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곶감페스티벌 12월19부터 3일간 난계국악당, 청소년수련관 개최, TV3사 방송촬영예정 과일홍보대사 선발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풍성
'2008 영동곶감 페스티벌'이 오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난계국악당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주요 볼거리는 과일홍보대사선발대회, 전국디지털사진 공모전, 한국 춘난 엽예미술품 대전, 평양민속예술단, 아이스카빙, 창작연날리기, 특집공연, 불꽃놀이 등이 선보이며, MBC ‘고향은 지금’과 KBS '6시 내고향‘, SBS '생방송투데이’ 등의 방송촬영이 예정돼 있다. 체험행사로는 감 깎기와 매달기, 감껍질 길게 빨리깍기, 영동 감받기, 도전 영동감 골든벨, 나만의 곶감잼 만들기, 감잎 및 감 껍질 족욕, 국악기체험, 장승만들기, 비누방울, 고무찰흙 만들기 체험행사 등이 선보인다. 먹거리도 다양해서 연시와 곶감 외에도 한우, 벌꿀, 하이낫또, 낫또콩 등의 시식행사와 추위를 녹이는 밤고구마 구워먹기도 준비돼 있다. 특판행사에는 ‘영동감연구회’와 ‘영동곶감생산자협회’ 등이 햇 곶감을 시중보다 10~20% 싸게 판매하고 호도, 표고, 밤 등 임산물과 사과, 배, 포도 등 과일, 감샤베트, 감잼, 감장아치 등 가공식품과 오징어, 벌꿀 등도 판매한다.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과일과 감 건조 모습, 장수풍데이 일대기, 표고, 밤 등 임산물, 포도가공식품, 짚공예 등이 전시된 한편 군은 25명의 과일축제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기획, 홍보, 전시, 체험, 이벤트, 특판, 먹거리, 문화행사 등 분야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두 841농가에서 곶감 65만5천접을 생산해 연간 327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영동은 감산업 발전을 위해 올부터 매년 곶감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