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샘유두암은 수술중 시행하는 조직검사(동결절편검사)로도 진단이 잘 됩니다. 그외에 수술중 시행하는조직검사로 암과 양성 종양이 구별되지 않는 종류의 암(여포성, 수질암 , 허들세포종양 등)도 있습니다. 종괴가 한쪽에만 있는 경우 수술 중 조직검사로 암이 확인되면 암이 없는 쪽 도 절제하고 주변의 임파선 절제도 시행합니다. 이유는 반대쪽에도 종괴가 형성되지 않았어도 혈류와 임파관내에 암세포 가 있을 확률이 20 % 내외에서 있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수술후 옥소치료를 위해서 갑상샘 조직을 남기면 안되기 때문,(옥소가 정상 조직에 몰려 미세한 전이부위에 효과를 못미치기때문) 이며 Tg라는 물질로 암 추적검사를 못하기때문입니다 양측에 암이 의심되는 종양이 있을때는 암의 확률이 높거가 큰 쪽을 제거하고 작은 쪽은 혹만 파내는 수술을 한후 수술중 조직검사를 통해 암일 경우 전 절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중 암이 확인이 된 경우는 가급적 전절제를 시행하여야 재발을 줄이고 옥소치료등의 부가적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수술중 조직검사로 암이 진단이 어려운 종류일경우 혹이 있는 쪽만 제거후 최종 조직검사에서 암으로 밝혀진 경우 그 크기가 작고 절제연에 암이 없을 경우 굳이 두번 수술하여 남아있는 갑상선을 떼지는 않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