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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지금 꿈인가....?
하늘은 밝지만.... 대지는 까만
꿈인가...? 하지만 꿈이기엔 너무 생생했다...
그때 갑자기 땅속에서 용암같은게 쏫아올랐다..
그 용암위에는 작은 요정같은게 있었다
하지만 곧 눈을 뜨자 악마의 눈과 흡사한 아주 악의기운을 풍기는 요정이였다
"내가... 요정처럼 보이나?"
난 아무말도 할수없었다..... 어이가 없기보단 그냥 말이 나오질 않는다..
"난 요정이 아니다 "
어쩌라고
"난 이제부터 요정이아닌 악마다... 불의악마"
어쩌라고! 그만 자랑하고 내 꿈에 나타난 이유라도 알자
불의악마 요정이아닌 악마
인간이 아니라고 하는 이란과 매우 흡사했다
"난 강이란 그자의 몸속에 피어오르는 작은 심장과도 같다..
불의악마가 된지 어엿 17년"
그럼 너도 17살인가...? 이란이도 17살 인데..
"그자가 저주에 걸리는 순간 난 타락하여 용암의계곡에 떨어져 불의악마가 되었다
그자가 날 타락했지 난 그를 증오해"
증오해? 이란이도 불쌍하다구.... 태어나자마자 고양이저주에 걸려서
불쌍하게 친구하나 제대로 사귀지도 못하고...
부모한테도 버림받은... 그런 아인데..
"그자가 그렇다면 나는 요정계에서 아예 추방당하였다"
........ 그래도... 이란이는 인간들에게서 추방이라는 것조차 없었어..
결국은... 이 불의악마는 이란이의 심장 자신이 죽는다면.... 이란이도 죽는다
저 불의악마는 자신을 죽이려고 해.... 평화롭던 요정계에서의 삶이
한순간 한낫 인간때문에 뒷통수맞으면 산산조각 났으니
살이유도... 그리고 이란이는 있어봤자 상관이 없겠지..
아..아니지! 내가 무..무슨말을 하는거야...
"너가 생각하는 데로다 하지만 난 죽을래야 죽을수 없는 운명
악마는 죽을수 없다 오로지 심장은 주인이 죽으면 따라서 죽는법
죽을수도 있었다.. 기찻길에서 방해자는 너...! 너가 없는 한 그자도 살 이유가 없겠지"
뭐?! 그래서.. 날 죽이겠다는....
'팟..!!!'
악..!! 머리가 깨질듯 아프다..!! 아퍼..... 이란... 아퍼..!!
"불의악마가 명하노리 나의 방해자는 곧 죽음... 죽음뿐이다 조용히 아름답게 저세상을"
"닥쳐!!! 지금 무슨 말을 하는거야!!!"
"!!!! ....훗.... 그래봤자 나의 주문은 나의 입으로 말하는 법.... 넌 날 막지 못해..
너 자신이 스스로 녹아간다는걸 알아라...
아름답게 저 세상을 떠날 약속을.... 하늘에 계신 마왕이시여! 인육을 맛보게 되리라..!!"
미쳤어!!!!!! 꺄!!!!!!!!!!!!!!!!!!!!!
"헉...헉... 헉.."
방금.. 그 꿈은 뭔가..... 개꿈인가
하지만 불안해... 왠지 불의악마의 마지막 말이 떠올라 하늘에 계신 마왕이시여..
인육을... 맛보게 되리라..
인육.... 그건 사람이다
사람의 고기... 잘 알지는 못하지만 마계는 잔인하다고 한다
뭐 TV에서 죽다살아난 어떤 요상한 할머니가 그랬는데..
마계는 자신을 원하고 있다며 다시 쓰러졌다..
순간 등꼴이 오싹했다.. 무서웠기에.... 내가 죽을지도 모른다..
그럴 운명이 될수밖에 없다..
그건 마왕과 불의악마의 약속에 한 여자아이의 목숨을 앗아간다..
"무슨일이야!!"
"야옹~~~!"
'펑~!'
"주인님!!"
와줬구나.... 이란... 냥이.... 하지만 나 무서워..
난 그렇게 의식을 잃었다
이란을 만나.... 재밌고 즐거웠지만
이란은평범하지 않았다... 날 지옥의 문턱까지 올라가게 한 장본인이다
그렇다고 이란을 떠나지 않아.. 이란과 냥이가 날 지켜줄테니까..
/아침이 밝았네요 ^ ^
"으음...."
헉..!! 이 장면은 무엇인가... 고양이의 모습을 한 냥이가 내 품속에서 자고있고
이란이는 내 손을 꼭 잡으며 의자에 앉아 쿨쿨 자고 있다
그리고 바로 앞에 이란의 얼굴이 있다
머리가 무겁데..? 왜 내려와..!!! 이대로는 일어설수도 없잖아
저녀석 왜 앉아서 자고있지...? 기억이 않난다..
혹시 날 덮치러 왔다가 냥이가 승리 한건가..?
호홓...!! 이런 변태같은 생각을.. 잊자잊자..!!
"저저..저기"
"......"
살며시 눈을 뜨는 이란
"깼냐?"
그러나 그 동장으로 정지...
왜 고개를 들지 않느냐 말이다
"응 깼어... 좀 고개좀 들어줄래...?"
그러나 점점 다가오는 얼굴 아씨 얼굴 빨개지잔냐!!!!
근데 이녀석 왜 자꾸......
"뭐..뭐야"
"훗... 걱정했잔냐.... 다음부터 악몽 꾸지 말아라.... 목아프다... 앉아서 자서...
한동안만... 이러고 있자.."
이러고 있다고 그랬다 하지만 이란녀석의 얼굴은 계획인듯 점점 더 다가와 지고
코가 닿을무렾
"야옹~!!!!"
'쏴쏴!! 쏵!!!!'
"으악..!!! "
곱상한 얼굴에 심한 상처 났겠다...
냥이가 이 분위기를 깨고 일어나 고대로 이란녀석의 얼굴을 그어버렸다..
'펑~!'
"주인님한테 털끝하나 만지지마..!!"
"췌... 지가 뭔.... 넌 아예 가슴까지 만지드라?"
"그야 주인님이시니까"
"아하~ 그러셔? 방해하지마라 ! 난 쟤랑 키스까지 했어! 그리고 할껀 다 했다?"
"야! 키스는 했지만 뭘..뭘 더 해!"
"푸하하..!! 부끄러워 하는것좀 봐"
"조용히 해! 주인님이 곤란하시잖아!"
그리고는 내쪽으로 걸어와서
'쪽~♡'
"주인님.. 이건 굿모닝 키스.."
그게 키스냐? 볼에 뽀뽀한거가지고
은근히 기대했던 나이다... 쩝..
'퍽!'
"야 이녀석아!"
"왜!"
"이..이게!"
"넌 키스 했자나! 뽀뽀도 못하냐?!"
"췟..!!"
아~ 이 행복함... 나를 가지려고 저렇게 애쓰구나..
"야 임희경.. 이상한 생각하지마라 단지 난 저 녀석이 꼴보기 싫어서 그러니까"
"웃기셔~ 나좋아하지?"
'퍽!'
"쓸대없는 소리 하지마"
"이녀석 감히 주인님의 떄려?!"
그렇게 사라지는 놈들
하압..! 근데.. 아까 이란이의 말... 걱정...? 악몽...? 어제 밤... 무슨일이 있었나...?
근데 왜 난 기억이 않나지....? 흠.. 내가 너뭐 깊게 수면을 취했나..?
학교는 가야돼는데....
하지만 더 자고 싶다.. 지금 몇시.... 헉..!!!! 1....10시?!
"으악!!!! 바쁘다 바뻐!!!"
나의 아침밥을 차리고 있던 냥이와 TV보며 낄낄 대던 녀석이 갑작스런 나의 행동에
놀라서
합창!
"무슨일이야?!"
"응!! 학교를 가야돼는데 벌써 10시야!!"
"주인님 걱정마세요 학교가 머나요?"
"버스타면 15분"
"아.. 꽤 멀군요 제가 가지고 있는 마력을 모두 쏟아부어서라도! 주인님을 학교로
신속하게 모셔다 드리겠습니다"
"같이.. 가자구?"
"전 고양이로 변신해서 기다리면 됩니다..!"
흠.... 이란이 심심해서 어떻게 하지..? 그래도 냥이가 집에 있어주면
좀 괜찮으리라고 생각했는데...
"뭐야?! 나는 나도 갈래"
이란아..!! 넌 고양이로 변신도 못하는데 무슨수로..
"야! 넌 집에 있어..!"
"괜찮아 그냥 정문에서 기다리면 돼지..? 바야킹이랑"
"난 냥이라니까!"
"냥이? 유치해"
"뭐? 내가 지은 이름이 유치.. 아니다!! 빨리 준비해야 한다..!! 으으 정신없어!!"
난 이제껏 지각한날이 없어서 이렇게 서둘른적이 없다... 하지만
오늘만큼은 왠지 나의 프렌드들 떄문에 학교를 가야해서 최대한 빨리 준비하는 중이다
아.... 가기 싫은데... 고놈의 변녀같은 년들이 또 집 찾아와서 냥이랑 이란이 또 괴롭히면
어어 않돼지..!! 흠 가자 !!
"주인님 빨이라도!"
"마음은 고맙게 받을꼐 바빠서..!! 냥이 가자"
"나는"
"따라오든지"
그리곤 우린 한곳에 모여서 냥이가 뭐라뭐라 주문을 외우더니 싹 사라졌다
그리고 순식간에 우리 학교 정문에 와있다
"와..... 냥이 대단해!"
"훗 이정도야 주인님을 위해서는 못하는일 없습니다"
"감사! 이란! 넌 하는 일도 없지?"
"빨리 가기나 해 늦었다메"
"아아아!! 그럼 둘이서 여기 기다려!! 좀 오래걸리는데.. 그냥 집에 가지"
"괜찮습니다 주인님 저는 주인님을 위해서! 한달도 아니 일년! 천년 다 기다릴수 있습니다"
"고마워 이란이는?"
"그냥 기다릴께 할일도 없으니까 밖에서 사람구경이나 하지"
"그럼 야자 뺴고 오늘은 일찍 올께!!"
지금 이 시각은 10 시가 조금 넘었다... 그럼 2교시 시작인데....
벌써 시작했군.... 뭐지..? 국어네... 다행이다 국어선생님은 순진하시니까
으히히히
'드르륵---'
뒷문으로 들어갔다
"어..... 임희경 몸은 다 낳았나..?"
"네"
"어서 앉도록... 근데 늦잠을 잤나 보구나"
"예.. 하하.."
그렇게 나는 자리에 앉았다.. 내주위에 있는 변녀들
윽... 이반에 들어와서 이 곳에 앉는다는게 잘못이였다..!! 하필
'툭툭'
"(작게)왜"
"왜이렇게 늦었어!"
"늦잠 잤다니까"
"쯧쯧.. 그래 이란이는 잘 있구?"
"어? 으응"
"걘 학교 않간데,.?"
"가출해서 우리집에 왔는데"
"헉! 할머님이 뭐라 않그러디?"
"응.."
"와... 너희 할머니 정말 착하다.. 저번에 너희집 그 비싸다던 도자기 깨도 괜찮다고 하더니"
"그렇지.. 좀 착하시지"
"거기 조용!!!"
"예!"
그렇게 졸리던 국어시간은 끝났다... 정문을 보았다... 키가 크다보니까 머리통이 살짝 보인다
근데 살짝 이쪽으로 오려는 포즈를 취했다.... 그래도 뭐!!
캬캬 귀여워
그때
'꺅!! 고양이야!!'
'무지 귀엽다!!'
'어디가니 야옹아!'
혹시..... 냥이..?!
저 1반부터 꺅꺅 소리치는 아이들... 여긴 여고래서 한참 외로운 아이들인데
설마 고양이한테 범 하겠어...;;
그렇게 우리반에 온 냥이.. 날 발견하더니.. 막 달려온다
"야옹~~~"
"으..으악 냥이야!"
냥이는 내 품속에 파고들었다...
앤 가슴이 좋나부다...
허허..;; 내 가슴이 좀 풍만하지 <ㅡ 퍽!!
"어머! 너 얘 알어?"
"응... 애완동물이야"
순식간에 딴 반 얘들도 내 주위에 몰려들에 내 품속에 있는 고양이 보느라 정신이 없다
또 그때! 그래 이번에는 이란이 등장이냐?
"야.. 너 사촌동생까지 왔다.. 너희 집 가족 총 출동했냐?"
"아니 할머니는 않왔어"
"으히히 그나저나 우리 학교에 겁없이 곱상한 남정네가 오다니 무섭지도 않나바 호호호"
하긴... 남자에 굶주린 년들이 얼만데
"하지만 우리 이란이는! 내가 지킨다 오케이?"
"그..그래"
'꺄꺄!! 뭐야 저 남자얘는?'
'무지 잘생겼다!!'
"으이고... 저 바야킹 녀석 죽을주 알어 희경이가 가만히 있으라고 했는데"
"헤이 희경이 사촌동생!"
"헉.... 누..누나 안녕하세요"
'짝!'
등짝 때리는 게 시원 스럽다.. 허허..
"키스마크는 다 없어졌지? 히히 또 생길꺼야~"
"헉..!!"
"하지만 그 키스마크는 나만 할수있는 법! 딴 년들이 절데 손 못대게 내가 널 지켜주마!!"
그렇게 세명이서 이란이를 둘러싸서 눈독 들이는 년들 다 후레갈렸다..
허허... 내가 상관않해도 저쪽은 괜찮겠군..
이걸 돌려보내야 하나...
난 냥이만 들을수 있게 조그마아게 말했다
"냥이... 제발 집으로 돌아가"
"야옹.."
"제발 주인님의 명령이다? 어서 이란이 데리고 집에 가있어.. 너희들이 여기오면
내가 더 아프다 알겠지?"
"야옹야옹"
그렇게 내 품속을 떠나 이란이에게 다가갔다
세명의 내 친구들과 여자얘들의 티격태격 하는 사이
남몰래 사라지는 녀석들
후... 다행이군...
아 머리가 더 아퍼..... 오늘은 밥먹고 그냥 조퇴해야겠다
원래 난 학교오면 밥은 먹고 조퇴를 하는 성격이기에.. 허허..;
그떄.... 우리반에서 1등이며 공부밖에 모른다는 도미리 라는 얘가 나한테 와서는
"난 남자.. 고양이 다 상관 없어.. 하지만 방금.. 내눈앞에 일어난 광경은 뭐지..?
남자와 고양이가 사라졌어.... 넌 알지?"
!!!!!!!!!!!!!!!! 이..이런.. 아무도 못본줄 알았는데...
"넌 알고있을거라 생각해... 뭐지.? 방금 나와 너의 눈앞에 일어난 현상..."
T H E E N D
첫댓글 대단 넘 잘쓰셧어요 > _<" 히힛 더좋은? 작품? 기대할께욤 ~ㅋㄷㅋㄷ
재밋어요!
허억!!따..딱걸렸다아~님아 좃또 잼써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