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레벨의 수비형미드필더 선수들이 수상을 한 케이스는 꽤 되긴 합니다.
단일 대회베스트11 혹은 레돈도처럼 uefa올해의선수 피를로의 세리에mvp,월드컵 브론즈볼 조르지뉴의 발롱도르3위 같은 케이스는 물론 있었지만 로드리처럼 국가대항전에서 mvp를 받은 케이스는 없었습니다
수비수가 발롱도르를 베켄바워나 잠머 칸나바로처럼 받은 경우는 있어도 수비형미드필더 역대 최고 선수인 레이카르트의 기록은 발롱도르3위 2회죠 물론 유럽 선수 한정 발롱도르 수상이 가능한 시절이라 이 당시 마라도나 혹은 베베토가 들어간다면 레이카르트는 3위 기록도 못들어갈게 거의 정배라 생각들긴 하거든요
이번 시즌 로드리는 수비형미드필더가 할수 있는 최고치에 박스타격이 가능한 클러치능력까지 장착했죠
레이카르트가 역대 최고 선수로 인정받는게 역대급 수비력에 기술,시야,탈압박,킥력,클러치 능력을 다가졌습니다3선에 있던 양반이 공미마냥 침투해대면서 골,어시스트를 박아대니 다들 경악을 한거죠
레이카르트는 뭐 수미규격외 인간이라 후대에 제낄지는 모르겠으나 레돈도 부슼 데샹 알론소 피를로를 제외하면 해당포지션은 거의 고대인들이 먹고 있는 포지션인데
동영상도 거의 없는 사람들이 많아 점점 평가가 떨어질 확률도 있어 로드리가 5위안에 가볍게 안착할 확률도 꽤 크다고 봅니다 로드리는 개인누적이 말이 안되는데 나이도 96년생이니 말이죠..
첫댓글 월드컵이든 유로든 한번 더 우승해야 평가 확올라갈거 같아요 클럽에서만 활약으론 평가 더 올라갈거 같지 않음
물론 그렇긴하죠 로드리같은경우 매년 성장중이라 현폼만 4년정도 유지해도 그냥 역대 탑10은 고정이라 봅니다 수비형미드필더 역대10위권 내 대다수 고대인들은 개인 누적이 별로라서..
이번 유로mvp와 발롱 포디움 진입유력으로 21세기 수미중 부스케츠는 넘는게 사실상 유력해졌고 피를로와도 동일선에서 비교될만한 위치로 올라섰음
만약 여기서 또 임팩트있는 활약과 커리어가 향후에 추가된다면 21세기 최고수미에 역대 수미goat도 도전해볼만은함
저도 공감합니다 이번 유로 활약은 88레이카르트랑 거의 동급이라 보고 월드컵에서 유로폼만 보여주면 성과에 따라 3위권내 안착 가능하다 봅니다
임팩트는 벌써 부스케츠 피를로 넘은거 같은데 장기적인 성과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것 같음
만약 스페인 맨시티에서 더 많은 성과를 이룬다면 역대급 선수 순위에서도 상당히 높아질 듯
향후 4년이 정말 중요한것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