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수원 경기를 돌이켜봤을때 키워드가 밥상,부상병동,갓,권창훈,정대세,김은선으로 추려봤을때 가장 아쉬운 점이 정대세 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분들이 김은선의 부재를 아쉬워 하시는데 저는 김은선은 조성진이라도 대체가 가능했지만 정대세 대체 선수가 없어서 이번시즌 우승레이스에서 밀려났다고 봅니다. 이겨야 할 경기에 마무리 해줄 선수, 안풀릴때 개인능력 한방으로 넣어줄 선수, 뻥축을 해줄수 있는 선수.. 정대세가 떠나고 나서 이게 안된게 크다고 봅니다.. 수원 경기 주요 패턴이 결국 왼쪽 홍철-염기훈의 측면 돌파 이후 크로스 이후 마무리인데 이거도 사실 정대세 이후에 염키 폼하락과 맞물려 별로 위력이 떨어졌거든요 두서없이 써봤는데 올해 정말 정대세만 있었어도 잡을 경긴 잡고 우승 마지막 까지 경쟁할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비도 오고 경기도 이기고 술 한잔 걸치고 한번 써봅니다
첫댓글 김은선은 조성진이란 대체자가 있었는데 정대세는............그 자리 들어간 카이오,일리안+서정진 합쳐서 리그 4골이 전부.......하....외인들이 각각 5골 이상만 넣어줬어도 2,3경기는 더 이겼을듯
수원 정대세 수원 정대세
정 ~~ 대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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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쳐.. 조성진이 빌드업은 정말 최악이었죠
보는내내 답답하고 안풀리는 날은 진짜 맨유 안데르손 전설의 탈압박 장면도 여럿 나오고 ㅋㅋ
조성진이 수미 위치에서 잘 찔러줬으면 좋았을 장면이 너무 많았어요.
수비는 괜찬았지만 공격적인 부분에서 더욱 더 염기훈이랑 2선에 더 의지한거 같아요(특히나 오른쪽윙, 톱 망때문에 더욱 더)
222수미에서 조성진선수의 수비력은 최고죠b 근데 본포지션이 수비수라서 빌드업능력에 한계가 보였어요...전문수미가 있었다면 지금수원의 단조로운크로스 플레이가 아니라 작년처럼 짧은패스로 공간을 많이 만들었겠죠
333동감!!!
전 김은선이 있었더라면 어땠을까 이 생각을 너무 많이 해서 김은선 부상이 너무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