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서 책 읽고 있던 집사에게 나타난 행복씨랍니다.
"뭐하냥?"
"책 읽어."
"궁디팡팡이나 해보라냥."
<엉덩이 들이미는 행복씨.ㅋ>
"나 알아?"
"알지. 윙크~"
그래서 몇번 궁디팡팡을 해줬어요.
그만하자 인상 팍 쓰는 행복씨랍니다.
"벌써 끝났어?"
"나도 팔 아퍼"
"조금 더 해봐."
"자. 궁디팡팡해봐~"
"너 나 아냐고?"
"안다고~ 잔소리 그만하고 궁디팡팡이나 해"
그래서 성심성의껏 궁디팡팡을 해드렸어요.
잠시후, 집사 쳐다보고 누운 행복씨.
"고모야. 이제 우리 자자. 불꺼라."
"헐~~~"
카페 게시글
반려동물이야기
행복) 궁디팡팡 해달라냥!
다음검색
첫댓글 행복이가 소중한 엉덩이를 하사하셨습니다..
집사님은 당연히 성심 성의껏, 만족할땡까지 궁딩팡팡을 해주셔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ㅎㅎㅎ
이렇게 자기편 들어주는 분들이 많아서 행복이다 더 뻔뻔해지나봐요 ㅋㅋ
저도 상팔이 팔 빠지게 궁디팡팡해요. 근데 상팔이는 궁디팡팡 받다가 갑자기 깨물깨물해요ㅜ.ㅜ
너무 오래하면 한번씩 그러더라구요.
말로 하지! ㅋ
냥님들은 집사가 책을 읽거나 컴퓨터를 하면 논다고 인지 한다고 하더라구요.
노는거 아닌데... 그래서 놀아달라, 궁팡해달라한다고...
울 뽀기도 집사가 노는 꼴은 못보겠나봅니다.
하하하.
울 뽀기씨는 특히 신문 보는 꼴을 못봐요.
프로 훼방꾼!ㅋㅋ
뽁이도 궁디팡팡 좋아하는 냥이었구나^^
엄청 좋아해요 ㅎ
뽁아 궁디 팡팡을 원할땐 애교를 부려야지 아무리 상전이지만 넘 당당한거 아니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