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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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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인생은 B와 D 사이의 C다.
청국 추천 1 조회 768 24.04.09 14:52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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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09 15:45

    첫댓글

    어떤 길을 택하여 걸었다고 해도
    결과는 알 수 없지요

    가다가 돌아 갈 수도
    가는 길을 계속 갈 수도 있습니다.

    다만, 포기하지 않는 길입니다.

    둘레길도,
    지름길도,
    포장길도,
    비포장 길도,

    길이란 글이 무척 어렵습니다.

    추억이 청국님과 함께
    새롭습니다.^^

  • 작성자 24.04.10 05:46

    우리는 지금 가고있는 길이 어떠한 길인지..
    길이란 쉽고도 어려운 길인 것 같습니다.

    지금도 가고 앞으로도 가야하는 길..
    가는 길이 쉽고 편안한 길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4.09 16:25

    오늘 저도 집 밖으로 나서는 순간
    여러번의 선택을 해야 했지요

    우리는
    살면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늘 무언가를
    선택하고 그 선택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청국님은 클래식방의 방장님으로
    크나큰 수고를 하셨는데요
    그것 또한
    청국님의 선택이였지 싶습니다
    열심히 하셨기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엘비라 마디간'의 주제 음악
    오랜만에 다시 감상합니다~^^

  • 작성자 24.04.10 05:49

    그렇지요. 우리는 집밖을 나서는
    순간부터 가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쉽고도 어려운 그 길을..
    그러나 어차피 가야 하는 길이라면

    아름다운 길이면 더욱 좋겠지요.
    감사합니다.

  • 24.04.09 17:05

    참 오랫만에 뵙습니다 ㆍ
    그 때가 그립습니다 ㆍ

    클래식 음악의 주는 이메이지도 ㅡ선배님과 일치합니다 ㆍ

    건강하세요 😂

  • 작성자 24.04.10 05:51

    저도 찐빵님을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건안하신지요.

    그리고 요즈음도 왕성하게
    카페 활동을 하고 계시겠지요. 감사합니다.

  • 24.04.09 19:47

    그렇지요.
    삶이란 태어날 대부터 죽을때까지
    선택의 연속이지요.
    돌아보면 잘했다는 선택도 있고
    잘 하지 못했다는 선택도 있더라고요.
    젊은 날에는 내 선택이 잘못 된 선택이었다고
    죽을 만큼 후회한 적도 있었지만
    나이 먹고 돌아보니 그 선택이 결코
    잘 못된 선택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되더라고요.
    운명을 받아 들이고부터는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엘비라 마디간 주제곡.
    오늘따라 눈물 날만큼 아름답게 들리네요.
    청국 님, 음악 자주 부탁드립니다.

  • 작성자 24.04.10 05:57

    그렇지요.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걸어운 길을 만족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걸어온 어려운 길도 쉬운 길도
    지나고 보면 자기 만족에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2악장,
    곁에 두고 자주 감상하시면..

    마음의 안식을 가지기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4.10 07:59

    잘 읽었어요.
    청국님을 생각하면 참 고마운 분이란 생각만 드는데
    오랜기간 아름다운 시간을 보냈지요.
    그건 자신을 위한 일이긴 하지만
    여러 회원들에겐 더없이 값진 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24.04.10 09:41

    감사합니다.
    그 곳과는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생각하면 많은 아쉬움이 서려있다고 봅니다.
    길.. 지나고 보면 그리 어려웠던 길도 아닌데

    그리 힘들게 보냈는지..
    길의 추억을 아름답게 기억해 봅니다.

  • 24.04.12 13:32

    저는 화요일 밤에는 La boheme 오페라를 보러 갔다 왔고
    오늘 (목요일)에는 homeless이 거처하는 천막들을
    다니면서 수녀님들과 도시락을 나눠주고 왔습니다 .

    사람들이 살아가는 길의 종류와
    내가 살아가는 있는 나의 길을
    생각해 보는 하루 였답니다 .

    클래식에 문외하지만 가끔 즐겨 듣습니다 .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 작성자 24.04.16 05:46

    안녕하세요.
    오페라와 봉사.. 저도 제일 좋아하는 삶이지요.

    길의 종류와 나의 길..
    저에게도 항상 고민헤게되는 길이었습니다.

    클래식하면 어렵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첫 걸음의 시작이 반이지요.

    고전 음악은 마음의 양식입니다.
    듣다 보면 일상을 편안하게 해주지요. 감사합니다.

  • 24.04.15 07:20

    지난 한 주는
    어머니 구순연으로
    무척 신경이 쓰이던 시간이었어요.
    장소, 음식, 선물 등
    여러가지 선택을 해야 했지요.

    어제 축하 모임 뒤
    어머니의 기뻐하는 모습을 뵈며
    무난한 선택이었구나,
    느꼈습니다.

    청국님이
    클래식 방장님을 맡으신 선택은
    개인적 선택이기도 하지만
    이곳
    클래식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구심점이 된
    이타적 선택이었지요.

    한 곡 올리는데
    2~3시간,
    올리신 곡이 300여곡.
    쉽지 않은 열정의 시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작성자 24.04.16 05:56

    어머니의 구순..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부럽습니다.

    그리고 모든 준비를 하려고 바쁘셨군요.
    어머니의 기뻐하는 모습..

    제일 행복해 하는
    플로라님의 모습도 보입니다.

    클래식 음악은 저에게는
    제2의 삶을 가져다 주었지요.

    그리고 무지크바움에서 함께
    음악을 듣던 오래전의 음악생활이

    새삼스럽기만 합니다. 감사합니다.

  • 24.04.15 16:42

    저 초딩때 (국민학교) 명화극장인지. 주말의 명화인지에서..
    어렴풋이 봤던 기억이 너무 강렬해서 성인이 된 뒤 제대로 찾아 봤었습니다.
    영화도 다시 봤구요.
    아름답고, 슬프고, 사랑의 가치를 함부로 논 할 수 없는.....
    사라져 가는 감성을 일깨워 주셔서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4.04.16 06:02

    그렇지요.
    명화 극장의 시그널 음악은 반복되니까..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있지요.
    여러가지 시그널 음악은 명곡이니까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영화와 음악을 서로 주고 받으며

    많은 사람들의 삶에 생명력을 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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