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상호 |
끝집 |
02 |
전화 번호 |
051-704-1198 |
03 |
위치 |
청사포 바닷가 우측 블르비치옆 |
04 |
휴무일 |
? |
05 |
영업시간 |
오전 시 ~ 저녁/밤 시까지 |
06 |
크레디트 카드 |
YES or NO |
07 |
주차장 |
? |
08 |
나의 입맛 |
싱겁게 |
09 |
선호하는 음식 |
한식 |
10 |
싫어하는 음식 |
|
11 |
나의 관점 |
맛 |
유명한 맛집 블러거님들과 함께한 특별했던 자리에 적극 추천을 받아서 2차로 찾아가본 집
청사포 "끝집" 입니다
비바람을 헤치고 급작스럽게 한 방문이였지만 역시 추천받은대로 장어맛이 일품이였던 곳이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은은한 연탄불이네요
순식간에 밑반찬들이 쫘악 깔립니다
전투를 치르기 직전의 고요함이 느껴지는 모습이네요
시원한 콩나물국
장어가 나오기 전,, 신선해보이는 새우와 조개를 조금 내어줍니다
에피타이저라고나 할까요
장어를 기다리며 입맛을 적시기엔 간단하면서 소소하게 구워먹는 맛이 있는 구성입니다
새우하나 까먹고 소주한잔, 조개하나 까먹고 소주한잔,,
장어 大 45,000 원
양은 많지도 적지도 않는 적당한 양이라 여겨집니다, 2차였지만 4명이서 부족하지 않게 먹고 마시고 왔었거든요
노릇하게 초벌이 되어가는 뽀얀 자태의 통통한 장어
자체적으로 만들었다는 이 빨간 고추장 소스가 이 집 장어맛의 포인트였습니다
맵지도 않고 적당히 달달해서 장어와 상당히 잘 어울리더군요
근처 유명한 수민이네와 비교할 수 없는 다른 개성이 있는 소스입니다
노릇하게 초벌되어진 장어를 양념에 찍어 불판 옆에 쪼르륵 정열해놓고 맛을 봅니다
부드러운 장어에 그윽한 불향과 양념맛이 어울려 입안에서 녹아 내리는 맛을 느껴지더군요
바닷가에서 좋은 안주에 좋은 사람들과 마시는 술은 취하지도 않더군요
장어에 한눈파는 사이 잘 익어줘서 감사한 새우
막판에 하나씩 까먹는 즐거움을 주네요
고소하고 바삭한 뼈
조개와 새우가 들어가있는 해물라면 2.000 원
청사포에 오면 마지막엔 이 라면을 먹어줘야 마무리가 되더군요
청사포 입구에서 길따라 쭈~욱 들어가면 맨 끝에 있어서 끝집이구요
바닷가 바로 앞이라 운치도 나름 있고 파도소리를 벗삼아 한잔 하기 적당한 곳이라 생각됩니다
1층엔 바다가 바로 보이는 방갈로식으로 되어있어 오붓한 자리를 만들기도 좋게 되어있더군요
그리고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고 이런 맛집을 알려주신 지인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주 소 : 부산 해운대구 중2동 612번지
전화번호 : 051-704-1198
약 도 : http://v.daum.net/link/18113402?exp=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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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 청사포가면 수민이네에서 항상 왼쪽으로 들어가는데, 오른쪽으로도 조개구이집이 있군요
아...비오는 날 청사포가면 정말 좋은데...
오~~맛있겠어요~가끔 청사포갈때 꼭 도전해봐야겠네요~^^
마지막에 해물라면 완전 시원하게 보여요~~섬에 다니느라 청사포쪽으로 안다닌게 벌써 1년은 넘은것같네요.조만간 가볼께요~~
청사포 조개와 장어구이집들이 다 비슷비슷한가요? 아니면 저렇게 유명한 곳은 뭔가 달라도 다른가요? 양을 많이 준다든가...
저도 갈 때는 하진이네만 가서 (친구들에게 끌려서..^^)... 다른 집은 어떤지 궁금했는데.. 위에 소개해주신 끝집이란 곳도 괜찮을 것 같군요..
유명한곳일수록 바빠서인지 서비스가 떨어지는것같아요...음식은 그닥 많이 차이가 나는것같진 않아요...
이런 맛집 말고 숨은 맛집 없나요? 잘알려지면 사람이 게을러지고 직원 관리가 좀 부실해지는듯
캬~요즘 장마철이라 자꾸 술이 땡기는데 ㅠㅠㅠㅠ 장어와 조개 먹고 마무리로 라면 ;;;;;말이 필요없네요 ㅋㅋㅋ
저도 아래 옆집의 우리마을 조개구이집 다녀왔습니다,,
처음 갔는데 조금 실망 스럽든데요,,아나고는 양념맛인데 양념이 영 싱거운게,,
장사를 처음시작하는지 모든게 영 어설프더라구요,,
고기는 다마찬가지고 꼬리는 꾸우면 펄떡거리는데 조용히 있기만 하더라구요,,
스케다시에서도 차이가 조금 나네요,,이집은 먹을게 감자 하나밖엔 없던데,,
담에 청사포끝집에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가족끼리는 잘 안가지는군요..가끔 바람쐬러 혼자갑니다..
얼마전에 수민이집 다녀왔는데요... 사람은 역시 많더군요. 맛이 예전만 못해서 씁쓰리했는데, 양도 적구요 청사포끝집 반갑네요.. 담에 꼭 가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