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고있는 부산일식집 '이찌'입니다.
전번 051 - 441 - 5766 이고요 위치는 중앙동 소방서 뒷골목 SK주유소 옆이랍니다.
찾기는 수월(덧1)
이찌 = 하나 (덧2)
분위기부터 압도하는군요.
나름 센스를 발휘
젤 무서운 '싯가'가 존재하는군요. (덧3)
저희 일행은 아키코스로 주문해봅니다.
자~ 시작해봅시다.
입가심으로 크리미한 거품과 향이 좋은 산토리 몰트로 주문해봅니다.
역시 좋군요.
쥰마이 야마다니시키도 주문해봅니다.(덧4)
지인중에 화요를 고집하는분이 있어 화요도 주문해봅니다.
증류주로 41도짜리랍니다. 양주처럼 뒷끝이 없어 좋은 술
스타트~
해삼창자 - 고노와다 (덧5)
해산물 모듬입니다.
그리많은 양은 아니지만 나름 구색은 참좋네요.
특히 단새우 아이원츄 입니다 ^^b
유기농 야채를 사용한다고....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안에 토마토 완전 진리입니다.
매생이국입니다.
씹는맛이랑 우러난 국물맛이 냉동이 아닌것은 확실한듯합니다.(덧6)
정력에 좋은 석화
모듬사시미가 들어오네요.
왼쪽 광어 지느르미(엔삐라) 중간에 참치 배꼽살과 배대살 그옆엔 참돔 유삐기 옆엔 씹을수록 좋은 참돔 뱃살
화려합니다.
먹어볼까요~
참돔 껍데기 유삐기 넘 좋아합니다.T T
와다에 찍어서~
꽃같은 배꼽살
1++보다나은 마블링자랑하는 참치
고소하니 입에서 그냥 녹아듭니다.
아유~ 먹어보지 않아음 말을 마세요.
모듬이 비워갈쯤에 나온 참치볼살
씹는맛이 조은 녀석이죠.
차가운 녀석들을 먹어다고 따뜻한 녀석들을 내어주는군요.
고돌고돌하니 참좋은 육사사미
회를 먹는 느낌입니다.
입안에서 녹습니다.
오홋~~여기에도 생우네를 내어주는군요.
크리미한 우유맛이 좋은 녀석이죠.
아웅~ 다시보니 먹고싶어집니다.
여기서 그만이라고 생각했는데....반전이 됩니다.
랍스터 사시미를 내어주는군요.
탱탱한 살맛이 흡사 킹그랩살을 발라먹는 느낌입니다.
입안에서 착착 달라붙는 맛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이래서 랍스탑하는것같습니다.
굿~~
초밥이 나오는것으로 보아하니 이제 다된것같습니다.
와다에 찍어먹어보니 또다른 맛
역시 음식은 재료에 따라 달라지는것같습니다.
한우 스테이크도 나오고~
씹을수록 고소한맛이 매우 좋습니다.
짭쪼름한 도미찜도 나오고요.
복실복실한 복튀김도 나오고~
랍스터 다리를 몸과 다리를 버터구이로 내어주시네요.
북한산 자연송이를 이용한 백합탕
솔솔하니 송이향이 올라오면서 미각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하고 몸보신 지대로 했다는 느낌이 팍팍오네요.
배가 불러서 다른 디져트생략하고 시원한 차한잔으로 마무리해봅니다.
덧1) 중앙동에서 흔하지않은 일식집
덧2) 멀리서 볼때 간판이 찢어진집으로 오해했답니다.
덧3) 이찌는 하나
하루는 봄
나쯔는 여름
아키는 가을
후유는 겨울
( 부가세 10% 별도 )
덧4) 단맛이 참좋은 사케 이름까지 외울 필요는 없지만 첫맛이 넘 좋네요.
덧5) 생生 이아닌 이상 호텔이나 어디가나 중국산
덧6) 역시 저의 맛이 맞네요. 냉동은 맛이 안나서 취급을 안한다고.
좋은 재료 좋은 맛을 내주는 '이찌' 다시금 가보고싶은집
즐식~
밑에 5만원 코스와 비교하시라고 올려봅니다. ^^
첫댓글 엇...다른 코스군요....밑에 코스를 한번 확인 비교해보러 갑니다..슝~~~
돈만 있으면 직접 확인하러 가실 분인데~ ㅋㅋㅋ
당연하죠...돈만 있으면 정말 확인하러 갈겁니다..없어서 못갑니다...크힝...왜 아침부터 저를 슬프게..ㅜ.ㅜ
음식구성이 아주 좋아 보여요 ^&^
한번 가봐야 될집으로 찜
한번 [이상] 가봐야 될집으로 찜
같은 포스팅이 너무 남발하는군요..아님 다 같은분이신가..
전에 업장을 운영하신 분들이 업종이 약간 변형된 형태에서 새롭게 개업을 하면 얼리어댑터 성향이 강한 블러거 분들이 초기에 몰리게 되면서 글들이 조금 몰려 올라오는 경향들이 있지예~ 여기에 글을 올리신 분들이 [사자왕]님, [알통보이]님, [생수]님, [개달리다]님인데 모두 개성있는 포스팅으로 스타일들이 널리 알려지신 분들이니 이전의 글들과 비교해 이찌 관련 글들을 보아 두시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합니다.
점장이 PR 목적으로 초기에 유명 블러거를 초청해서 폭풍 포스팅을 유도해서 자리를 잡는 경우가 좀 있지요....그래서 의심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얼마 전 아시는 분이 생선구이집을 개업했다고 맛집 포스팅을 부탁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부탁 받은 분도 운영진에서 일을 하시는 분이었지만 생선구이에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스스로 생각하여 그 부분의 전문성을 가진 분을 대동을 하고 시식을 하러 갔는데, 물론 돈은 지불을 하였지요, 평가 자체가 포스팅를 하기에는 좀 약하다. 맛이 어느 정도 잡히면 다음에 다시 와서 먹어보고 올리자라는 의견에 그분을 초대하신 분도 흔괘히 동의를 하고, 쥔장에게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고 왔다고 하더군요. 이런 것이야 말로 맛집 블러그의 진정한 자세가 아닌가하고 생각합니다.
부맛기의 최고참유명블러거이신 달인님이 초청되지 않으셧다면 그건 아닌것 같은데요..
유명 블러거를 초청해서...포스팅을..한다...
제생각엔 그렇다면 블러거가...아니라.....브로커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분들이.....있으시다면........그러시지마요........^^
이 집만의 특색이 없어보이네요....다른 데랑 똑같은 것같은데.....
사진만 보고는 장을 2시간 보는지, 4시간 보는지, 8시간 보는지 어려울 것 같은데예~ 근데 이 집만의 특색이 긴 장보기에서 오는 재료의 특출남이라고 한다면 댓글 내용이 좀 히안하게 대겐네예~ 머리 조림에 들어가는 두부가 서울에서 조달 받는 것이라고 하던데 사진으로는 그런기 안보이지예~
이전 소개글에서 재료의 퀄리티가 좋아보인다는 댓글을 달았습니다....제 말은 구성이 다른 일식집과 비슷하단 말입니다요....
제 말은 구성의 이면을 보자는 말입니다여.... [무기의 그늘]이라는 소설의 컨셒처럼 말이지예~
저는 현재 이찌의 점장으로 일하고 있는 참치가입니다.요즘 여러 블러거 님들이 다녀가시고 사진이 많이 올라가면서 여러 블러거님들이 오해를 받으실까 걱정이 되어 글을 남깁니다. 이날 가게를 찾아주신 분은 제가 평소에 존경하고 항상 곁에서 도움을 주시는 분이 아우님이 하시는 가게에 더 도움을 주신다며, 개인적으로 계산도 하시고 좋은분을 소개시켜 주신다며 개달리다라는 닉을 사용하시는 블러거님과 함께 가게를 찾아 주셨습니다.처음 뵙는 분이라 궁금하기도 하고 살아가는 얘기도 듣고 싶어서 양해를 구하고 함께 자리를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니 음식이 처음 2인분으로 시작을 하다가 사진에 보시면...3인으로^^;
그리고 자세히 보시면 배경에 제 사진도 있습니다...^^;;그러니 그런 오해가 더욱 더...그리고 평소에 제가 일식을 배우면서 잘은 모르지만 일식은 70~80%의 식자재와 요리는 하시는 요리사님들의 정성과 마음에 있다고 생각하기에 매일 4시간에서 많게는 8시간씩 장을보면서 귀하고 좋은 식자재만을 공수하고 방송에도 여러번 나오시고 나름 유명하신 실장님과 뒤에 음식을 담당하시는 부장님 그리고 나이는 어리지만 효심이 대단하신 저희 과장님께서 부모님께 음식을 대접 하신다는 마음으로 정성것 요리를 하면서 음식을 내어 드리는 그런 가게입니다.
앞으로도 많이 노력하고 저희 가게만 있는 음식으로 꾸준히 노력하는 그런 이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관심를 가져 주시고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그럼 좋은 주말 보내시고 이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댓글을 남기며,항상 노력하고 열심히 살겠습니다.지켜 봐 주십시요.거짓말은 하지 않겠습니다...(참고로 메로가마 조림이 7만원의 코스이며, 마지막 사진의 도빙무시는 부장님께서 끓여주신 서비스입니다.)....이찌점장 배상
솔직함이 뭍어나는 댓글이 네요 . 보기 좋습니다 ㅎㅎㅎ
대박 나시기 바랍니다.
저두 다음엔 비상금을 모아서.....이코스로 도전 해야겠습니다...^^
철푸덕~~ ㅎㅎ
저는 칭구가 생일 못챙겨 줬다구 쏜다든 디요~~ 싯가에 도전해볼까요?? 맞을려나...ㅎㅎ
철푸덕~~~~~~~`
헉... 형님이 쏘신다구요?? ㅎㅎㅎ
사실 이런 비싼 음식은 살면서 먹어보지 못했다는..제가 좀 저렴한 입이라...담에 꼭 앤 생기면 손잡고 갈게요~^^*맛나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