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절령에서 만항재까지는 포장길과 비포장길이 이어지는
평탄하거나 완만한 내리막이다
함께한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대 이상으로 걷기에 참 좋았던 길이다
도롱이 연못은 1970년대 석탄을 캐던 갱도가 지반 침하로 주저앉으면서 만들어진 생태연못이다. 도롱이란 이름은 화절령 일대에 살고 있던 광부 아내들이 이곳 연못의 도롱뇽이 살아있으면 남편도 무사할 거라는 믿음으로 기도했던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즉, 갱도가 무너지면서 연못의 물이 갱도로 흘러 물이 빠지면 갱도 내에서 사고가 발생했음을 의미해 아내들은 이곳에서 연못의 물이 그대로이기를 기도했다고 한다
폐광에서 흘러나오는 갱내수가 산소와 접할 경우 붉게 물든다고 한다
Maroon 5 / Memories
첫댓글 대장님을 치악산휴게소에서 조우하니 더욱 반가웠습니다!
서로 미워하며 살기에는 너무 좁은 세상입니다♬ㅎㅎ
뒷담화도 하기 없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