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에서 최근에 찾은 함바집인 "청정해역"에 다녀왔습니다...
함바집 = 공사현장 인부 식당을 뜻합니다~~~
함바집의 특징은 가격이 저렴하고 백반 메뉴를 그날 그날 바꿔서 주셔서 메뉴 선택을 안해도 알아서 주시니까 좋습니다~~~
식당가서 오늘은 뭐 먹을까 고민 안해도 좋습니다~~~
이번이 3번째 방문인데 그전에는 백반을 안 먹고 된장찌개와 김치찌개를 먹었었습니다~~~
된장찌개가 아주 얼큰해서 맛있었습니다~~~청양고추도 듬뿍~~~ㅋㅋㅋ
전날 그동안 쓰던 롤리팝 핸드폰 2년 약정이 끝나서 드디어 스마트폰으로 갈아 탔습니다~~~ㅋ
카메라 기능이 좋아서 남들 잘 안쓰는 폰인 소니 엑스페리아 아크로 구입했습니다~~~
아크로 처음 제대로 찍은 사진 올립니다~~~ㅋ
메뉴판이 크게 붙어 있습니다~~~
식사메뉴는 전부 인당 5,000원 입니다~~~백반은 따로 표시 안되어 있지만 동일한 가격입니다~~~
요즘 이정도의 가격대의 음식점 찾기 힘듭니다~~~돼지국밥집도 6,000 ~ 7,000원 하니까요 ㅠㅜ
함바집은 넉넉한 인심이 좋습니다~~~밥도 모자라면 셀프로 퍼와서 더 드시면 됩니다~~~
점심시간에는 인부들이 단체로 오시니까 미리 셋팅하시느라 바쁘시더라구요~~~
오늘의 백반 메뉴는 된장찌개에 콩나물국, 그리고 밑반찬들 입니다~~~
확대 컷~~~생선구이는 무슨 생선인지 모르겠더라구요~~~ㅋ 그래도 맛은 좋았습니다~~~
반대편에서 한 컷~~~ㅋ
다 먹고 나서 한 컷~~~배부르게 먹었는데도 반찬들이 좀 남았네요 ;;;
함바집의 또 다른 특징이 반찬도 푸짐하고 넉넉하게 주신다는 점 ㅋ
메뉴 골라먹기 싫고 간단히 먹기 좋은 함바집인 청정해역 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푸짐한 맛집입니다~~~
첫댓글 저렇게 먹는 게 속은 젤 편하더라구요집밥 같으셨겠어요
네...저는 저런데 좋아라 해서요 ㅋㅋㅋ
밖에서 사먹는 밥은 저렇게 나오는게 제일 맛도 있고 좋던데.. 근처에 그런 밥집이 없어서 맨날 롯데리아 ㅠ.ㅠ
롯데리아 ;;; 한두번은 먹을만 하지만 그이상은 ㅠㅜ
역시 함바...전 이제 이것도 지겨운데요....저희함바는 4500..ㅋㅋ 공사끝날떄까지..ㅋㅋㅋ
함바도 오래 먹으면 지겹죠~~~ㅋ 머든 적당히 먹어야지 계속 한군데서만 먹으면 질릴수 밖에요~ㅋ
이 집 예전에 대구탕집이었죠. 냉동대구탕이었지만 양도 많고 맛있어서 가격대비 따라올 곳이 없던곳이요. 그때 대구탕이 5000원인가 한것 같은데.....주인도 친절하시고...^^
아 그런가요??? 전 최근에 가서 잘 모르겠네요~~~함바집 답게 무척 친절하시고 인심이 넉넉합니다~~~ㅋ
점심메뉴 고민될때는 차라리 이렇게 먹는게 젤 좋죠 ^^
네...머먹을지 고민을 안해도 좋아요~ㅋ
집밥같은 느낌이 나는데요~~함바집은 가본적이 없네요.....
네...생각보다 괜찮습니다~~~깔끔한 분위기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비추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