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9/5 #토목직
[5분 : 시행착오 경험]
아이스브레이킹: 면접위원장님께서 어떤식으로 면접이 진행되는지 알려주셨습니다.
Q,.많이 긴장한 거 같은데 크게 숨 내쉬고 5분 스피치 해보세요
5분 스피치: 이전에 사기업에서 겪었던 경험 말했는데 5분을 채웠는지는 모르겠어요ㅠ
5분 스피치 추가질문
Q. 그래서 그 경험이 왜 시행착오를 겪은 경험이에요? (경험을 잘못말했나 싶었어요;)
Q. 사기업과 공무원의 다른점
+ 비슷한 질문 하나 더 하셨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ㅠ
개별면접
Q. 1분 자기소개
A.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시 지방공무원 일반토목 지원자 윤미선 입니다.
토목은 사회기반시설을 건설, 관리하는 만큼 그 규모가 상당하지만 작은 부분까지의 검토가 필수적인 세밀한 분야라고도 생각합니다. 저는 졸업 후 자격증을 취득하여 설계회사에서 5년 정도 근무하며 다수 프로젝트를 맡아 수행했습니다. 이전 직장에서 실무를 담당하다보니 설계 도서도 작성해보고 건축사, 시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업무를 처리하는 법을 배웠습니다.이러한 저의 실무능력 및 경험들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Q. 사기업을 다닌 본인과 다른 지원자들의 차별점은 뭐라고 생각하나요?
ㄴA. 저는 캐드프로그램을 다룰 줄 알고 계산서도 작성해 보았기 때문에 여러프로그램도 다룰 줄 압니다.
Q. 사기업 다니면서 어떤 전문성을 길렀으며 어떤 걸 할 수 있나요?
ㄴA. (위 질문과 비슷하게 답변했던거 같아요)
Q. 사기업에 다녔다고 했는데 수험준비랑 병행한건가요?
ㄴA. 네 처음엔 직장과 병행하며 준비했었지만 작년에 퇴사하고 준비했습니다.
Q. 지원동기
A.이전 직장에서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성취감을 느꼈었습니다. 그렇지만 제 주변에 결혼 후 육아를 이유로 경력이 단절되는 동료 여성분들 많았습니다. 저는 계속 일을 하고 싶은데 여성이 사회적으로 안정감 있게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랫동안 저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공무원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Q. 지원자가 생각하는 공무원의 단점을 말해주세요.
A. 높은 도덕성에 요구에 대한 부담감, 기존에 알던 지인을 만날때 이전과는 다른 마음가짐일거 같습니다.
Q. 공무원의 의무 3가지 말해보세요
A. 적극성, 책임성, 청렴성 입니다.
ㄴQ. 첫번째로 말한게 적극성인가요?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말해보세요.
ㄴA. 기준에 맞지 않는 민원인이 오셨을 때 단지 '매뉴얼에 없다'라는 이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적극성을 발휘하여 법' 제도 등을 이해하기 쉽게 친절히 설명해야 하는 위치에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Q. 토목직은 도로 등등 여러 일을 한다 이 중 어떤 부서를 희망하는 지 말해주세요.(저런식으로 물어보셨어요)
A.굴토심의 등 인허가 부서에서 일하고 싶지만 일단 입직해서는 인력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빗물펌프장 등 관련부서인 구청의 치수과에서 새로운 업무를 배워보고 싶습니다. 아 물론 그외 다른 업무도 열심히 배워보고 싶습니다.
Q.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정책 아는거 말해보고 개선할 점이나 아이디어 같은거 말해주세요.
ㄴQ. (모아주택, 풍납동 사례 말씀 드렸더니)문화재는 절차가 다르다?( 뭐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면서)혹시 풍납동 주민들을 만족시키면서 문화재를 보존할 수 있는 방안 생각나는 거 말해보세요.
ㄴA. 네 서울시에서 청년주택 등 임대주택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풍납동 주민들을 그런 임대주택에 우선적으로 들어갈 수 있는 제도를 만들고 그 후에 풍납동의 문화재를 발굴하는 것을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Q.. 서울시 월급이 적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Q.. 어떤 결과나 성과를 낸 경험이 있으면 말해주세요.
ㄴA. (가족모임할 때 진행을 맡았던거를 말하면서 내향적인 성격 극복하게 됐다고 밀어넣기 했습니다.)
ㄴQ. 그럼 그러한 일을 할 때 계획을 하고 일을 하는 편인가요?
A. 네 저는 무슨 일든 하던 계획을 철저히 짜서 하는 편입니다. 수험생활 할 때도 일주일마다 계획을 짜며 공부했습니다.
Q. 공무원 하다 보면 이번 폭우 때처럼 대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요?
A. 네 서울시 공무원 준비하면서 그정도 마음가짐은 하고 지원했습니다.(회사에서 야근하고 철야했었던걸 말할걸 그랬어요.. ㅠㅠ 그 정돈 괜찮다고 ㅠㅠ)
Q. 사기업에서 부당한 일을 당한 경험을 말하고 어떻게 헤쳐나갔는지? 말해주세요(헤쳐나갔다고는 안하셨지만 비슷한 말이었습니다)
Q. 조직문화에 있어서 불합리한 점이 있었는지 말해주세요( 뭐 이런 질문이었던거 같은데 제 대답이 질문의 요지를 벗어났다고 말씀하셨어요 ㅠㅠ)
Q.인성검사를 해보고 느낀점이 뭔가요
A. 네 저는 뭔가 같은 걸 계속 물어보는 느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걸로 나에 대해 어떻게 알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ㄴQ.인성검사는 처음 해본건가요?(이건 왜 물어보셨을까요…?)
ㄴA. 네 그렇습니다.
Q. 마지막 하고 싶은 말.
어렸을 적 저희집 가훈은 '언제 어디서나 꼭 필요한 사람이 되자'였습니다 그 말을 되새기며 어딜가든 어떤 조직에 속해 있던 꼭 필요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제는 공무원이 되어 시민분들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면접 분위기, 특이사항 등)
질문순서는 좀 뒤죽박죽 입니다ㅠ 몇가지 더 있었던거 같긴 합니다.
개인적이거나 동문서답한 답변은 적지 않았습니다. 준비했던 답변 자기소개, 지원동기, 마지막 할말 등은 후기에서 참고했습니다.
사기업 다녔다고 하니 사기업 관련해서 질문이 많았습니다 면접위원장님은 뭔가 날카로우셨지만 양옆의 면접관분들은 친근한 동네 아저씨 같았습니다. 그래서 경험형 질문 답변을 너무 격없이 한거 같아 걱정이네요 ㅠ
그리고 서울시 폭우로 인해 그런 질문이 있을 거 같아서 준비했었는데 안물어보시더라구요. 그리고 전공질문도 준비해서 갔는데 안물어보셨습니다.
첫댓글 고생많으셧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