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신차 진열 및 YRA KID'S RIDING
SCHOOL을 진행하기 위해 밤늦게 도착한
KSBK 2전이 열리는 인제 스피디움의 콘도~!!
고급스럽고 넓은 로비가 저희를 반겨줍니다~
드루와~드루와~ㅋㅋ
친절해~친절해 인제스피디움콘도~
첫날은 너무 늦게 도착한 관계로 비싼몸값을 자랑하는
2015 R1M과 R1을 로비 뒤의 사무실에 보관할 수 있도록
콘도측에서 배려해
주셨습니다~ 감솨요~
2일 아침 새벽~ 서킷이 훤히 보이는 콘도에서 아침을 맞이합니다.
쉬면서 레이스도 즐길수 있는 ~
모토스포츠 매니아에겐 정말
천국입니다~
어서 아침 식사를 하고 서킷으로 내려가 짐을 풀고 어린이
라이딩스쿨 준비를 해야겠죠~
조식은 뷔페로~ 아침식사 치고는 매우 비싼 15,000원 하지만 식당은
이곳 하나 뿐이라는것.... ㅠㅠ
아빠따라 인제에 첫발을 디딘 미래의 로렌죠
야코 송대리의 2세 시형군 만두
냠냠..ㅎㅎ
시형군~앞으로 바이크 타는건 좋은데 "누구" 처럼 자주
깔지는마세요~ㅎㅎ
옛날 옛날에 "누구"가 깔고 왔길래 "또 깔았냐?"
물어보니까~
자기는 슬립한거래..그래서 슬립과 까는게 뭔 차이냐고 물어보니..
그런것도 모르냐는
듯한 눈빛으로 이런 명언을 남기셨지.....
"600cc 이상 대배기량을
타고 넘어지는건 슬립이고..125 뽈뽀리 타고 넘어지는건 까는거다"
누가 이런 명언을 남겼는지 나중에 말하게 되면 아빠한테 물어봐~ㅎ 꼭
아빠한테 물어봐야되~
한편...무더웠던 5월2일 새벽부터 몽골 텐트와의 씨름을 끝내고
카페트를 깔고있는? ...
카페트가 대형이니까 카페트를 슬립 하고 있는
야코3인..ㅎㅎㅎㅎㅎ
짐 정리와 강습장 셋팅이 너무 오래
걸려서..ㅎㅎㅎㅎ
오후
2시가 되서야 그날의 처음이자 마지막 클래스가
진행됩니다...
대한민국 최초로 YRA KID'S RIDING SCHOOL에 지원한
어린이들~ㅎㅎㅎ 환영 환영~
간단한 안전교육을 마치고 브레이크 사용법을 몸에 익히기 위한 브레이킹
강습이 시작됩니다
시동은 걸지 않은 채로 아빠가 뒤에서 밀어주고
어린이는 브레이크를
잡으며 제동법을 몸에 익힙니다
엄마도 힘을 내서 밀어주고요~ㅎㅎ으쌰으쌰..
엄마보다는 아빠가 참가하시길
추천합니다~ㅎㅎ
엄마는 할 수 있다고 하시는데..아이들이 불안해
하더라구요ㅎㅎㅎ
덩치가 성인급인 5학년 학생~ 앞으로는 PW80도 준비해야겠네요~ㅎㅎ
PW50으로 시작해서 YZ시리즈를 이용한 오프로드 스쿨까지
교육코스는
준비되어있습니다~ㅎㅎㅎㅎ
코너링 자세가 좋네요~ㅋㅋ 오프로드 코너링 FM 자세~역시 라이더의 DNA ㅎㅎㅎ
다음은 시동을 켜고 악셀 당기는 연습~ 공주님 원피스를 입은 여자 어린이들도 열심히~
참가자 스스로 킥 스타트로 시동을 걸어야 합니다~ㅎㅎ
진지하게 설명 중인 아빠..그 뒤엔 바이크엔 무관심 ㅋㅋ
형아가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동생~ㅎㅎ
마지막은 스스로 주행하며 브레이크를 강사의 신호에 따라 잡아보기~
이렇게 정신없이 첫날이 지나고요~
3일
아침~ㅎㅎㅎ
밤새 비가 오다가 어설프게 갠것
같은데..뭔가 모를 비 구름의 기운이~ ㅎㄷㄷ
12시가 다되어 비가 그쳐 늦게 첫 클래스를 진행합니다~
우선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부터
다음은 체초~팔 풀어주기~
귀엽죠~ㅎㅎ
다리도 풀어주고요~
다 같이 기지개~ㅎㅎㅎ 부상 예방을 위해선 준비운동은 필수~
장비를 모두 착용하고 기념으로 단체사진 촬영도 해주고요~열성적인 엄마들이 많죠?
아빠들은 레이스에 정신이 팔려
있습니다~ㅎㅎㅎ
시작됩니다~
브레이크 사용법을 배우는 시간
가벼운 어린이는
한손으로~밀어주고요~ㅎㅎㅎ
악셀 감을 익히는 시간~
아이가 악셀을 너무 세게 감으면 부모님이 밀어주고
약하면 당겨주면서
아이들이 악셀을 사용할때
감각을 익히고 두려움이 없어지게 합니다.
이어서 2번째 팀입니다~
안전한 바이크 사용법도 배우고 부모님과의
유대감도 높힐 수 있는
YRA 키즈라이딩
스쿨~ㅎㅎㅎ
부모님이 힘들어 하시면 저희 야코의 젊은피
투입~!!
마지막으로 세번째 팀입니다~
야마하 협력점 송파제일 사장님도 참가해
주셨네요~환영합니다~ㅎㅎ
처음으로 진행된 키즈라이딩 스쿨이였는데 큰 사고 없이 끝나서 정말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다음 강습은 야코패밀리페스티벌에서 진행됩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정원이 20인이기 때문에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서둘러
주세욤~
철수 준비를 하고~
집으로 GOGO~
그럼 야코 피밀리패스티벌에서 뵈요~
PS/ 혹시 슬립과 까는 것의 정확한 차이를 아시는분 댓글 부탁드려요~ㅎㅎㅎ
예)
1. 서킷에서 넘어지면 슬립 공도에서 넘어지면 깔았다
2. 외국인이 넘어지면 슬립 한국사람이 넘어지면 깔았다
3. 리터급으로 넘어지면 슬립 저배기량으로 넘어지면 깔았다
4. 넘어졌는데 안다쳤으면 슬립 다쳤으면 깔았다
첫댓글 야코 피밀리 패스티벌에서 뵈유~^^
네네~
1. 슬립 = 외례어
2. 깔았다 = 한국어 (사투리?)
ㅎㅎㅎ
전 1번ㅋㅋ
ㅎㅎㅎ 선수급은 슬립 일반인은 깔았다군요~^^
@팔로열 핱 아니요 선수가 공도에서 자빠져도 깔은거임ㅋㅋ 일반인이 서킷에서 자빠지면 슬립ㅋㅋ
@똘빡서기 ㅎㅎㅎ 선수가 공도에서 자빠지는게 정신적 충격이 더 크겠군요ㅎㅎㅎㅎ
멋진 행사 축하합니다 ~~~
감솨합니다~^^
친하면 깔았다 ㅋㅋㅋ, 모르면 슬립 ㅠㅠ
슬립이라는 표현이 예의바른 표현일수도 있겠군요 ㅎㅎㅎㅎ 예: 형님 슬립하셨습니까? ㅎㅎㅎ
넘어져서 정신 잃으면 슬립 정신 있으면 깔았다. 슬립이란 말은 왠지 깔았다보다 더 무섭게 들립니다 ㅠㅠ
깔았는데 본인이 기억이 없으면 슬립이군요~^^
오우~~ 새벽1시20분이네요 이불 깔아야지... 그리고 슬립해야지... 좋은 주말되세요 ^^*
슬립은 딥슬립이 최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