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시원한 바다가 보고 싶어,
집에 가는 길에 바닷가로 살랑살랑 걸어서 집으로 향하는 길에
예전에 안보이던 국밥집이 보여서 들어가보니
오픈한지 3일된(5월초순...^^;;) 집이네요.
김해에 본점이 있고, 여기가 2호점인가, 3호점이랍니다.
유일한 반찬 하나...깍두기는 덜어먹을수 있도록 해놨네요.
적당히 잘 익어 참 맛있어요.
시락국밥(3500원)
구수한 된장냄새~~~
시락국에 넣어먹을수 잇는 다섯가지 양념...
이중에 입맛에 맞는 걸로 선택해서 넣어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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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숟갈 저어서 먹어보니
이것저것 넣지 않은 아주 담백한 맛인데,
국물이 멸치육수보다는 청국장에 가까운 된장맛이 많이 납니다.
자극적인 양념은 빼고, 들깨랑 땡초만 살짝 넣습니다.
들깨와 땡초로 인해 국물맛이 한결 더 구수해집니다.
오픈한지 얼마안되서 볼펜 하나 받았어요..(5월초)
천춘화 시락국밥
전화...051-900-5504
위치...광안리해변 블루사이공 건너편, 스타벅스(광안점 아니고) 남천점 옆
영업시간...당분간 6:00~22:00 (조만간 24시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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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락동쪽 회센터 있는 쪽에 몇군데 있는 콩나물 해장국집들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한 대신 반찬이 깍두기 하나밖에 없다는 점이 단점이라 할수 있지만,
해장국의 특성상 반찬이 별로 필요없고, 국물도 리필되는 것이 장점이라 할수도 있습니다.
맑고 조금 싱거운듯한 시락국밥맛이 인상적이었지만,
진하고 걸죽한 시락국밥을 원하는 분들께는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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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락국 좋아 하는데 괜찮으네요.
진하고 뻑뻑하지 않고, 시원하고 개운한 부담없는 맛입니다..^^
시락국보다는 열무비빔밥이 더 맛있더군요...
저도 담번엔 열무비빔밥으로 먹어볼께요^^
이런 음식이 건강에 무척 좋습니다. 시락국을 먹으면 속도 편안하니 소화가 아주 잘되죠
넹 글쵸..새벽이나 밤늦게 부담없이 먹기 좋은거 같아요^^
시락국밥은 너무 좋아하고 위에 부담도 없구요 ~~~
맞아요...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고 편안한 음식이죠...^^;;
위는 좀 괜찮아지셨어요
시락국이 아주 맛나 보이네요 ^&^
맛이 아주 진하지는 않고, 깔끔합니다..^&^
한번씩 먹고 싶은 음식 이네요^^
저도 한번씩 이런 편안한 음식이 먹고싶을때가 있어요^^
부민동에 있는 거 지나가다 봤어요. 이름을 걸고 하시는만큼 맛있지 않을까 생각하곤 했었어요. ^^
해운대도 있다고 하고, 부민동도...여기저기 몇군데 있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