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민주당 “협치 거부” 2.8%p 국민만 떠나면 ‘역전’ 명심해야

[귀암(龜巖) 김재형]

[사설] 민주당 “협치 거부” 2.8%p 국민만 떠나면 ‘역전’ 명심해야

조선일보

입력 2024.04.23. 03:24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4/04/23/6KO3MKYY7FGT5PW2IGLFYXRRWY/

[사설] 민주당 “협치 거부” 2.8%p 국민만 떠나면 ‘역전’ 명심해야

※ 상기 주소를 클릭하면 조선일보 링크되어 화면을 살짝 올리면 상단 오른쪽에 마이크 표시가 있는데 클릭하면 음성으로 읽어줍니다.

읽어주는 칼럼은 별도 재생기가 있습니다.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치검찰 사건 조작 특별대책단 출범식에서 민형배 단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영교 최고위원, 민 단장, 박찬대 최고위원.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전략기획위원장이 라디오 인터뷰에서 “협치라는 말을 머릿속에서 지워야 된다”고 했다. “협치를 대여(對與) 관계의 원리로 삼는 건 총선 압승이란 민심을 배반하는 행위”라고도 했다. 그게 차기 민주당 원내대표의 조건과 자질이라는 것이다. 야당 원내대표는 각종 쟁점 법안과 의사 일정 등을 놓고 여당과 협상·조율을 책임지는 자리다. 그런 사람에게 ‘협치하지 말라’고 주문한 것이다.

원내대표에 출마한 박찬대 최고위원은 “21대 국회 때 (국민이) 모아준 압도적 의석에 우리가 부응하지 못했다”며 “단호한 자세로 개혁에 매진해야 될 것”이라고 했다. 22대 국회에서 폭주의 수위를 한층 높이겠다는 얘기인가. 앞서 차기 국회의장으로 거론되는 추미애 전 법무장관은 “국회의장은 중립이 아니다”라고 했다. 중립적 국회 운영을 위해 의장의 당적 보유를 금지한 국회법 취지까지 부인하며 민주당 폭주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모두가 ‘협치 거부’ 메시지다.

아무리 여야가 대립·갈등해도 주요 정당 정치인들은 협치의 필요성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았다. 정치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설사 협치할 생각이 없는 사람이 있어도 그런 생각을 입 밖으로 꺼내지는 못했다. 그런 상식이 지금 민주당엔 통하지 않는다. 반(反)윤석열 바람으로 압승했는데 ‘협치 부정’ ‘폭주 면허증’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은 지역구 161석, 국민의힘은 90석을 얻었지만 득표율은 50.45% 대 45.05%였다. 득표율 차는 5.4% 포인트에 불과하다. 2.8% 포인트의 국민만 생각을 바꿔도 민주당 우위는 역전된다. 4년 전 21대 총선에서 득표율은 8.4%포인트 차였는데 지역구 의석수는 거의 두 배 차이가 났다. 이후 4년간 민주당은 각종 쟁점 법안들을 위장 탈당 등 온갖 편법을 동원해 통과시켰다. ‘두 배’만 믿고 폭주하다 국민 심판을 받아 정권을 내줬다. 그때 위장 탈당한 사람이 민형배 의원이다. 지금 협치 거부를 공언하는 민주당을 보면 다시 그 길을 걷는 것 같다.

둥이할머니

2024.04.23 05:33:02

사설속의 사진 더불의 세사람 나는 요물을 보는것같아 기분이 좋지못했다.한치앞을 내다볼수 없는것이 인생살이인데 모든것을 가진양 기고만장의 저모습이 모든것을 멋대로,마음대로 할수있는 세상을 부여해 준 것인지는 두고볼일이다.

답글작성

31

0

---

自由

2024.04.23 03:46:06

민주당은 기고만장 하지마라! 이번총선은 국힘당심판 1번, 민주당 심판 2번 이었던게 국민의 뜻이다. 비례 대표에서 민주당이 아닌 조국의당을 선택한 국민의 뜻이 무엇이었겠나? 국힘당싫고 이재명의 민주당도 싫어서 차선으로 조국당을 선택한거다. 생각이 있으면 반성하고 협치를 주장해야 국민의뜻을 받드는거다.

답글작성

31

0

---

청룡6602

2024.04.23 05:55:43

그래 니들 종북 쎄쎄당 패거리와는 협치따위는 개나 줘버려라, 아직 설치기엔 이르다, 4,19의거 정신을 받들어 격노한 국민들이 이번 4,10 총선에 대한 사전선거 검증이 끝나면 뱃지들이 추풍낙엽같이 날아갈것이다, 김칫국들부터 마시다 눈물쏟는다,

답글작성

23

0

---

삼인방

2024.04.23 06:35:53

저런애들이 국회의원이라니 나라가 어케돌아가겠나?

답글작성

5

0

---

밥좀도

2024.04.23 05:45:24

민주당에 국가 발전과 민생 안정은 아예 없고 현 정부 실패하도록 해서 나라 접수하여 사리사욕 채우며 대대로 호의호식 하는 게 목표다.

답글작성

5

0

---

Hope

2024.04.23 05:33:08

대단한 무능좌파 더불당의 독주를 보고 있으라고????

답글작성

4

0

---

상사화 1

2024.04.23 07:56:48

애시당초 종북좌파잔당들은 국익과 국민의 안위는 관심조차 없다.

답글작성

3

0

---

백태수

2024.04.23 06:52:16

말로만 개혁한다고 하지 말고, 더불당 내에 중대 범죄를 저지르고도 버젓이 행세하고 있는 리짜이밍 부터 정리하고 감옥으로 보내는 것이 진정한 개혁이다. 또한 민형배와 같은 기존의 국회 민주주의 질서를 망가뜨리고 파괴한 자들을 정리하는 것 또한 개혁이다. 이러한 개혁적인 조치를 빠른 시일 내 취하기를 바란다.

답글작성

3

0

---

산천어

2024.04.23 06:24:54

민형배같은 허접한 인간이 당선됐다고 마구 날뛴다. 그러다 죽는다.

답글작성

3

0

---

개작두

2024.04.23 08:03:17

남로당 조폭간첩당 이태원테러당. 선거조작당. 선거불복, 남로당 해산.

답글작성

2

0

---

lakevin200****

2024.04.23 07:20:37

서영교 이 벨도 없는 인간 같은당 의원이 본인의 모교를 매춘부로 매도 하는데 한 마디를 않 해. 학생회장 까지 한 인간이 또 저런걸 국회의원으로 뽑아조.. 자존심도 없는 정치 벌레..

답글작성

2

0

---

지게꾼1234

2024.04.23 08:03:52

저 자들은 지금 목아지에 힘이 잔뜩 들어가 있다 너무 힘이 들어가 있으면 부러진다 국민들이 거수기라 착각하지마라

답글작성

1

0

---

심연식

2024.04.23 04:35:27

민주당의 협치와 윤대통령의 협치 기준과 해석이 다르다 윤대통령은 대국민 설득이요 민주당은 조건 없이 국민의 뜻과 요구에 응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기에 서로 다른 해석에서 협치가 아니라 먼저 윤대통령은 총선결과를 다시 음미하여 보며는 내가 어떻게 국정을 풀어 나갈가 돼 돌아 봐야 한다

답글작성

1

7

---

회원29087510

2024.04.23 08:52:29

기업인들과 폭탄주로 날려버린 부산엑스포. 엑스포 홍보 5000억 쓰고 겨우 29표. 에라이 ㅉㅉㅉ ~~~ 엑스포 유치 실패로 경제효과 60조 날리고, 엑스포 유치 실패로 고용창출 효과 50만명 날리고선 전정부탓, 야당탓, 언론탓. 에라이 ㅉㅉㅉ~~~ '윤석열이 영어 연설로 표심 자극'이 뭐 어쩌구 어째? 이게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KBS 수준이다. 이러니 저질 지라시 소리 듣고 신뢰도 영향력 추락하지..... 또 박근혜처럼 조선 동아 중앙 지라시들 윤석열이 탄핵 앞장서서 선동하겠지.....

답글작성

0

0

---

회원29087510

2024.04.23 08:52:23

천박한 짓거리 용서할 수 있어 그런데 무능한 건 용서가 안돼, 무당질 용서할 수 있어 그런데 무능한 건 용서가 안돼, 바이든 날리면 ××욕설한거 용서할 수 있어 그런데 무능한 건 용서가 안돼, 검사와 피의자 간 더러운 거래 용서할 수 있어 그런데 무능한 건 용서가 안돼, 지각낮술 용서할 수 있어 그런데 무능한 건 용서가 안돼, 부동시 군면제 용서할 수 있어 그런데 무능한 건 용서가 안돼... 지도자의 무능은 죄악이요, 범죄다, 용서받을 수 없는 흉악한 범죄.....

답글작성

0

0

---

회원29087510

2024.04.23 08:52:19

노동자 파업으로 경제 망가지는거 아닙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경제 망가지는거 아닙니다. 소득주도성장으로 경제 망가지는거 아닙니다. 복지예산 확충으로 경제 망가지는거 아닙니다. 종부세 인상으로 경제 망가지는거 아닙니다. 재산세 인상으로 경제 망가지는거 아닙니다. 서민청년지방 예산 증액으로 경제 망가지는거 아닙니다. R&D 예산 증액으로 경제망가지는거 아닙니다. 대통령 하나 잘못 뽑으면 경제 망가지는데 1년이면 충분합니다........

답글작성

0

0

---

회원29087510

2024.04.23 08:52:12

넌 먼저 술부터 끊어라. 안되겠거든 알콜중독 치료도 받고. 성형전문의 주치의는 쫓아내라..... 넌 신경정신과 의사가 필요해~~~ 국무회의에서 흐리멍텅한 눈빛에 광기어린 표정에 소름끼쳤음 진짜 소름. 이게 진짜 대한민국대통령 맞나 싶었음... 국정? 참패? 소통? 반성? 그딴거 난 모르겠고, 천공 지시에 따라 쥴리방탄이나 더욱 열심히 할란다. 배째라..... 아이고 오늘 일 엄청 많이 했다. 한잔 묵자. 어이 상민아 한잔 따르라. 탬버린도 울리고~~~

답글작성

0

0

---

블랙재규어

2024.04.23 07:19:46

윤통이 입으로만 협치가 아니라 멸치되게 생겼네. 조폭야들 한데 놀림이나 당하려면 때려쳐라.

답글작성

0

0

---

Patriot

2024.04.23 07:18:59

한국정치의 근본적인 문제는 아프리카나 남미 수준의 낮은 민도다. 국민혈세 기생충 적폐좌파들의 경제문맹 정책때문에 경제가 폭망하고 제2의 IMF가 터져야 겨우 정신차릴 족속이다. 이런 족속을 이끌고 한강의 기적을 이끈 박정희 대통령이 새삼 존경스럽다.

답글작성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