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했지만 결국 포항감독은 최진철 감독으로 확정�습니다.
사실 기업구단 사정상 외국인 감독 바란다는건 큰 욕심이고 하다못해 강철 코치나 김병수 감독이 포항 감독 맡았으면
하는 바램이 많았었죠. 하지만 이러니 해도 최근들어 k리그가 외국인 감독에 많이 관심가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1,2부 23개팀 통틀어서 외국인 감독은 서울이랜드 마틴 레니 감독 한명 국내감독 선임해도 초보감독을 선임하는 경우가 잦아졌고
과연 '이 감독이 이 팀을 지도할 능력이 되나?'라 의심될정도로 말도 안되는 선임을 하는경우도 많아졌습니다.(2010년 수원-윤성효
2014년 울산-조민국 지금 포항-최진철) 외국인 감독이 좋은점이 본인의 입김으로 용병영입에 범위가 넓어질수 있고 유럽쪽 감독
이라면 추천을 해줄수도 있으니 선수 유럽이적도 평소보다 용이할수가 있죠. 그외에도 많이 있지만
아시아 1부리그 기준으로 외국인 감독수를 보면
일본:4명(조귀재감독은 재일교포라 일본국적이니)
중국:10명
태국:6명
호주:4명
한국:0명
그 10팀 밖에 안되는 호주리그도 외국인 감독이 4명입니다. 몰론 호주야 영어권이니 그렇다치지만
아무리 그래도 다른 리그가 판이 커질려는 판에 우리나라가 외국인 감독에 너무 무지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재정이 안좋았던 사간도스도 최근엔 각 기업들의 지원들로 재정이 안정적이게 변하면서 내년에 마가트 감독
데려온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네 독일리그에서 뮌헨,볼푸스 감독으로 수많은 우승컵 들었던 그 마가트요.
몰론 가능성은 낮아도 시도라도 해보는것 자체가 팀의 발전과 미래를 보면서 시도하는거 아니겠습니까?
k리그에 많은 외국인 감독 차지하는건 안바랍니다. 적당히 둘 많으면 셋정도에 외국인 감독 선임해서 과거 포항의 파리아스
서울의 귀네슈 라이벌 구도 처럼 각 팬들을 뜨겁게 할수 있는 라이벌 구도를 만든다던지 인천 페트코비치 감독 시절때 처럼
외국인 감독이 젊은 유망주를 발굴해서 유망주는 핫한 활약을 하고 팀은 전성기를 되찾는다던지 이정도만 되도 평균관중
증가와 언론 노출 증가 여러면에서 효과 보지 않을까요??
만에하나 1부리그 기준으로 외국인 감독이 없는 가운데 어느팀이 가장 먼저 외국인 감독을 선임하게 될까요??
전 어느팀 될지 예상할수가 없습니다. 정말 의외에 구단이 외국인 감독을 선임할수도 있는거여서.....
첫댓글 지금 상황으로는 비용적인면에서 감독에 대한 투자는 어렵지 않나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