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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먼저 능남의 기둥</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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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윤대협</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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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갠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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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뭔가 특유의 느긋함과 다재다능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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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때에따라 외곽에서 활약도하면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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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나중엔 포인트가드로 포지션변경해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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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윤대협의 재능을 100% 발휘하게되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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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초반엔 거의 포워드로 나오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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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가끔 윤대협이 스몰포워드 아니냐고 하시는분들이 계시던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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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F는 3점슛이 약한게 흠인데 윤대협은 3점까지 탁월하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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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딱히 SF라고 부르기에도 뭐하고 굳이 표현하지면 스윙맨(가드+포워드)혹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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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걍 포워드가 맞는듯</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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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그러다 쫌 후반으로 가면서 PG(포인트가드)로 바꾸면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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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순간순간의 패스센스와 개사기적인 시야를 주무기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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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능남의 사령탑으로 군림하는데 암튼 간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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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두번째로 서태웅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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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포지션은 SF인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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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사실 얘도 윤대협처럼 거의 올라운드플레이어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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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거의 스윙맨이라고 봐도 무방할정도의 3P 야투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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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그리고 미들슛이나 더블클러치등등 롤모델이 MJ같기도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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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암튼 북산의 분위기메이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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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1 on 1 맞짱을 유난히도 좋아하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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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막판 산왕전에서 정우성과의 1대1대결에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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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비록 1 on 1에서 발리지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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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너무 정우성이 사기적이라 그건 넘어가고 여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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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거기서 윤대협처럼 또다른 재능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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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패스센스를 장착하면서 윤대협처럼 PG까지 소화할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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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있는 캐릭터가됬죠 강백호와 앙숙이지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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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나름 찰떡궁합을 보여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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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진짜 이 두 캐릭터는 포지션은 비슷하지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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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성격이 정반대라 가장 좋은 캐릭터인듯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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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뭔가 둘다 매력적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자지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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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보면 비슷한점이 참많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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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올라운드 플레이어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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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순간순간 팀의 분위기를 이끄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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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분위기메이커에 결정적인순간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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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한건해주는 스코어러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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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자신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의 레벨를 가진 선수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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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붙을때 그상황을 즐기는 성격이라든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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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암튼 개인적인 영혼의 간지투톱</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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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진짜 슬램덩크는 몇번을 봐도 전율의 연속..</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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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결말도 나름 북산의 우승이라는 진부?한 결말도 볼만했을꺼같기도한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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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뭐 지금결말도 나름 산뜻?하고 좋은듯 ㅋㅋㅋ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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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근데 김판석의 플레이를 한번 제대로 보고싶었는데 그건 촘 아쉽네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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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정우성 김판석 이정환은 너무 사기야 슈ㅣ바 ㄷㄷ)</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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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갠적으로 슬램덩크 간지 투톱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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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윤대협과 서태웅을 보면 이 한마디가 생각나네요. 서코비 동티맥(제가 티맥 팬이라 윤대협을 매우 좋아라합니다 ㅎㅎ)
윤대협 롤모델이 매직존슨이란 소리도있던데 티맥인가요?
티맥과 슬램덩크 연재시기는 맞지 않습니다~ ㅎㅎ
서태웅이 조던, 윤대협이 매직을 롤모델로 삼았지만...현역 선수들과 비교했을때 서태웅이 코비, 윤대협이 티맥과 비슷해서요. (성격도 판박이죠 ㅎㅎ)
그렇죠. 폭발하면 정말 무서우며 어떻게 보면 성격적인 부분 (요새는 팀플레이에 주력하고 팀 선수들과 융화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예전의 모습은 비슷한 점이 많죠) 까지 비슷한 서태웅과 코비, 사이즈가 좋고 특히 올랜도 시절에는 팀의 A 이자 Z 였던 그리고 데뷔시절 제 2의 스카티 피펜이 될 것이라고 할 정도로 다재다능한 티맥은 윤대협과 어울리죠. 롤모델은 아니지만 현역 중 뽑으라면 서태웅 - 코비 윤대협 - 티맥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어여 티맥을 보고싶네요 ㅠㅠㅠㅠㅠㅠ
검색해보시면 작가의 인터뷰 찾아보실 수 있을텐데, 윤대협은 특별히 NBA선수를 모델로 그린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서태웅과 라이벌이면서 한수위, 이정환과도 넘버원을 다툴수 있으면서 리더로서 침착한 '결점없는' 선수를 그리다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http://www.comixest.com/bbs/view.php?id=others&no=8456 인터뷰 전문볼 수 있는 곳입니다. 비교적 정확한 번역인듯합니다) 좀더 언급하자면 의외로 많은 인기를 얻은 김수겸은 '이정환과도 대등한 실력/송태섭이 느끼는 최초의 벽'으로 그렸는데, 처음엔 그리 비중있는 캐릭터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성지는 '(공백없이 성장한) 완성형 정대만"을 생각하며 그렸다는군요
슬램덩크가 북산말고 능남의 시점에서 그려져서 윤대협의 성장과정을 담은 슬램덩크도 한번 보고싶음
윤대협플레이 진짜 티맥과 닮았죠. 넓은 시야, 코트를 가로지르는 패스, 부드럽고 센스가 돋보이는 플레이. 02~05 정도의 티맥과 코비와 정말 흡사한것 같습니다.
윤대협은 딱 페니를 닮지 않았나요? 시기는 맞지 않지만...더 이상 페니와 똑같을 수 없는 캐릭터 같습니다. 장신 포가에 운동능력 출중하고 정태의 말대로 "패스 하나 하나 드리블 하나 하나 남들이 가지지 못한 멋이 있는" 그런 선수...최고의 센스쟁이 페니=윤대협.
NBA게시판에서 옮겨왔습니다
비스게로의 초대 글이군요.ㅋ
윤대협키가 얼마죠? 191정도 되나요,,, 프로에 간다고 가정하면 제이슨 키드처럼 PG에서 뛰어도 좋을것 같네요
정말 죄송한데요... 궁금한게 있는데.. 스몰포워드가 3점이 약한가요?? nba 건 kbl 이건 3점슛 약한 스몰포워드가 그렇게 흔한거 같지는 않아서요...
스포하니깐 딱 피펜이랑 힐이 생각났는데. .둘 다 3점슛이 약하군요..ㅋ
숀매리언도 약한편이죠,, 루올뎅도 약하고, 은근히 3번중 약한선수 많네요
3번의 약점이 3점인 게 아니라.....슛거리가 긴선수들의 분포가 2>1>3>4>5 순으로 있는것이죠
역시 간지는 서태웅이죠...흐흐
불꽃남자의 간지야말로...
222222222222222 진짜 전 항상 그래서 불꽃남자 머리스탈로 깎아달라고 미용실가지만 현실은 채치수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훈 폭풍 개간지
미국? 훗.. 나도 간다.
평소 윤대협이 가끔 어리버리한 때문에 플레이가 확실히 더 폼나는것 같습니다.
보통 3번 자리의 강점은 정확한 3점을 가진 것 아닌가요?? 글구..서태웅은 올라운더라기 보단 그냥 개인 플레이어...ㄷㄷㄷㄷ;;; 잘하니까 말도 못하고 ㅠㅠ;;;
그렇진 않죠. 요즘 농구에서 3번들에게 3점 장착은 필수가 되어가긴 합니다만. 3번의 본디 역할은 (이것은 4번도 어느정도 해당되긴 한데) 공격을 창출해 내는 것이죠. 꼭 자기가 공을 넣는걸 넘어서서 스크린 플레이와 여러가지 움직임으로.
3번이 3점슛이 약했던가요?
2번은 2점슛이 약하지요.
1번은 자유투가 약하다는 설이...
ㅋㅋㅋㅋㅋㅋㅋ
송태섭 안습;;
ㅋㅋㅋ아 웃겨..센스들
4.5번은 사이즈가 약합니다.
전 윤대협과 김수겸이 간지나더군요ㅎㅎ 비운의 천재..
감사하게도 이 글을 보고 난 후에 전 바로 2군데의 꽤 멀리 떨어진 책방에서 24권 전권을 빌려와서 이시간까지 읽었습니다. 재밌습니다.
최고로 이해가지 않는 부분은 김수겸이 벤치에서 시작하는것이었습니다. 북산의 경우 안감독님이 안 계실때 오히려 채치수를 중심으로 코트안에서 풀어냈는데, 김수겸은 좀 여유를 부리다 진 건 아닌가 싶습니다.
만화적 설정이죠. 북산의 최초의 벽이자 송태섭의 최초의 벽으로 김수겸과 상양을 출현시켜야 했는데, 당연한 말이지만 다음 단계로 나가기 위해 북산이 이들을 극복해야 했습니다. 근데 김수겸은 이정환과 대등한 실력으로 작가가 설정했는데, 이런 선수가 있는 팀이 북산에게 힘없이 진다면 설득력이 부족하죠. 그래서 '핸디캡을 안은 김수겸의 상양이 제 실력을 100%발휘못하고 졌다'란 설정인 것 같은데, 작가 본인도 "충실히 그려지진 않았다"며 아쉬워하더군요. 그리고 실존하는 상양 고교에 당시 감독겸 선수인 주장 4번 선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비슷한 실력의 팀과의 경기에서 벤치(감독) 없이 이기는 것은 어렵습니다.
현대의 3번은 사이즈가 점점 커지게 됨으로써 2,3번의 역활보다 3,4번의 역활이 더 커지게 되었고 ... 예나 지금이나 3번선수들은 3점을 장착하고는 있으나 3점을 주무기로 하는 선수는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진짜 윤대협은 완전 간지남
윤대협-서태웅-정대만 간지 트로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