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 뭘 좀 견적 낼일이 있어서 가는데
nf소나타 한대가 브레이크등이
아예 안들어 오더군요...
기본적으로 한번씩은 브레이크등 확인하디 않나?
뭐 그런가 보다 하면서 방어운전 모드 돌입
그렇게 가는데 갑자기 프리콜리젼 워닝램프 뜨고
저는 본능적으류 브레이크 밟았죠
다행히 추돌은 안 했죠
그리고 프리콜리젼 워닝 뜨면 브레이크 살짝 밟아도
팍 밟힌다는걸 알고 있는데도 세게 밟았습니다
abs작동 하고 뭐 그랬네요
근데 암만 봐도 급브레이크 밟을 상황이 아니였는데
밟는게 수상해서 그 차 옆으로 대고 크락션 빵빵 대니
쳐다볼 생각도 안하고 그렇게 한 2분 하니까
40대 초반의 김여사가 전화기 왼손으로 들고
전화 하면서 저한테 그러네요
위험운전으로 신고 할꺼라고
그래서 저도 한마디 해줬습니다
브레이크등 나갔다고 누구 죽이고 싶냐고
간만에 블박영상 인코딩해서 자막 올려
경찰청으로 보내줘야겠네요
당췌 면허들은 어찌 따는건지 원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프리콜리젼 워닝 램프 그리고 김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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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진짜 선입견을 안가지려해도 안가질수가 없어요 ㅠ
선글라스 + 아줌마 + 썬팅 + 답답한 운전 + 뻔뻔함 + 가끔 손장갑...
거기에 플러스로 왼쪽에 햇빛강하게 비친다고 왼쪽창문을 옷으로 밀봉
@비만고양이 (이용호) 아... 본적있습니다... 빵하니깐 놀라서 빼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