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경로당에 출입하면서
고스톱을 즐겨 친다
고스톱을 배운지가 40 년이
넘었고 자주 치다보니
주변에서 고스톱을 잘 친다고
소문이 났고 어떤 사람은
저더러 고스톱 도사라고 한다
오늘은 종일 비도 내리고 고스톱
치는 분위기라 판을 벌렸는데
모처럼 5 광도 하고 쓰리고를
3번이나 성공하여 점 100원
고스톱에 4만 원 넘게 따는
횡재를 했다
불로소득은 주머니에 넣지 않는
스타일이라 막걸리에 순대를
사서 대접하니 2월 마지막날을
아주 흥겹고 해피엔딩으로 보냈다
고스톱은 치매예방에도 일조하고
노년에 즐기기 좋은 게임이라
토끼방 정모를 마치고 2차는
노래방 대신 고스톱을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ㅎㅎㅎ
카페 게시글
◐―――토끼띠동우회
2차는 고스톱을 추천합니다
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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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2
24.02.29 18:4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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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
힘!
목사님이라
고스톱과는 거리가
멀지요....ㅎㅎㅎ
잡기라면 화투 카드 마작 등 안 만져본 게 없는 1인입니다. 특히 50년 이상을 기루다와 마이티로 뼈가 굵어 몇몇 화가들 만나면 여전히 밤을 새고 놀지요. 점 백 고스톱 좋습니다.
회사 재직시에는
거의 도박에 가까운 잡기를
했는데
정퇴 이후에는 친선게임 위주로
술과 함께 즐깁니다
나이 들어 고스톱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던데 30대에 조금 만져보고
그 이후 오락이 이란 걷기 운동만 해서 저는 재미가 없는 사람입니다
하루 즐기셨던 일과표 재미있게 읽어 보았네요 ㄳ
고스톱에는
인생 파노라마가
다 담겨 있습니다
한번
시도 해 보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