 여러 예쁜 꽃들을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늘 즐산하십시오.
야생화와 봄꽃으로 단장된 산행기를 읽으니 마음이 평안해집니다.
좀 더 여유있는 산행자세를 배우고 갑니다.
6월6일 이전에 관악산 200회 산행하시면 반칙입니다. ㅎㅎㅎ
국사봉님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전 주로 거북이 산행을 하는편이라 산행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6/6일에 200회를 맞추려면 관악산 산행 속도를 좀 조절해야 겠는데요.ㅎㅎㅎ. 늘 즐산하십시오.
산행기를 보니 저도 계곡으로도 좀 다녀야 하겠음을 느꼈습니다.
대부분 능선 위주로 산행을 하니 안가본 계곡들이 많이 있네요.
잘 봤습니다.
항상 즐거운 산행하세요.
저도 처음에는 능선 위주로 다녔는데 다니다 보니 계곡도 나름 소소한 재미가 있더군요.
늘 즐산하십시오.
오늘도 변함없이 산길을 개척하신다고 수고가 많습니다. ^^
갖가지 봄꽃들로 가득한 관악의 봄을 제대로 보여주셨네요...
양지꽃과 만첩홍도는 처음보는것 같은데...정말 예쁩니다. 즐감이구요~~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가보지 않는 길을 갔다 왔습니다.
항상 즐산하십시오.
돌단풍 꽃이 예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늘 즐산하십시오.
현호색 쪽두리풀 등 아름다운 야생화를 잘 담아 오셔서 의미 깉게 잘 보았습니다. 정말 멋집니다. 아름다운 산행하세요^^
고맙습니다. 요즘은 야생화 보는 맛에 주로 계곡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늘 즐산하십시오.
이런저런 봄꽃들을 만나는 산행이 좋아보입니다.
황매화...자목련도 좋구요.
낮잠을 주무시는 여유산행...도 좋아 보입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당분간 눈이 즐거운 산행이 되겠지요. 오랫만에 낮잠을 잤습니다. 이제 종종 시도해야 되겠습니다.
늘 즐거운 산행하십시오.
수영장계곡으로 해서 산을 넘어 용마골로 하산하셨군요.
양쪽 계곡 모두 조용하고 아늑해서 사색을 하며 걷기에 아주 좋더군요.
바야흐로 관악산은 봄꽃들로 가득하네요.
아름다운 풍경들 잘 보았습니다.
두계곡 모두 사람들이 많지 않아 호젓한 산행에는 좋습니다. 즐산하십시오.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늘 즐산하십시오.
자세한 설명과 코스안내 산행에 많은 참고가 되겠읍니다.....수고 하시었 읍니다
고맙습니다. 즐산하십시오.
오래전에 들려본 용마북능선..눈 에 선하네요..아름다운 길 잘 감상하고 갑니다...--즐산
고맙습니다. 늘 즐산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