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알기 싫어요.이선균이라는 배우가
유흥업소 20대의 실장과 어떤 관계인지 알고싶지 않아요.
그건 그 사람의 사생활이에요.
그 사람이 그 어떤 관계에 있던 간에 나에게 영향을 미칠게 하나도 없어요.
그것은 그의 일이에요. 그와 그 가족, 그 배우자의 일이에요.
내 일이 아니고요, 내가 알 권리도 없구요,
알고 싶지도 않아요. 그것은 알기 싫어요.
그런데 공영방송이 그 녹취록을 그냥 막 프라임타임 뉴스에 틀구요..
그리고 그 많은 모독적인 기사를 쏟아냈던...
마약을 했다 하더라도, 그건 그 사람이 그 자신을 해친거잖아요.
저는 이선균씨가 마약을 않했다고 보는데..
-중략-
그리고 그 사람이 그렇게 열 몇시간 조사를 받고 나와서
승용차 문을 잠그고 그 안에 연탄을 피우기까지
그 과정에서 이 세상에 대해서, 삶에 대해서, 자기 인생에 대해서,
가족에 대해서 했을법한 생각들 있잖아요..
그것 때문에 저는 좀 고통스러웠어요.
-중략-
그리고 그런 기사들을 막 쓰레기처럼 쏟아냈던
그 기자들도 죽으라고 그러지는 않았을거에요.
그러나 그들이 죽인 거거든요.
"돈 벌려고 기사 쓴거잖아요."
"사람을 죽인거잖아요."
-중략-
"그가 떠난 길이 그래도 덜 고통스러웠기를
그냥 인간 대 인간으로 바래보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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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유시민님다운 날카로움과 인간미가 공존하는 말씀이었습니다
김건희나 윤석열같은 짐승들의 뇌와 심장을 가진
하등한것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앞으로의 삶도 고개 쳐들고 살았겠지만요
故이선균 배우님의 평소 됨됨이로 짐작컨데
그런 선택을 하셨을수밖에 없었으리란 생각이 드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441836
<다음은 소속사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당사는 소속 배우들에 관한 루머 및 허위사실 등이 유포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였습니다.
현재 관련 자료 수집에 들어갔으며 동시에 법적 대응을 진행키로 하였습니다. 향후 당사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는 모든 상황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지난 3개월 여간 이어진 일부 매체의 이선균 배우를 향한 악의적이고 무분별한 보도에 매우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마지막까지 공정한 경찰 수사 결과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것을 바랐으나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기에 당사에서 직접 하나씩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지난 2일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2월 27일 밤 허위 내용을 사실인 양 보도한 기자를 고소하였습니다. 해당 기자님께 진심 어린 사과와 함께 이후 진행될 법적 절차에 성실히 임해주실 것을 요구합니다.
또 한 가지 부탁의 말씀 드립니다. 그동안 수사가 진행 중이었고 현재까지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부득이하게 모든 취재에 응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출처가 확실하지 않거나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고 보도된 모든 기사 및 온라인 상에 게재된 모든 게시물에 대해서 수정 및 삭제를 요청드리오니 부디 빠른 조치 취해주시길 거듭 당부 드립니다.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소속 배우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입니다. 많은 분들의 이해와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33&aid=0000100249
첫댓글 새삼스럽게 뭘...
이명박 때 생각하면 왜 저지랄들인지 다 알고 있을 우리들인데,
대통령이라는 자가 무슨 짓을 하고 다니는지, 그 밑에서 나랏일 한다는 놈들이
어떻게 국민과 국가를 망치고 있는지, 그런 병신짓들을
검찰과 언론이라는 쓰레기들이 무엇으로 덮고 가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