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지난 6월 12일~23일 ‘제1회 무안에서 무안으로 무안愛 백일장’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7월 12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안학부모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무안愛 백일장은 학부모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내 고장 무안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일상생활의 소소한 이야기를 주제로 글쓰기에 대한 훌륭한 재능을 인정받는 기회를 주고자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우리 가족愛, 우리 학교愛, 우리 고장 무안愛’를 주제로 한 이번 백일장은 운문 및 산문 2개 부분으로 진행됐으며, △대상(산문) 정경미(오룡초 학부모) ‘아빠는 꽃’, △금상(운문) 전영희(무안북중 학부모) ‘아들아, 밥은 꼭 먹어라’, △금상(산문) 정미란(무안행복초 학부모) ’무안은 나의 고향, 기여!‘ 등 은상 3명, 동상 6명 총 12명이 선정됐다.
이번 무안愛 백일장을 제안한 유영애 무안학부모연합회 회장은 “ 무안학부모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 생각보다 많은 학부모와 지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줘 감사하고, 무안愛 백일장을 계기로 우리 가족과 학교 나아가 내 고장 무안에 대한 애향심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선치 교육장은 “우리가 글을 쓰고 나누는 이유는 누군가와 소통하고 연결되기 위해서, 그로 인해 행복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무안愛 백일장을 통해 끈끈한 가족愛, 훈훈한 학교愛, 단단한 무안愛가 생겨 일상생활의 기쁨과 행복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