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0.01%으로 상승
3월2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0.17(+0.01) 포인트로 종가인 1165.15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368억9141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0.16(+0.05) 포인트로 종가인 295.21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7억3880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245종목이 상승했고, 230종목이 하락, 175종목이 변함없었다. mai 종목은 35종목이 상승, 26종목이 하락, 27종목이 변함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식품 음료, 서비스, 테크놀로지, 업이 상승했고, 소비제품, 금융, 공업, 자원, 부동산 건설업이 하락했다.
포브스가 선택한 태국이 유력 여성 사업가
포브스(Forbes) 잡지가 발표한 ‘아시아의 유력 여성 사업가 50명(Asia's 50 Power Businesswomen)’ 중에 태국인으로서는 1명이 올랐다.
태국에서 50위 안에 들은 여성은 센트럴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는 센트럴 리테일(Central Retail) 회사의 유와디 찌라티왓(Yuwadee Chirathivat, Thai : ยุวดี จิราธิวัฒน์) 사장으로 45위에 올랐다.
유와디 사장은 뉴욕에서 광고 대리점에서 근무한 뒤 방콕으로 돌아와 1981년부터 센트럴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다.
센트럴 백화점은 현재 태국 국내의 주요 도시, 그리고 중국에도 지점을 전개하고 있으며, 포브스 잡지는 센트럴의 성장에 유와디 여사가 크게 공헌으로 했다고 하여 순위에 오른 것이다.
한편, 한국에서는 한경희 생활과학의 한경희(Romi Haan) 대표(47세)가 14위에 올랐고, 현대그룹의 현정은 회장(57세)이 17위, 성주 그룹 김성주 회장(55세)이 21위로 3명의 여성 사업가의 이름이 올랐다.
또한 아시아 유력 여성 사업가 1위에는 인도네시아의 Karen Agustiawan(53세), 2위에는 인도의 Vinita Bali(56세), 3위에는 인도의 Shobhana Bhartia(55세), 4위에는 Laura Cha(62세), 5위에는 Solina Chau(50세)가 올랐으며, 50위권 안에는 대부분 중국 여성의 이름이 올랐다.
■ 센트럴 그룹 (Central Group)
방콕을 대표하는 쇼핑센터인 센트럴 백화점과 로빈슨, Big-C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콕 중심부에 있는 ‘ISETAN’과 ‘ZEN’이 입주한 최대 쇼핑몰 센트럴 월드(Central World)를 소유하고 있다.
라이벌 회사는 7개의 더몰 백화점과 방콕을 대표하는 쇼핑몰인 씨암 파라곤(Siam Paragon)과 엠포리움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는 더몰 그룹(The Mall Group)이다.
태국 전 수상 ‘현 정권을 감시’, 일본 기업에게 투자 계속 요청
일본을 방문 중인 아피씯 전 수상(야당 민주당 당수)은 2일 도내의 기자단의 인터뷰에 지난해 방콕을 덮친 대홍수에서 복구와 재해 예방에 임하고 있는 현 정권의 자세에 대해서 “앞으로 수 개월의 과제는 계획을 실행으로 옮기는 것이고, 야당은 현 정권이 책임을 완수하도록 감시하겠다”고 말하며, 일본 기업이 태국에 투자를 계속해 주기를 요구했다.
또한 전 수상은 홍수 때에 현 정권의 대처에 대해 “좀 더 효율적으로 대처했으면 피해는 경미하게 끝났을지도 모른다”고 지적하고, “거대한 천재지변이며 인재는 아니다”고 하면서도 3월6일에 일본 방문할 예정인 잉락 수상의 지휘 능력에 고언을 나타냈다.
한편, 태국의 이웃나라 미얀마의 민주화에 대해서는 “태국이나 일본 양국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하고 인프라의 구축 등에 대해 협력을 호소했다.
베트남, “중국 감시선이 배를 습격했다”고 항의
1일 베트남 외무부는 중국과 영유권을 놓고 싸우고 있는 남지나해의 서사제도에서 악천후를 피하기 위해 섬에 상륙하려고 하는 베트남 어선이 중국의 감시선에게 습격을 받아 비품을 빼앗기는 사건이 있어, 하노이에 있는 중국 대사관에 항의했다는 것을 밝혔다.
베트남 국영지 보도에 의하면 사건은 2월22일에 발생했으며, 중국은 습격을 부정하고 있다.
베트남 외무성부는 “중국의 행위는 중대한 주권 침해”라고 말하고, 영유 문제의 평화 해결을 목표로 하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이 2002년에 서명한 ‘남지나해의 행동 선언’에도 위반된다고 주장했다.
짜뚜짝 시장 입주자들이 데모
관광객들에게도 잘 알려진 짜뚜짝 주말 시장에서 상가를 운영하고 있는 업자들이 도로를 막고 태국 국철이 제시한 임대료의 인하를 요구하는 데모를 실시했다.
이 짜뚜짝 시장(Chatuchak weekend market, Thai : ตลาดนัดจตุจักร)은 지난해까지 방콕 도청에서 태국 국철을 대신해서 운영해왔었지만, 올해부터는 태국 국철이 직접 운영을 하게 되면서 임대료 인상 등으로 입주 업자들과 마찰이 발생하고 있었다.
3일에는 상가 운영 업자들 300명 이상이 태국 국철이 제시한 임대료 3157 바트가 비싸다며 입주자들이 시장 앞의 파혼요틴 도로를 막고 항의 집회를 실시했다.
이러한 임대료 인하를 요구하는 데모는 지난달 27일에도 이 마켓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상인 500명 정도가 집회를 열고, 이 마켓의 관리 운영권이 방콕 도청에서 태국 국철로 옮겨지면서 관리 회사도 바뀌어 지가가 점포 당 도 1달에 600~700바트이었던 것이 1구획(5평방미터)에 월 3157 바트(약 116,609원)3157 바트로 인상되었다며 항의했었다.
이러한 항의에 따라 짜루폰 교통부 장관은 국철에 가격 인상을 6개월 연기하도록 지시했고, 아울러 이 시장의 야간 영업을 인정하는 것과 설비의 근대화와 세입자료 징수를 투명하게 하겠다고 1월31일에 밝혔었다.
하지만 3월1일부터 다시 계약 수수료 5만 바트 징수와 3157 바트의 임대료는 변하지 않아 이러한 데모가 다시 벌어진 것이다.
이날 데모로 이 시장 주변 지역에 한때 교통 혼잡을 일으킨 것과 동시에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혼잡을 일으켰으며, 상인들은 임대료의 인하 등의 문제를 잉락 수상이 직접 해결하도록 호소했다.
한편, 태국 국철이 이 시장의 운영으로 발생되는 수입은 연간 20억 바트(약 76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아쏙 거리의 오피스 빌딩에서 화제
태국 텔레비전 방송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 경에 방콕 중심가인 아쏙 거리에 있는 오피스 빌딩 ‘FICO’에서 화제가 발생해 한때 많은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이 빌딩은 총 13층 건물로 화제는 7층에서 발생해서 그 위층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화제로 아쏙 거리 주변은 교통 규제가 되었고, 오후 10시까지 대혼잡과 정전 사태가 계속되었다.
이날은 다행히 토요일 휴일이라서 이 빌딩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던 모양이다.
경찰은 자세한 화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민 단체가 개헌 반대 운동 개시
반탁씬파 시민 단체 ‘싸얌 싸마키’가 3월2일 정부 주도의 헌법 개정을 저지하기 위해 방콕 도내 룸피니 공원에서 많은 지지자를 동원한 반대 운동을 개시했다.
공원 내의 룸피니 홀에는 1000명에 이르는 시민이 몰려들었다.
이 단체는 정부가 헌법 개정으로 해외에서 도망생활 중인 탁씬 전 수상의 면죄와 귀국을 목표로 하는 움직임을 보였을 경우 항의 활동을 한층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쑤완나품 공항, 이슬람교도가 고평가
쑤완나품 국제공항 2012년도 ‘가장 이슬람교도에 상냥한 국제공항’으로 선정되었다.
이 조사를 실시한 것은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하고 있는 할랄(Halāl) 여행 등을 소개하고 있는 여행사에서 실제로 온 세상을 여행한 이슬람교도의 의견을 기초로 등급을 설정한 것이다.
쑤완나품 공항은 공항시설 내에서 할랄식이나 예배실의 충실도가 높게 평가되었다.
또한 이 공항은 최근 이슬람계 항공 회사의 노선연장이 증가하여, 현재 에미리트 항공, 에티하드 항공, 걸프 에어, 오만 항공 등이 정기 운항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 대상은 이슬람 제국 회의 기구(OIC)에 가맹하고 있지 않는 나라의 공항이었으며, 2위는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 3위는 남아프리카의 탄보 국제공항이었다.
버려진 차에서 각성제 400만정 압수
북부 치앙라이도의 메싸이군에서 마약업자가 버리고 달아난 픽업트럭에서 400만정이 넘는 각성제가 발견되었다.
“대량의 약물이 국내에 반입된다”는 정보를 얻은 경찰이 단속을 벌이다가 람빵 번호판의 의심스러운 픽업트럭이 발견되었지만 도망쳐 버렸다.
그러나 머지않아 이 트럭이 버려진 채로 발견되었고, 차 안을 조사하다가 각성제를 넣은 가방 34개의가 발견되었다.
한편, 차량 번호를 조회한 경찰이 소유자가 북부 람빵에 사는 남자로 판명되었고, 경찰에서는 이 남자가 약물 밀수와 관계되고 있었다고 보고 행방을 쫒고 있다.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까오님! 항상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